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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란 말이있다
서로가 대화의 내용이 재미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면 2차. 3차로 이어지게 마련이지요
요즘 날씨가 밤에는 그래도 제법 쌀쌀하답니다
따뜻한 오뎅 국물이 생각나서 2차로 발길을 재촉했어요
을지로 3가에서 꽤 유명하지요
지하철 2호선 을지로3가역 11출구이고요
전화는 2274-5092입니다 ^)^
기본적으로 나오는 겁니다
우리만 즐기는 줄 알았더니만 많은 사람이 20여석 되는 좁은 가게에서
정신없이들 먹고 있더군요
메뉴판 밑에 한자로 작게 써 있는 글 좀 읽어보세요
재미있으라구요 ㅎㅎㅎ
오뎅바에서는 각자의 취향에 따라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답니다
왠 담화문???
잘 숙지하세요
안 그러면 50년동안 출입을 못해요 ㅎㅎㅎ
도루묵이란???
진짜인지 우째아는데 ...
도루묵 구이입니다
입 속에서 씹을때 톡톡 터지면서 촉감이 좋아요
당연히 맛은 말할 필요가없지요
오래된 주점이다 보니까
재밌는 낙서와 막걸리 주전자가 정겨워보여요
오뎅과 함께 국물은 적당히 알아서 드시면 됩니다
복어 지느러미(일명 히레)를 태워서 뜨겁게해서 향이 좋더군요
술의 종류가 많아서 재미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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