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강원도

동해시 허영만 백반기행 묵호항 맛집 부흥횟집

윤 중 2024. 4. 2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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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허영만 백반기행 묵호항 맛집 

부흥횟집

 

 

 

 

 

강원도 동해로 1박 2일 일정으로 여행하면서

동애여행지와 명소 등을 두로 돌아보고난 후

논골담길을 포함한 도째비골 등에서 추억의 인증샷과

사진놀이 후 귀경하기 직전에 이른 저녁을 찾던 중

맛집 블로거와 오랜 세월 동안 눈썰미로 경험한

동해 묵호항 맛집으로 확실하게 인정할만한 곳을

내돈내산으로 맛나게 먹은 후기입니다.

 

 

 

 

묵호항 인근 도째비골 여행 후 맛집을 폭풍검색 후

식객 허영만 백반기행 방영하였던 곳이고

수족관이 없는 횟집이자 50년 전통횟집이라는

부흥횟집에서 먹은 물망치 매운탕의 먹음직한

모습을 보자니 지금도 또 먹고 싶네요

 

 

 

 

 

맑고 깨끗한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을 함께

즐기는 체험 명소인 도째비골과 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에서 오래도록 기억될 인생샷을

남기고 더 오랫동안 놀았으면 좋으련만

오늘은 이만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부흥횟집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일출로 93(묵호진동 2-286)

033-531-5209

 

영업시간

매일 11:00~20:0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매달 1번째 일요일 정기휴

첫째 주 일요일/셋째 주 월요일 휴무

 

묵호항 수변공원주차장이 바로 코앞이고 논골담길 

또한 입구여서 도째비골 등 여러 곳을 관광하기

전후로 식사하기 좋은 위치입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전국의 식당 맛집을 찾는다면 'oo 지역과 허영만 백반기행'

이렇게 검색한 후 찾아가서 먹어보면 실패할 확률은 거의

없이 찐 맛집이라는 사실을 그동안 경험했습니다.

 

 

 

메뉴판

동해의 깨끗한 바다에 왔으니만큼 속 마음은

모둠회를 진정 먹고는 싶었지만 일행들의

주머니 사정도 감안해야 하기에 식사를 보니

대충 1인당 15,000원이기에 물회나 회덮밥

이외는 별 이의를 달지 않기에 물망치 매운탕을

주문하면서 술안주 겸 한잔 곁들이고자 한다.

 

 

 

 

밑반찬

물김치와 배추김치 등의 밑반찬이며

특히나 약간 덜 익은 물김치가 얼마나 입맛에 

착 맞으면서 간도 적당하고 깔끔해서 좋은지

연거푸 리필해서 먹었네요

 

 

 

 

공깃밥

일반 똑같은 쌀밥이래도 곱슬곱슬한 것이

흑미를 약간 섞어서 지은 밥이 맨밥으로만 먹어도 좋았다.

 

 

 

물망치 매운탕 1인당 15,000원

물망치라는 녀석은 삼숙이와 비슷하게 생긴 해산물로서

강원도 동해를 비롯한 이 지역에서 많이 즐기는 생선이며

살은 물렁거리면서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건배

사람과 사람의 정을 이어준다는 술은 이리도 좋은

술안주이자 밥반찬을 보면 늘 즐기고자 합니다.

낮술은 더 환영하는 사람들입니다 ㅎ

 

 

 

 

물회

일행이 주문한 물회이며 한 방울의 굴물을 포함한

건더기까지 하나도 남김이 없이 싹쓸이하듯 먹은

빈 그릇을 나중에 보니 무지 맛난 거 같더군요

 

 

 

 

코 앞에서 보글보글 소리를 내면서 또한 특유의

매운탕이 끓으면서 풍기는 냄새에 배고픈 우리들의

식욕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줍니다.

 

 

 

 

각자 먹을 만큼씩 덜어서 먹기 시작합니다.

매운탕이지만 그리 맵지는 않고 깔끔한 맛에

술 한잔의 술안주로 또한 공깃밥이랑 함께 떠먹으니

어느새 밥 한 공기와 알딸딸하게 마신 쏘맥 그리고

물망치 매운탕의 냄비도 바닥이 나 버렸다.

 

다음번에 이곳 부흥횟집에 온다면 모둠회를 먹고

이후에 식사로 이런 물망치 매운탕이나 모둠회에서

나온 부산물로 끓여주는 매운탕을 먹으면 아주

좋은 식사가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