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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적에는 자주 다니던 집이었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목포집이 안 보이더구만ㅠㅠ
종로구 운니동(창덕궁 건너)에서 헌법재판소 인근으로,
다시 현재의 운니동으로 가게를 이전했더군요☆
남도의 감칠 맛 나는 맛 집
전라도 토속음식과 목포앞 바다의 냄새가 있는 곳
바로 "목포집"이랍니다
주 메뉴는 홍어찜과 떡갈비 그리고 연포탕이 유명하지요
총각김치만 있어도 밥 한그릇은 뚝닥이지요
한옥을 일부 개조하여서 토속음식과 조화가 잘 맞아요
인원수에 적당한 독방도 있구요
종로구 운니동 51
창덕궁 길건너 300m 우측골목
☎ 722-0976
홍어와 떡갈비 그리고 낙지가 대표 메뉴입니다
기본찬
북어무침
젓가락이 자꾸만 가더군요
총각김치가 얼마나 맛 나는지 다른 반찬이 필요가 없더라구요
일주일에 2~3회만 먹으면 우리들의 몸에 무지 좋다는 고등어
밑에 깔린 무우가 넘 맛나요
구수한 된장찌개
뭐 어느 반찬 하나하나가 다 맛난답니다
생태찌개 2인분 24,000원
3명이서 양이 푸짐합니다
맛이야 당연히 시원 담백 그리고 얼큰하지요
속을 시원하게 씻어줍니다
갓 지은 쌀밥은 기름기가 졸~졸~ 흘러요
부드러운 생태고기
쌀밥위에 젓갈을 올려놓고 먹어봐요
밥. 도. 둑.
저녁시간대에 홍어와 낙지를 앞에 두고서
정담을 나누기에 아주 좋은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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