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기도

일산 애니골 오리진흙구이 맛집/미덕원

윤 중 2022. 10. 2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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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애니골 오리진흙구이 맛집

미덕원

 

 

 

 

일산 애니골은 추억과 낭만의 거리 그리고

다양한 메뉴의 먹을거리 맛집이 많은 곳으로

일산 주민은 당연하지만 서울지역에서도 자주

방문하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와 가족단위의

외식장소로 많은 인기를 누리는 곳에서 지난

주말 윤중네 가족이 내돈내산으로 맛나게 먹은

후기를 소개합니다.

 

 

일산 풍동애니골에서 오리진흙구이 맛집으로

인기가 많은 미덕원의 한방오리진흙구이와

전복 능이버섯 오리백숙으로 가족 모두가 몸보신

하였던 먹음직한 모습입니다.

 

 

 

미덕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애니골길 43번 길 17-1(풍동 573-9)

031-904-5290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경의 중앙선 풍산역에서 601m 

이른 시각에 도착한 우리는 자가 주차장이

널찍하고 여유 있어서 여유롭게 주차합니다.

 

 

 

 

사전 예약하면 룸으로 입실이 가능하며

일반 손님은 홀에서 식사를 합니다.

 

 

 

 

후식의 셀프바에서는 과일 종류와 떡 그리고

보리강정, 한식 차, 커피 등이 준비되었어요

 

 

 

 

윤중네 가족은 윤중 부부와, 딸과 아들네 부부,

손자 손녀 등 사위와 며느리를 포함해서 성인 6명에 

초등학생 2명 등 총 8명으로서 테이블 2개를 주류파와

 비주류파로 나뉘어서 자리하고 가족 모두의 몸보신용

으로 한방오리 진흙구이와 전복 능이버섯 오리백숙 

그리고 오리 탕수육을 주문하니 사진과 같은

입맛에 잘 맞는 밑반찬이 차려집니다

 

 

 

 

 

세계 최대 오리요리 전문점이라는 가나안덕과 

가나안덕의 계열사같이 생각되는 오리요리 전문점

미덕원 그리고 장어요리 전문의 가나안 장어마을이

메뉴판을 함께 사용하나 봅니다

 

윤중네는 오래전부터 즐기는 한방오리진흙구이와 

전복 능이버섯 오리백숙을 기본으로 모두가 대식가들이라

조금은 부족할 거 같은 마음에 능이버섯 오리 탕수육을

포함하여 주류파는 쏘맥용 주류 비주류파는 음료수를

주문합니다.

 

 

 

오리요리로 배불리 먹은 후 후식은

전통찻집이나 카페를 이용하라 하며

어린이를 동반하였을 경우 대형의 

실내 놀이방을 사용 가능합니다.

 

 

 

 

한방오리 진흙구이 67,000원

400도의 뜨거운 가마에서 3시간 동안 구워낸

건강음식이며 후식으로 들깨수제비를 제공하고

방문 3시간 전에 전화주문은 필수입니다

기름기가 쏙 빠져서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며

속에는 다양한 건강식 재료들이 듬뿍 들어서

완전 술도둑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보양식입니다

 

 

 

능이버섯 오리 탕수육 19,000원

능이버섯과 오리고기로 탕수육을 만들었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 잡냄새 없이

더 없어서 못 먹을 오리 탕수육이랍니다

 

 

 

 

전복 능이버섯 오리백숙 89,000원

전국적인 현상이겠지만 음식 가격이 슬금슬금

한 마리에 89,000원인데 조만간 마리당

십만 원대가 머지않았겠네요 ㅜ.ㅜ

 

 

 

 

 

바다의 정력제라는 전복은 기본이고 버섯을

순위로 이야기한다면

1 능이버섯

2 표고버섯

3 송이버섯이라는데

사진같이 능이버섯이 푸짐하게도 쌓일 듯

올려졌으며  한방오리 진흙구이는 비주류인

윤중의 마님과 딸 그리고 손주들이 자리한

테이블에 두고 먹는 중이며 우리는 윤중을 포함

사위와 아들에 며느리가 자리 하였는데 남자들이

잘 먹으라는 고마운 뜻 같네요 ㅎ

 

 

 

우리 쪽 테이블의 상차림 모습

 

 

 

주류파와 비주류파가 갈라진 상차림

 

 

 

 

믿음직한 정규영 사위와 든든한 윤중의 아들 

박재용은 우리가 만나면 영원한 술친구랍니다 ㅎ

 

 

 

이리도 맛나면서 좋은 건강식을 준비했는데

요리의 꽃인 반주를 마시지 않을 수 없지 않으냐?

운짱은 시어머니가 할 테니 며느리도 한잔합니다.

 

 

 

우리는 술안주가 모자라서 한방오리 진흙구이

한 마리를 추가 주문하여 여럿이 나눠먹어요

 

 

 

오리 진흙구이를 가르니 기름기가 쏙 빠진

 속에는 다양한 한약재에서부터 잡곡류 등

보기만 해도 건강식이란 것을 알 수 있겠네요

 

 

 

 

전복 능이버섯 오리백숙의 건더기와 구수하면서

진국의 국물을 함께 술안주이자 보양식으로 맛나게

먹으니 힘이 불끈하는 듯 발걸음도 가벼워지겠고

마음도 든든하니 기분도 좋아집니다

 

 

 

 

들깨로 만들어서 고소함의 극치이고 쫀득하면서

식감이 좋은 수제비가 맛이 좋은 이유로 우리 집

가족들 모두가 맛나게 잘 먹는군요

 

 

 

 

 

전복 능이버섯 오리백숙을 거의 다 먹을 즈음

들깨수제비에 이어서 이번에는 건강죽이 차려집니다

 

 

 

 

귀요미인 윤중의 손녀인 박시우가 할아버지에게

후식으로 차를 많이 마시라고 두 잔을 가져다줍니다 ㅎ

 

 

 

 

미덕원에서 오리요리로 맛나게 잘 먹은 후

이번에는 무제한 참숯불로 구워서 먹을 수 있는

군고구마 구워 먹기 시간입니다

아들과 손녀가 사진 찍는다고 포즈를 취합니다

오리요리를 맛나서 또 먹고 싶다!

아그들아 그렇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