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파티하기 좋은
구리 동구릉 한정식 두메골
요즈음 나들이하기 참 좋은 계절이네요
그동안 코X나 등으로 제대로 여행은 물론이고
친한 친구 등을 만나지 못하였던 사람들로부터
생파 하자는 연락으로 재미나고 맛났던
급벙개 후기입니다.
동구릉에서 퇴계원방향으로 1km 지점에 있는
올해로 25년째 구리 한정식 착한식당의 맛집이자
생일파티를 비롯한 다양한 모임하기 좋은 장소에
다양한 요리들이 맛깔스러운 한정식 맛집입니다.
두메골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335(사노동 170-3)
031-573-5558
영업시간
11:00~21:00
동구릉에서 퇴계원방향으로 대로변 좌측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널찍한 자가주차장이어서 대형버스는
물론이고 많은 승용차 주차가 편리한 구리 한정식이자
생일파티를 포함한 다양한 모임에 적합합니다.
구리 한정식 맛집인 두메골 뒷동산은 식사 전후나
모임 하러 도착한다면 이곳 정원에서 기다리며
수다 딸거나 찬 한잔하면서 휴식하기도 좋은 곳이네요
동구릉 한정식으로도 유명한 전통의 한정식인 두메골은
사장님이 수석은 물론이고 한정식답게 실내외로 다양한
모양이나 미술용품 그리고 화초 가꾸기, 작품 등을 수집
하는 등 잠시 동안 보고 즐기기에도 재미난답니다.
전통 한정식 두메골은
1997년 현 장소에서 개업하여 지금껏
1인당 착한 가격의 한정식 맛집으로
유명한 구리 한정식, 동구릉 한정식이며
다양한 모임에 적합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참 잘 오셨습니다
생신, 돌, 백일, 상견례, 동창모임, 연말연시 모임,
동호회, 직장 회식 등 다양한 모임에 남녀노소가
잘 어울릴 수 있는 장소입니다.
착한 가격 업소로 등록되었네요
1인당 한정식 만원대의 착한가격
두메골의 본관 모습
우측에는 작은 룸이 2개 있으며 서러 문을
열 경우 4인용 식탁이 4개 정도여서 인원에
알맞은 모임에도 적합한 온돌방입니다.
두매골 전체의 외관 모습이며 왼쪽이 본관이고
우측은 별관으로서 우리는 5명이 생파한다기에
사전에 별관으로 예약했습니다.
생파를 위한 5인의 예약은 별관이며
별관은 총 4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입식으로서
다양한 모임 장소로 적합할 거 같아요
일행 중 생일 기념일인데 식사 전에 생일 축하노래를
부른 후 케이크는 식후에 먹기로 했습니다.
전체 샷을 찍는데 성질 급한 일행이 제일
먹고 싶은지 5인이 예약하면 서비스로 준다는
소고기 육회를 먹으려고 젓가락이 가는 모습을
CCTV가 아니라 윤중의 카메라에 잡혔다 ㅎ
방게 튀김은 바삭하니 두메골에서만 먹을 수 있고
궁중떡볶이를 비롯한 보들보들하고 스르륵 녹는
듯하는 달걀찜과 잔치집에서는 안 빠지는 잡채와
생선조림 등이 차려집니다.
두메골 사장님이 개업초부터 지금껏 재래식으로
담는 된장을 이용한 된장찌개나 우거지 찜은
한정식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이고 따뜻한
김치전과 나물 종류 등 하나하나가 모두 정성 들여
만든 어머니의 손맛 같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기에 여러 사람이 모이는 메뉴로 좋아합니다.
돼지고기 불고기는 간이 세거나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으면서 간이 딱 맞아서 윤중은 반주를 즐기는데
술안주 겸 밥반찬으로도 아주 훌륭한 요리입니다.
예약인원이 5인 이상이면 서비스로 나오는 소고기 육회
육회 고유의 입안에서 스르륵 녹는 식감이나 맛은
상상 이상으로 좋았어요
특정식으로 나오는 100% 소고기로 만든 떡갈비
1인당 1개씩이니 만큼 빨리 먹고 싶네요
특정식에 떡갈비와 함께 딸려 나오는 전병
강원도로 여행한다면 꼭 먹고 오는 전병인데요
강원도에서 먹는 맛 보다도 솔직하게 더 맛나네요
오늘 벙개로 모인 생파 당사자의 축하와 함께
이리도 좋은 날 반주로 건배는 기본입니다
모두 축하하면서 맛나게 많이 먹자고요
100% 소고기로 만든 떡갈비를 한 조각
빨리 가져와서 눈으로 확인하고도
누구는 사람이 먼저라지만
윤중은 여행과 맛집 블로거이니만큼
사진이 먼저에 사람은 나중이거든요 ㅋ
서비스로 나온 소고기 육회부터 먹어봅니다
입속에서 아이스크림 녹듯이 스르륵 녹네요
근데 솔직하게 더 먹고 싶다
평소에 달걀프라이를 포함한 달걀말이, 삶은 달걀 등
달걀 요리를 엄청 좋아해서 자주 먹는 편인데요
사진의 달걀찜은 어찌 만드는지 아주 부드럽고
그야말로 입안에서 그냥 사라집니다
소고기 육회를 엄청 좋아하는 일행들이
정식으로 단품요리를 주문하자네요
사실 윤중도 광장시장이나 소고기집에 가면
육회를 자주 먹는데요 두메골도 무지 맛나거든요
북어구이와 더덕구이도 주문합니다
일행들이 5명에다가 모두가 한가닥씩 한다는
먹성도 좋고 나름 대식가들이어서 웬만하면
1인분에 절대로 통하지가 않더군요
술안주나 밥반찬은 당연하지만 이렇게 좋은
요리 앞에서는 빈 술병은 당연히 빠르게 소진되면서
완전 술도둑이자 밥도둑이랍니다
구리 한정식 맛집에서 최고로 인기가 많았던 낙지볶음
서울 무교동의 낙지볶음 추억 때문에 요즈음도 자주 다니지만
무교동 낙지는 얼마나 가격이 비싼지 자주 못 먹겠다고요
낙지볶음을 주문하니 낙지볶음 한 젓가락 먹어보더니만
공깃밥을 통째로 투하하고 양손으로 비벼주기 시작합니다
당연히 주부 9단의 실력에다가 이런 모임을 자주 가지시는지
숙달 된 모습으로 먹음직스럽게 비벼주었네요
탈랜트 신구 씨가 오래전에
'니들이 게맛을 알아?' 해서 유행시켰듯
'니들이 낙지볶음 맛을 알어?'
먹어보면 완전히 중독되는 맛입니다.
사실 배불리 많이 먹었지만 사진의 맛스러운 케이크를
안 먹고는 절대로 일어나질 못한다지요 ㅎ
생파 기념의 후식으로 이리도 달콤 새콤한 케이크를
먹으니 세상 더 부러울 게 없다
두메골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335(사노동 170-3)
031-573-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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