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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칼국수 맛집/명동교자 본점(구 명동칼국수)

윤 중 2023. 2. 1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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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칼국수 맛집

명동교자 1호점(구 명동칼국수)

 

 

 

 

대한민국 칼국수의  원조인 명동교자

1966년 창업 이후 50여 년이 훌쩍 넘도록 명동에서 

본점과 분점 그리고 이태원에서 직영점을 운영하는

칼국수 원조이자 칼국수 전문 맛집이다.

수십여 년 전부터 단골로 다니면서 입맛에 딱 맞는

명동교자는 이따 큼씩이 아니라 자주 먹고 싶어서

중독된 듯 명동교자의 칼국수를 안 먹으면 서운해서

일행들과 또는 혼밥으로도 종종 다니곤 합니다.

 

 

 

세계는 지금 K열풍으로 대한민국 명동에서

길거리음식의 대표 격인 쫄깃하고 매콤한 떡볶이, 

따뜻하고 부드러운 어묵을 비롯한 마약김밥, 호떡, 

소떡, 군만두 등등 인기가 없는 것이 없을 정도이다. 

 

그렇다고 윤중이 이런 유의 군것질이나 먹으러

명동을 나온 것이 아니므로 영양센터의 통닭이나

남산돈가스는 취향이 아니고 전통의 명동돈가스

또는 인근 남대문시장으로 갈까 생각하다가

후룩하면서 부드럽게 목 넘김이 좋은 명동교자로

발걸음을 재촉해 봅니다.

 

 

 

 

명동교자 1호점(구 명동칼국수)

서울시 중구 명동 10길 29

본점 02-776-5348

1호점 02-776-3424

 

영업시간

 

자가용은 자가주차장이 없으므로 인근

유료주차장 이용하시고 대중교통의 경우는

본점 4호선 명동역 8번 출구에서 191m

1호점 을지로입구역 5번 출구에서 410m

 

오늘은 이름 저녁시간이어서 그런지 웨이팅이

별로 없어서 바로 착석할 수 있었다.

 

 

 

명동교자는 우리나라 칼국수워 원조격이니만큼

시그니처는 당근 칼국수입니다.

개인의 음식 취향대로 비빔국수나 칼국수만으로는

모자란다고 생각할 시 만두를 추가해도 좋아요

 

 

 

 

인원수대로 주문 시 만두를 제와한 국수사리와

공깃밥은 무제한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대신 남기면 안 되겠지요^^

 

 

 

일행이 여럿이면 그에 맞는 좌석을 안내하고

혼밥일 경우에는 나 홀로 앉을 수 있는 칸막이용

테이블로 안내하며 각 식탁마다 물과 물컵 외에

만두의 간을 만들어서 먹게끔 간장과 후춧가루,

고춧가루 등이 비치되었습니다.

 

 

 

명동교자의 트레이드마크같이 마늘향이 깊으면서

매콤하고 중독성이 있는 배추김치를 먹은 후에

입가심으로 좋은 사탕을 주면서 식사할 내용을

 주문과 함께 선불을 요구합니다.

 

 

 

 

매콤하면서도 마늘과 고춧가루 등의 향이

중독성이 매우 높은 배추김치는 종업원이

주위를 수시로 다니면서  부족한 듯싶으면

얼머던지 리필해 줍니다.

 

 

 

명동교자는 1966년 창업 이후 50여 년이 훌쩍 넘도록

우리나라 칼국수의 원조격인 명동교자 칼국수입니다.

 

 

 

닭고기 고명이 수북하게 올려진 명동교자의

칼국수 모습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좋은 식감과 함께 담백하고 묘하게 맛나네요 

 

 

 

 

명동교자의 칼국수 국물은 닭고기 베이스로서

깔끔하면서 담백하며 간도 잘 맞는 것이 

주위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외식으로 보거나

한류열풍 등으로 외국인까지도 좋아하면서

누구나가 호불호가 없이 전통의 맛을 이어오는

우리나라 전통의 칼국수 맛집으로 이어옵니다.

 

 

 

명동교자의 특징 중 하나인 사진같이 하늘하늘하고

작은 물만두 같은데 입속에서 스르륵 녹는 듯하고

아주 맛나서 욕심 같으면 몇 개를 더 먹고 싶네요

 

 

 

 

일반 칼국수집의 국수 면발은 굵거나 얇은 면 등

아주 다양한데 적당히 굵으면서 매우 부드럽고

목 넘김이 부드러운 이유로 남녀노소 누구나가

먹기에 좋아서 인기를 유지하는 거  같아요

 

 

 

 

평소에는 칼국수를 한 그릇이면 만족하는 양이지만

명동교자만 왔다 하면 칼국수의 맛이 좋아서 무료로

준다는 국수사리와 공깃밥을 주문하지만 오늘은

국수사리는 주문하지 않고 공깃밥만을 리필합니다.

 

 

 

 

공깃밥이라지만 숟가락으로 한 스푼 정도입니다

그냥 한입에 다 먹을 수도 있는 양이지요 ㅎ

 

 

 

 

칼국수 국물에 공깃밥을 말아서 먹으면

후루룩 소리를 내면서도 맛도 좋지만 부드럽게

잘 넘어가면서 완전 꿀맛이더군요^^

 

 

 

 

어느 정도 배의 양은 찾지만 2%가 부족한 듯해서

공깃밥을 이미 한 공기 먹었지만 한공기 추가와

국수사리를 제외한 국물만 추가해서 또다시

말아먹었는데요 이제야 배가 빵빵하니 

배부르고 맛나게 먹어서 행복한 마음이었다

 

 

 

명동교자의 칼국수 한 그릇과 함께 무료로 준다는

공깃밥 두 공기와 국수사리를 제외한 국물에 말아서

배불리 맛나게 잘 먹었던 명동교자의 칼국수

내돈내산의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