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중구

서울시청역 서소문 순두부찌개/정원순두부

윤 중 2022. 10. 2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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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역 서소문 순두부찌개

정원순두부

 

 

 

 

 

1969년부터 순두부찌개 맛집으로 명성을 떨치던

서소문 옛 삼성본관 뒷골목이며 콩국수로 유명한

진주회관 맞은편에 있는 정원순두부에서 

들려서 옛적 자주 가서 먹었었는데 오랜만에

순두부찌개의 맛을 못 잊어 내돈내산으로 

맛나게 먹었던 솔직한 후기입니다.

 

 

 

 

1969년부터 순두부찌개 맛집으로 유명한

시청역 근처 정원순두부의 먹음직한 순두부와

돌솥밥의 모습입니다.

 

 

 

 

정원순두부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길 33(서소문동 120-28)

02-755-7139

 

영업시간

월~토요일 10:00~22:00

브레이크 타임 16:00~17:00

라스트 오더 15:00, 21:00

 

대중교통은 시청역 9번 출구에서 161m이고

자가 주차장은 없어 보이므로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블루리본 서베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수록되었다고 입구에 붙여있네요

 

 

 

1층의 홀 모습이며 사진으로  보면

2층에도 홀로 이용하는 듯하지만

올라가 보질 못했습니다.

 

 

 

 

상호가 정원순두부이듯

주메뉴는 순두부찌개이면서 굴, 돼지고기, 김치,

소고기 순두부를 비롯해서 된장찌개이므로 개인의

식성대로 주문하여 맛나게 드시면 되겠어요.

 

 

 

 

정원순두부에서는 순두부찌개 등의 식사류 이외에 

족발, 제육볶음, 계란말이, 생굴, 두부김치, 오징어볶음 등

술안주 또는 곁들임 음식으로도 좋을 듯합니다.

 

 

 

 

 

순두부찌개를 주문하면 밑반찬은 얼갈이 겉절이와

꺂입장아지인지 콩잎인지와 날계란이 아니고

삶은 계란 하나에 큰 그릇에는 삶은 콩나물과

김가루 그리고 고추장을 약간 넣고 돌솥밥의 

밥을 퍼서 비벼서 먹으라는 뜻인 듯싶네요 

 

 

 

 

순두부를 주문하면 바로 따뜻하고 맛나게

솥밥을 지으므로 밥맛은 물론이고 누룽지까지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굴 순두부 10,500원

순두부 찌개의 여러 메뉴 중 윤중은 

굴 순두부찌개이고 아주 오래전부터 정원순두부집의

굴 순두부를 좋아해서 오늘도 변함없이 주문했습니다.

 

 

 

한잔의 반주를 곁들이  순두부찌개 식사이지만

술안주로 계란말이를 주문했습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이 있는데요

계란말이 모양이 삐뚤삐뚤 그러네요

 

 

 

일반적으로 순두부찌개 집은 날계란을 주던데 비해서

이곳은 구운 계란을 주더군요

비빔밥으로 함께 먹을 것이 아니니 만큼

홀라당 계란의 껍질을 벗겨서 한 번에 먹어둡니다.

 

 

 

솥밥의 일부는 맨밥으로 먹고 나머지는 사진같이

개인의 취향대로 비벼서 순두부찌개랑 먹습니다 

 

 

 

 

돌솥밥의 끝판왕은 당근 누룽지이지요

따뜻하면서도 구수한 누룽지는 제아무리 배가

불러도 안 먹을 수가 없는 찐 맛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