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생선국수 맛집/선광집

충북 옥천 청산 생선국수 맛집

선광집

 

 

 

모래무지 등의 민물고기를 푹 고아서 우려낸 다음

가시는 발래내고 그 국물에 다양한 양념 등을 첨가하여

끓인 후 국수를 삶아 내놓은 생선국수는 1960년대

쌀이 부족해지자 쌀 대신 국수를 넣어 먹는 것이 시초가

되었다고 하는 충청도 금강줄기의 향토음식이기도 하며

옥천군 청산국수거리의 선광집에서 내돈내산으로

맛나게 먹어보았던 후기입니다.

 

 

 

충북 옥천군 청산면 소재한 청산 생선국수 음식거리

생선국수 전문의 선광집에서 민물고기 비린내 1도

없이 얼큰 칼칼하고 맛나게 먹은 생선국수의 먹음직한

모습에 지금도 또 먹고 싶은 마음 진심입니다.

 

 

 

 

충북 옥천군 청산면사무소 바로 건너편이

오늘 방문할 청산생선국수 음식거리이고

생선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선광집입니다.

 

 

 

 

선광집

충북 옥천군 청산면 지전1길 26(지전리 38-5)

043-732-8404

(청산면사무소 건너편)

 

영업시간

매일 10:30 ~ 15:3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재료 소진 시 일찍 마감)

 

주차장은 사진에서 보듯 선광집 앞에 또는

인근의 무료 주차장이나 도로변에 주차해요

 

 

 

 

우리들 머릿속에서는 선광집에 찾아온 목적은

생선국수이므로 당근 생선국수를 주문할 것이지만

생선튀김이나 도리뱅뱅도 먹어봐야겠지요 ㅎ

 

 

 

 

오래된 가옥을 지금의 생선국수 전문 맛집으로

맛을 이어오면서 내부의 모습은 옛적 그대로

협소한 상태입니다

 

 

 

 

2012년도 충청북도 우수모범업소로 선정되었네요

생선국수하면 옥천이 청산생선국수 음식거리 내

청산집을 윤중도 1970년대 초부터 다니면서

먹어본 맛집이기에 인정합니다.

 

 

 

유명한 방송국의 음식 관련 프로그램에 

여러 번 나왔다는 사진을 걸어두었네요

 

 

 

 

옥천 가서 먹자!

청산 생선국수 음식거리

선광집

수저세트를 위생적이고 깔끔해서

처음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생선튀김(중) 11,000원

생선튀김 11,000원이면 대충 한 마리당 

1,000원꼴이구먼요 ㅎ

 

밑반찬은 배추김치와 작은 접시에는 뭘

담아왔는데 한 번도 안 먹어봤어요

 

 

 

 

생선튀김을 주문했는데 반주를 즐기는

윤중과 일행들의 이구동성을 주문한 막걸리

국순당 쌀막걸리는 그동안 평소에도 자주 즐기는

막걸리인데 오늘따라 더욱 좋았던 기억이네요

 

 

 

 

겉바속촉이라고 하듯 겉은 고소하고

민물고기 튀김의 속은 촉촉하면서 

비린내 또한 1도 없이 누구나 먹기에

애피타이저는 물론이고 술안주로도

좋았던 생선튀김이었어요

 

 

 

 

도리뱅뱅이(중) 11,000원

민물고기를 내장은 손질하고 팬에 둥글게 깔고

기름에 튀기면서 고추장 등의 양념을 바르면서

익힌 충청도의 향토음식입니다.

 

민물고기 비린내 등 1도 없이 고소하고 매콤하면서

맛난 도리뱅뱅입니다.

 

 

 

생선국수(중) 7,000원, 생선국수(대) 8,000원

식탐과 함께 식사량이 조금은 많은 일행이

좋은 말로 서로 비교한다지만 생선국수를

더 많이 먹겠다는 뜻으로 알겠지요 ㅋ

 

좌측의 생선국수가 우측보다도 1,000원

더 비싸지만 일행은 매우 흡족한 표정이었어요

 

 

 

 

윤중은 생선국수(중)로 주문하였으며

국물을 한 숟가락 떠서 맛을 봅니다.

국물에는 민물고기를 푹 삶았지만 고기 건더기가

진한 국물에 많이 보이시지요?

민물고기 특유의 집냄새는 정말로 1도 없으면서

양념 등을 넣었기 때문에 매콤하고 칼칼하면서

술 마신 다음날의 장용으로도 아주 좋겠어요

 

 

 

 

개인의 음식 취향대로 잘게 썬 청양고추와

후춧가루를 적당히 첨가하면 먹을 준비 끝입니다. 

 

 

 

 

생선국수의 국수 면발은 얇고 부드러우면서

목구멍으로 스르륵 잘도 넘어가면서

1년 365일 늘 반주를 즐기는 윤중은 전날 저녁도

밤늦도록 친구들과 술을 마셨었는데 술마신 다음날의

속풀이 해당용으로도 아주 궁합이 잘 맞는

생선국수 같았어요

 

 

 

 

 

음식의 맛이 좋다면 음식을 담은 그릇을 사진처럼

깨끗하게 비우겠지만 음식의 맛이 없다면 먹는 둥

마는 둥 음식을 남기는 일이 종종 있게 마련입니다.

 

청산생선국수 음식거리의 신광집에서 먹은 생선국수

사진을 정리하는 지금도 또 먹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