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장시장 육회 맛집
창신육회 4호점
지난 추석연휴 직전 9월 6일 오후에 오래된
지인으로부터 전화벨이 울린다.
조만간 한잔하자는 말에 어찌나 반갑던지 ㅎ
사실 오늘도 시간이 있다 하면서 급 만남이
성사되어서 집에서 작업하는 일을 멈추고
후다다닥 눈썹을 휘날리면서 달려간다.
종로 광장시장 입구의 창신육회 4호점에서
주문한 육회를 맛보면서 평소에 먹던 그런
육회의 맛이 아니기에 한두점 먹은 후 다시는
창신육회 4호점의 육회는 안 먹겠다고 다짐한
육회가 접시에 담아서 오래된 듯한 모습입니다.
창신육회 4호점
서울시 종로구 종로 206(종로 5가 138-8)
02-744-0011
영업시간
10:00~21:50
라스트 오더 21:20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
지하철 종로5가역 8번 출구에서 79m이고
종로통 광장시장 출입구 인근이면서 또한
창신육회 4호점 창가에서 보면 종오지하쇼핑센터
출입구를 마주 보는 위치여서 찾기가 아주 쉽다.
만나는 약속 시각보다도 약 10여분 늦게 허겁지겁
도착 후 2층으로 올라가 보니 내부에서는 많은
손님들이 술 한잔과 함께 녹두빈대떡 등의
술안주로 이미 술잔은 시작되고 있었다.
광장시장의 창신육회 본점에서와 기타
육회 골목 내 육회집의 육회를 자주 먹어본지라
일행이 먼저 와있는 오늘의 창성육회 4호점을
방문하고 메뉴인 육회와 소주 그리고 맥주를
혼합한 쏘맥을 즐기고자 일단 주문합니다.
육회 200g에 17,000원입니다.
오늘의 소고기 육회 등장하여서 창가 쪽에
비치면서 인증샷먼저 찍어봅니다
누구는 사람이 먼저라고 한다지만 윤중은
여행과 맛집 블로그이기 때문에 사람보다는
사진이 먼저이면 그다음이 사람이거든요 ㅎ
식탁에 올려둔 상태로 사진을 다시 찍어보았어요
근데 육회를 접시에 미리 담아두었는지...???
육회의 표면이 마른 느낌이 안 드시는가요?
일부 식당에서 반찬들을 미리 접시에 담아두면
반찬들의 물기가 마른 듯이 말입니다 ㅜ.ㅜ
이런 상태로 쏘맥을 말아서 원샷하고 육회를
한두 점 먹어보니 입맛이 싹 도망가네요
육회에 올려진 달걀노른자를 터트려서 육회와
달걀을 함께 버무린 사진의 모습과 비교가 됩니다
이미 입맛을 잊어버린 우리는 더 이상 먹지를
못하고 다른 식당에서 또 다른 메뉴를 찾아서
장소를 이동하고자 택시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윤중의 마음속으로는 많은 손님들이 단골로
오는 육회와 빈대떡 등의 맛집이라고 한다니
그런 손님들을 받으면 되고 윤중은 다시는
이곳을 찾지 않으련다고
마음 속으로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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