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봉수대해변 송지호해변 고기 맛집
영동숯불갈비
지난 주말경 우리나라 최북단인
강원도 고성군 소재 봉수대해수욕장과
송지호해수욕장 등으로 1박 2일의
바탕스 중 첫째 날 저녁은 야외 바비큐로
예정되었다가 바람이 세기 때문에 갑자기
실내의 삼겹살 구이 맛집으로 소문난
송지호 해변과 봉수대해변이 가까운
거리의 영동숯불갈비에서 맛나게 먹은
후기를 소개합니다.
영동숯불갈비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호천길 3(오호리 325-1)
033-631-3309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송지호해수욕장에서 365m
봉수대해수욕장에서 493m
영동숯불갈비 가게 앞에
주차 가능합니다.
삼겹살을 주문하니 차려지는 밑반찬들
신선한 상추쌈과 함께 데친 양배추와
바닷가이기에 물미역으로 잘 익은 삼겹살을
쌈 싸 먹거나 그냥 먹어도 좋더군요
냉동삼겹살 같지 않고 생고기 같은 삼겹살을
소금을 약간 뿌려서 나옵니다
적당히 돼지의 비계가 붙어있어서 노릇하게
구우면 부드러우면서 고소함이 느껴지는 듯
좋은 삼겹살 부위입니다.
처음에 고기를 먹을적부터 그냥 그럭저럭
할 것으로 생각하고 메뉴판을 사진으로
남기지 못한점 양해바랍니다.
윤중도 예전이나 현재도 당연하지만 고기를
굽는 담당을 아주 오랫동안 했는데요
이제는 보다 젊은 사람들이 서로 자기네들이
굽는다고들 집게와 가위 등 장비를 윤중에게
빼앗기지 않고 사진처럼 잘 굽는데 고맙네요
일행이 우리가 굽는 삼겹살을 노릇노릇하게
잘 익어서 먹기 직접에 스마트폰으로 찍는
모습을 화면상으로 보니 훨씬 더 먹음직
스럽기에 윤중도 도촬(?)했다오 ㅎ
반주를 즐기는 윤중은 소주와 맥주를 적당한
양으로 잘 배합한 쏘맥을 원샷하고 노릇한
삼겹살을 삼추 쌈에 싸서 먹고자 맛난
술안주 때문에 빈 술병은 빠르게 만들어집니다.
야외 바비큐 대신 날씨가 바람이 센 이유 때문에
실내의 인근 숯불 고깃집에서 삼겹살 구이로
대체하면서 한잔의 반주와 함께 잘 먹은 후
고기로 배를 다 채울 순 없으므로 이제부터는
누룽지나 냉면 등을 취향대로 식사시간입니다
일행들이 싹싹 긁어서 다 맛나게 먹은
누룽지와 비빔냉면입니다.
식욕도 좋지만 누룽지와 비빔냉면의 맛이
좋았는지 말끔하게 싹싹 긁어서
그릇을 깨끗하게 다 비웠네요
윤중이 주문한 물냉면
서울의 냉면 교과서로 소문난 우래옥이나
또 다른 평양냉면 맛집인 을지면옥이나
필동면옥, 평래옥 등 윤중의 단골집들의
냉면 맛 하고는 한참 뒤떨어지지만
나름 삼겹살을 먹은 후 물냉면은
선육후면으로 먹을만했으며
노릇노릇하게 잘 익은 삼겹살 구이를
물냉면 면과 함께 먹으니 별미였습니다.
실내의 전체 사진은 손님들이 만석으로
초상권 문제 등 때문에 찍질 못하였지만
분위기는 입식의 테이블로서 평범하고
특히나 숯불 고깃집의 특성상 연기가
많이 생길 수 있는데 사진 같은 환풍기의
청결상태가 매우 깨끗해 보이는 경우는
새것으로 교체한 시일이 얼마 안 되는지
아니면 청소상태가 양호한 지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네요
영동숯불갈비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호천길 3(오호리 325-1)
033-631-3309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송지호해수욕장에서 365m
봉수대해수욕장에서 49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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