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충청도

충북 영동전통시장 고깃집/백호정육식당

윤 중 2022. 9. 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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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전통시장 고깃집

백호정육식당

 

 

 

 

2022 영동포도축제를 지난 8/5일부터 8/28일까지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4일 동안 성대

하게 열렸는데요 윤중은 1박 2일 영동 여행하며 

하루는 자연산 생선회를 먹고 오늘은 한우를 

내돈내산으로 맛나게 먹었던 후기를 소개합니다.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 전통시장 내

영동 현지인이 단골집이면서 추천하는

백호정육식당의 먹음직한 한우 모습입니다.

 

 

 

 

 

충북 영동읍 중심부인 영동천을 가로지르는

영동교에는 7가지의 무지개 색깔이 밤에 보니

더욱 황홀하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레인보우 영동은?

사과(빨강), 감(주황), 국악(노랑), 푸른 산(초록),

맑은 물(파랑), 포도(남색), 와인(보라) 등의

농특산물과 청정환경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영동읍 중심부인 로터리 인근에는 사진 같은

오포대(午砲臺)가 높이 세워져 있습니다

오포는 정오포(正午砲)의 준말로서 일제강점기인

1939년 일제가 비상소집과 화재 경보를 위해 

철탑을 30~40m의 6단 높이로 설치하였고 꼭대기

에는 5개의 사이렌이 울리도록 하였으며 그 이후

 1960년대까지에는 일반 시민들이 시계가 흔치

않았던 시절에 영동 시민에게정오나 밤 12시 정각

이면 사이렌 소리로 에엥~~ 하고 알려주는 역할을

한 데서 오포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알려졌다.

 

 

 

 

백호정육식당

충북 영동군 영동읍 양산로 3길 16(계산리 584-1)

043-744-1515

 

자가용을 이용 시 인근 영동교 하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영동 하상주차장에 주차 후 내부로 들어오니

다닥다닥 붙은 식탁 등 손님들로 만원이어서

겨우 한자리 빈 중간의 식탁에 자리하고 내부

분위기의 사진은 찍지를 못했으며,

예전부터 몇 차례 다녀본 고깃집이므로 바로

와인삼겹살이나 뒷고기를 포함해서 돼지고기

보다는 오늘은 한우 모둠육을 주문합니다.

 

 

 

 

한우 모둠을 주문하니 차려지는 밑반찬

요즈음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쌈채소를

다른 식당에 비해서 많이 주는군요 ㅎ

 

 

 

 

한우 모둠 2인분

차돌박이부터 특수부위를 약간씩 골고루입니다

 

 

 

 

 

한우 모둠을 주문 후 전체의 상차림 모습

술 한잔 반주와 함께 먹음직스럽지요ㅎ

 

 

 

 

 

한우는 돼지고기에 비해서 가격이 높으므로

먹을 만큼씩 조금씩 화력이 센 불에서 익히고

육즙이 올라오면 바로 뒤집기 하여 약간의 시간이

흐르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고기입니다

 

전체적인 한우의 양이 작으므로 한입씩 입속으로

직행하니 씹는 둥 마는 둥 그야말로 스르륵 입안에서

녹는 듯 사라지면서 진짜로 꿀은 바르지 않았지만

담백하고 꿀맛 이상으로 좋았다.

 

 

 

 

마음 같아서는 대식가이자 미식가이기도 한 윤중이 

한우로 배불리 먹었으면 소원이 없겠지만 세상이

그리 생각만큼이나 같지 않겠기에 이번에는

선육후면으로 물냉면을 주문해서 부족한 배를

맛나게 채우면서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