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전통시장 손칼국수 맛집
시장칼국수
충북 영동군에서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인기가 많은
2024 영동곶감축제 개최와 일정을 맞추어서 1박 2일로
여행지기들과 함께 다녀오는데 마침 가는 날이 장날
이라 했던가? 매월 4일과 9일이 영동 5일장이어서
시골장날 구경도 하다가 영동 현지인이 단골이라는
손칼국수 맛집에서 맛나게 먹었던 후기입니다.
충북 영동군 영동전통시장 내 현지인이 단골이라는
손칼국수 맛집인 시장칼국수의 착한가격에 먹음직한
칼국수 모습입니다.
시장칼국수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전통시장 내
064-744-0807. 010--5469-5794
정기휴일
매월 15일, 30일
자가주차장이 없으므로 인근의 공영주차장이나
무료주차장인 영동하상주차장을 활용하세요
영동전통시장 내 시장칼국수는 노부부가 운영하는
아주 소박하지만 맛나면서 착한가격이고 홀에는
식탁 1개가 있고 온돌방에는 4인용 식탁이 5개인
전체의 모습입니다.
우리 일행이 들어서니 마침 미리 앉은 손님들의
손칼국수를 숙달된 손놀림으로 국수를 썰고 계십니다.
눈으로 직접 보니 더 먹음직스럽고 빨리 먹고 싶어 지네요
시장칼국수 차림표
시장칼국수의 시그니처는 당근 손칼국수입니다.
부추전을 먹고 싶어서 여쭈어보니 종업원이 없이
노부부가 운영하는 관계로 바빠서 손칼국수 이외는
만들 수 없다고 하시네요
밑반찬
윤중일행 4명은 모두가 칼국수만을 주문하니
차려지는 밑반찬은 오직 깍두기와 배추겉절이이지만
아삭하면서 간도 적당하고 맛이 끝내주면서 칼국수랑
잘 어울려서 리필은 필수이더군요
칼국수 등장
메뉴판에는 칼국수이지만 실제는 수제로 만드는
손칼국수이며 사진과 같이 양 또한 많습니다.
잘게 썬 청양고추와 양념장 등
개인들의 음식 취향대로 얼큰하고 개운한
맛을 선호한다면 잘게 썬 청양고추와 함께
양념장을 간을 보아가면서 적당히 첨가하면
좋을 듯합니다.
칼국수에 양념장과 청양고추 그리고 후춧가루를
넣고 간을 보아가면서 입맛에 합격 통지를 받은 후
휘휘~ 골고루 저은 뒤 먹을 준비 완료입니다.
폭풍흡입
칼국수를 팔팔 끓인 후 바로 가져온 터라
국물이 뜨겁기도 하지만 청양고추와 양념장을 넣고
칼국수 한 젓가락을 먹어보니 집나 갔던 윤중의 입맛이
되돌아오듯이 옛적 어머님이 만들어주시던 그런
칼국수의 향수에 젖어서 일행들과 이야기할
정신도 없이 오직 먹는 데에만 열중합니다.
배추겉절이와의 궁합
칼국수와 깍뚝이와의 궁합도 잘 맞지만
칼국수와 배추겉절이와는 더욱 아삭하면서
칼칼한 듯 매콤하고 아삭한 겉절이의 식감과
함께 칼국수의 맛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네요
칼국수 국물 리필
우리가 주문한 칼국수의 양도 많은데요
우리 일행 한분은 칼국수를 어찌나 잘 먹으면서
국물이 무지 맛난다고 하면서 리필을 부탁하니
사장님께서 이렇게 많이 주십니다 ㅎ
대만족 한 칼국수
영동전통시장 현지인이 단골이라고 전해 듣고
처음 와본 우리들은 긴가민가 걱정도 해봤지만
오랜만에 손칼국수를 사진에서 보듯 한가닥의
면발은 물론이고 한 방울의 국물을 남김이 없이
정말로 잘 먹었네요^^
다음번에 영동으로 여행 간다면 꼭 다시 찾아서
칼국수를 또 먹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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