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서초

윤중의 맛집 292호/어부원/서초구 서초동/황태요리 전문

윤 중 2008. 12. 2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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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이전에 정이 넘치는 곳이지요

 

강남에서 요즈음 인기가 넘쳐나는 "어부원"이야기입니다

 

황태요리 전문점이므로  몇 가지의 종류를 알아봤어요

 

생 태 : 말리거나 얼리지 않은, 잡은 그대로의 명태

동 태 : 겨울에 잡아 얼린 명태(明太)

황 태 : 명태를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한 것

북 어 : 명태를 말린 것

코다리 : 명태를  반쯤 말린 것

노가리 : 어린 명태

이외에 금태, 진태, 낚시태등이랍니다

 

 

생문어 숙회 

 

 

 

 

서초구 서초동 1303-6

교보타워 정문으로 들어가서 후문으로 나오면 정면에 보여요

3486-9995

 

 

 

 

집에 가실때 한마리씩 가져가는건가요???

입구에 걸어놨어요

 

 

 

 

식사류

 

 

 

 

 요리류

 

 

 

 

기본세팅

 

 

 

 

제육

별도의 모임이므로 요리는 메뉴에 없는것을

특별히 주문했어요

 

 

 

 

따뜻하게 먹을수있도록 찜통에 부추를 깔고

제육을 얹어놨어요 

 

물미역과 황태무침을 함께 쌈을 싸서 먹으면

그동안 느껴보지 않은 새로운 맛을 느낌니다 

 

 

 

 

오징어 회

 

 

 

 

매우 부드럽고 싱싱하더군요 

 

 

 

 

부침

 

 

 

 

황태회무침

 

 

 

 

매콤하면서 칼칼 그리고  입 속에서 부드러운 맛이 쩝~쩝~

한잔의 술 안주로 제격입니다

 

 

 

 

속 풀이에 이만한 황태탕 있으면 나와봐요

 

 

 

 

콩나물과 황태의 환상 궁합으로

뱃속을 시원하고 깔끔하게 씻어주지요

술국으로 강추합니다

 

 

 

 

문어 숙회

 

오른쪽 셋째 다리가 생식기의 역할을 한답니다 ㅎㅎㅎ

 

 

 

 

쟁반의 크기가

30cm가 넘는 커다란 그릇입니다

몸통은 얼마나 길어요

 

이 문어를 말리면 피문어라고하지요

문어는 전복, 소라등을 먹고 자란답니다

 

성인의 건강과 산후조리및 허약체질등에 쓰이는

약용으로서 아주 효과적이래지요

 

 

 

 

 

맛은 쫄깃거리고

삶은후에 냉장고에서 잠자다가 나온 그런게 아니고

방금 삶아서  더욱 부드러워요

 

 

 

 

뭐... 음식은 요리라든가 엿장수마냥

가위를 든 사람의 마음대로라 하지만 

이렇게 정신없이 잘라놓으면 상품가치가 떨어지지요...

 

이왕이면 깨끗한 접시위에 가지런히

그리고 가래떡 썰듯이 대각선 방향으로 썰어 놓으면

더 이쁘지 않을까요???

 

 

 

 

황태껍질튀김

아삭거림은 없더군요

 

 

 

 

전복과 내장

 

 

 

 

초장에 살짝 찍어서 한잔하고 한점 먹고

좋아요

 

 

 

 

심해 참골뱅이

 

 

 

 

캔 속에있는 그런 골뱅이랑은 비교 자체를

거부합니다

 

 

 

 

이런 맛!!!

중독되어요

나중에는 꿈에서도 보여요

먹고파서 ㅋㄷㅋㄷ 

 

연탄불에 구워먹으면 또... 새로워요

 

 

 

 

 

사장님 지인의 도움으로 생선초밥도 먹어보는

행운을 잡았어요 

 

 

 

 

아주 유명한분이 만든 초밥입니다

 

 

 

 

매생이탕

속이 시원하면서 술독을 풀어주지요

 

 

 

 

교보타워 대각선 방향에있는 건물이지요

멋지지요

 

 

 

 

인근의 노래방에서 먹은 과일

 

 

 

 

두부김치도 먹어보구요

 

 

 

 

두사람의  굳은 약속(?)과  복사 ㅎㅎㅎ

 

 

 

 

새콤하고 달콤한 귤 맛과같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