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서초

윤중의 맛집 270호/서래오뎅/서초구 반포동/오뎅 바

윤 중 2008. 11. 1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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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한 맛...

오뎅의 구수하면서 침 넘어가는 냄새 흐흠~~

 

어느듯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점점 차가운 바람이 불어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포장마차의 오뎅을 보면서

지나노라면 참을 수 없는 식탐이 시작되지요

 

오뎅바

그것도 다 같은 오뎅바가 아니랍니다

맛이 달라요... 달라...

 

 

 

 

 제대로 된 오뎅의 맛

 

 

 

 

서초구 반포동 92-14

(서래마을 입구입니다)

591-5505

 

 밤 9시가 넘은 시각인데도 가게 앞은 여러명이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모두들 오뎅철은 알아서 ㅎㅎㅎ

 

 

 

 이왕 여기까지 온거 20여분정도를 기다렸어요

수다 떨면서요 ㅋㄷㅋㄷ

 

 

 

 의자에 앉으면 이렇게 줍니다

오뎅 국물에 넣을 썰은 파와 오뎅을 찍어 먹을 소스들

그리고 매콤한 절임고추와 단무지

 

 

 

 

 빈 컵은 오뎅국물을 떠서 먹는 용도의 컵이지요

 

 

 

 간장에다가

각자의 취향에 맞도록 소스를 첨가해요

 

 

 

 이리저리 눈으로 훑어보면서 골라먹는 재미가있지요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골라요

 

 

 

 어느놈을 먹을까나...    쩝~쩝~

 

 

 

 젤 먼저 맛을 봅니다

 

 

 

 여태껏 먹어보던 그런 맛 하고는 확실히 틀려요  틀려 ㅎㅎㅎ

 

 

 

 히레사케 주문하니깐

높은 곳에서 불 기둥이 흘러나와요

 

 

 

 따뜻한 히레사케

아니지요  아주 뜨거워서 입술을 데일 우려가있어요

 복어를 태운 향이 히레사케의 맛 과 함께 입 속에서

은은하게 퍼 지면서 목 줄기는 짜릿하고   벌써 몸에서는 온기가 느껴집니다

 

 

 

 

 오뎅 이외에 여러가지의 안주가 많아요

 

 

 

 

 옆 좌석의 젊은 미인들이 날더러 먹어보라고 권하네요 ㅎㅎㅎ

(감솨)

닭을 주 재료로 만든 요리인데 매콤하면서 맛나요

 

 

 

 히레사케 추가

 

 

 

 불 쑈는 계속됩니다

 

 

 

 먹go   마시go

 

 

 

 골라... 골라...

 

 

 

 먹는 그리고 마시는 즐건 시간이었어요

집은 먼데

언제 또 올까나

친구 "청류"야~~  고맙게 잘 묵읏따 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