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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예식장을 다녀 온 터라 아무 계획없이 쉬었다
공주는 약속이 있어서 외출 중이고
아들녀석이 나의 컴퓨터를 이리저리 손 보고있다
마눌님과 함께 3명이서 외식 나갈 준비를한다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의 메뉴가 제 각각이다
제가 수 십년을 단골로 다니는 형제갈비가 생각납니다
오랜 시식으로 저의 입맛에 딱 맞아요
나를 따르라...
부르릉~~~
가격표를 보자하니 장난이 아니네요
적당히 LA갈비로 낙찰해서 우선 3인분과 아들과의 화기애애를 위한 마실거리도 주문
이집의 상추무침이 제 입맛에 딱소리나요
몇 차례나 리필을 ㅎㅎㅎ
청포묵이 부드럽고 스르륵 목에 넘어가요
물김치는 적당한 간으로 시원하면서 미나리의 향이 입속에서 씹으면 넘... 좋아요
싱싱한 야채랑 고기랑 함께 드시면 건강에 좋답니다
홍어무침이 아니고 가재미인듯???
고기는 참숯불에 구워야지만 제 맛을 느낀답니다
물론 건강에도 더 좋지요
이래서 단골로 자주 와요
LA갈비가 3인분입니다
나중에 2인분 추가했어요
통 마늘은 호일에 돌돌 싸서 밑에있는 숯불에 넣었어요
그러면 기름에 굽는거 보다도 느끼하지 않아서 좋아요
참 숯불의 향이 고기에 쏘~옥 베어서 맛이 한결 좋답니다
이집의 양념갈비의 양념이 오랜 세월을 단골로 만드는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아들은 공기밥이랑 된장찌개를 먹었고요
우리는 물냉면으로 마무리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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