고기를 드시지 않는 사람이 읽으시면
무식하기 그지 없다라고 할 망정...
본인이 몇 일만 고기를 먹지 않을 경우에는
속이 허하고 힘이 쭈욱~ 빠지는 느낌이 드는 순간에
사회의 후배로부터 쿵짜리쿵~~ 전화가 왔다
후 배 : 형님!!! 제대로된 육사시미 함 드실라요?
윤 중 : 앗따... 불러 주는디 안가면 쓴당가(ㅎㅎㅎ)
요즘 저는 BMW를 주로 이용합니다
아시죠??? (Bus. Metro. Walking)
약속된 지하철 군자역에서 만나서 음식점으로 향했다
육사시미
광진구 중곡동 649-1
5호선 군자역 1출구 20m 파모스가구 뒤
☎ 467-5211
이분이 사장님이시랍니다
뭐...방송에 나왔었다나요
직접 고기를 썰기도 하고 친절하게시리 고기부위를
설명까지 해 주시는군요
주머니 사정이나 고기의 취향에 따라서 고르세요
기본찬
간장게장을 여러번 리필 ㅎㅎㅎ
육사시미 20,000원
호남지방에서 당일 직송 해 온다 하는군요
생고기는 신선도가 생명입니다
땟깔이 어떠하세요???
보들보들하면서 살살 녹아뿌러요...
3명이서 2접시를 순식간에 간단히 해 치웠어요
이제 직화구이
당연히 직화구이는 참숯불입니다
참숯불의 향이 고기에 스르륵~ 배면서 훈연이 되고...
판 위에서 굽는 맛하고는 비교가 안되지요
한우꽃등심 180g당 27,000
선지해장국을 떠 먹으라고 서비스 등장
직화구이는 센불에 올려놓고 육즙이 고기위로 나오면
바로 뒤집기를합니다
그리고 알맞게 결대로 잘라서 바로 드시면 최상의
고기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간혹, 고기를 구울 때 불을 약하게하여서 수시로 뒤집기를
반복하면 육즙은 몽땅 빠지고 고깃덩이는
바로 숯덩이로 변하지요
비싼 돈을 지불하면서 제대로 드셔야지요 ㅠㅠ
소화제도 마시면서 덩치값한다고 포식을합니다
골고루 맛 보기위해서
생삼겹살 1인분 주문
고기를 자른 형태가 깍두기 자르는식이 아니고 다르지요???
멸치국수의 깊은 향과 맛이
입 속을 말끔하게 씻어줍니다
군자역이 이런 깊은 뜻이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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