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종로

윤중의 먹거리/유끼참치/종로구 구기동/잊어버린 오만원???

윤 중 2008. 7. 1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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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먹기가 겁난다

나름대로  1인당 이만오천원정도의  참치는  먹을만 했는데ㅠㅠ

 

마눌이랑 시내에서  볼 일을 보구선 집에 가는길에

"신장개업"의 축하화환들이 주루룩~~

 

전례에 따르면  가게를  새로 오픈하고나면

서비스...  품질등이 새로운 고객확보 차원에서

우수하다는것을  익히 알은지라...  오호~~~하면서  찾은곳이다

 

그러지않아도  요즘의 메스컴에서는 수입산 쇠고기를

한우  또는 원산지를 속여서 판매한다는 소식이 많아서리

더욱  눈에 확~  들어 온겄이다

 

자... 그럼

여러분들이 그동안 먹었던 참치랑 오떻게 차이가 나는지

사진의 참치를 비교 해 보십시요

 

 

 기본찬

오~~ 카쓰오닌니꾸, 야마고보등등  수준이 있군요

(내생각 : 오늘 제대로 먹겠군 ㅎㅎㅎ)

 

 

 

 야채샐러드는 보통

 

 

 

 죽...

 

 

 

 은행구이

 

 

 

 오른쪽 밑에  제일로 큰 덩이  4쪽이 첫번째로 나왔어요

 

 

 

 왠 서비스인가 생각했죠...

마늘 한 쪽보다도 크기가 작은 ㅠㅠ 

사진과같이  깔끔하지않은   뭐  더덕더덕%&$#@   칼이 안 들었남???

찌꺼기인가???

다른 참치집도 이렇게 주나요???

 

 

 

 계속  모양새가 별로인(?) 참치는 안 먹고있이니까

새롭게 주더군요

무슨부위이지요

소위 1인당 이만오천원으로 땟갈 이야기하면 안되나요???

 

 

 

 계속 별로여서 젓가락이 가질 못해요

근데...

마지막으,로 주는 참치

이게 뭡니까???

마구로다다끼를 만들려했나?

연탄불에다가  삼겹살 굽듯이 바람쐬고 왔나요???

 

[결론]

참치부위를  사진과같이 제법 크다고하는( 어린 애기입에  한 점정도)

4조각씩 총16점과  회초밥에도 들어가지않을

너덜한 부위들

 

글구 주변에 나온거(계란탕, 무슨구이, 옥수수등)

해서

1인당 이만오천원씩 X 2 = 오만원 이더군요

(소주값 더하면 오만사천원)

 

 

 

 김말이밥 1인분은 내가 식사로 주문했고

 

 

 

 알밥은 마눌이 주문했어요

 

 

 

 먹다 먹다 ...  그만 짜서 더는 못 먹겠다나요 ㅠㅠ

 

 

 

 자고로  예로부터  벌려지지않는 조개는 먹으면 탈이 나므로

세상없어도 먹지말라는 선배들의 가르침이있기에

눈물을 머금고 걍 ~ 두었어요

 

종로구 구기동 88-49

전화는 379-0599입니다

상호는 "유끼참치"

 

구기터널에서 신영 삼거리방향 왼쪽에 새로 개업한집

잘 생각하셔서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