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중구

을지로 충무로 수제비 맛집/을지수제비

윤 중 2022. 3. 1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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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충무로 수제비 맛집

을지수제비

 

 

 

 

간사한 미각의 소유자인 윤중은

간혹 가다기 별별 음식을 다 먹고 싶으면서

혼밥이나 혼술 하지 않는다면 사시사철

술친구이자 말동무인 을지로에서

사업하는 장문홍 사회 후배와 함께

몇몇이 맛집 투어를 다니는 재미로

사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을지로 아지트에서

만남 후 날씨까지 쌀쌀한데 급 수제비와

함께 모둠전을 술안주 삼아서

내돈내산으로 맛나게 먹은 후기입니다.

 

 

 

 

 

을지로 수제비 맛집으로 오래전부터 인기가 많은

을지수제비는 모둠전을 비롯해서 감자전, 굴전,

파전을 술안주로 막걸리 한통 또는 수제비로

맛나게 먹을 수 있는 을지로 맛집입니다.

 

 

 

 

 

 

 

을지로 인근은 작은 공구상에서부터 다양한

기계 공구 등 누구의 이야기로는 을지로와

청계천의 기계 공구상에서는 탱크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포함해서 수많은 군소업체들이

많은데 재개발인지 뭔지 골목골목을 헐고

 재건축하느라고 난리법석입니다.

 

 

 

 

 

 

을지로 통일집은 암소한우고기와 함께

된장찌개의 맛이 좋아서 자주 다니던

단골집이었는데 얼마 있으면 건물이 헐려서

어데론가 이전하던지 영업을 그만두겠지요

 

 

 

 

서울시내에서 평양냉면 맛집으로 소문남

을지면옥과 함께 을지다방은 BTS가 이곳에

다녀갔다고 알려져서 을지로와 힙지로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곳인데 아직은

정상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강원도 등 산불로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하였는데 사진의 이곳 양곱창 전문 맛집인

양미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살아생전에

단골로 다니던 곳이었지만 화재로 이렇게

영업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을지로 3가 역 인근 우리은행 뒷골목의 여름철은

우리나라 생맥주를 비롯한 노가리 등을 저렴하게

온통 길거리 전체가 생맥주와 노가리판을 

축제장같이 벌여지는 유명한 곳인데 코로나고

뭐고 간에 빨리 여름철이 왔으면 좋겠다.

 

 

 

 

 

 

을지수제비

서울시 중구 충무로 50-1(을지로 3가 291-39)

02-2266-9196

 

②③호선 을지로3가역 8번 출구에서 53m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서울을 포함한 대도시의 중심부에서는

웬만해서는 자가 주차장의 시설이 없지요

을지수제비 또한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도로변 유료주차장을 활용하세요^^

 

 

 

 

 

 

요즈음의 시국이 시국인지라 저녁 정시보다는

조금은 일찍 저녁을 시작하여 일찍 끝마칠

생각으로 을지수제비에 들어왔을 때는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한창 먹은 후 나갈 쯤은

좁은 실내이지만 손님들로 만원이더군요

 

 

 

 

 

을지로 수제비 맛집은 윤중과 후배랑

단둘이 간단하게 모둠전과 수제비를 먹으러

왔으니만큼 다름 메뉴는 여럿이 왔을 적에

먹을 예정이기에 우선 모둠전과 막걸리

그리고 소주를 주문합니다. 

 

 

 

 

 

 

 등산을 포함해서 다양한 운동도 준비운동이

필수조건이듯 술을 마실 경우에도 술을 마신다고

미리 알코올이 약한 막걸리나 맥주부터 시작해서

높은 도수를 마셔야지만 속에서 놀래지 않는다

하기에 막걸리부터 오늘도 천천히 시작합니다.

 

 

 

 

 

 

아삭하면서 적당히 숙성된 열무김치와

배추김치는 수제비와 함께 또는 모둠전을

포함한 여러 가지의 전이랑 먹기에도 잘

어울리는 반찬입니다.

 

 

 

 

 

 

짭짜름하면서 매콤한 잘게 썬 고추양념장은

수제비의 간을 개인의 식성에 맞추어서 적당량

첨가해서 먹으면 수제의 맛을 한결 좋게 만든다.

 

 

 

 

 

 

 

모둠전 14,000원

두부, 굴, 생선, 호박, 버섯 등의 모둠전은

손님이 주문하면 바로 따뜻하게 전을 만드는데

막걸리에 소주를 술안주로 먹기에도 좋고

간식이나 일반 영양보충의 먹거리에도

잘 어울리는 메뉴인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 같아요.

 

 

 

 

 

 

 

모둠전을 주문해서 막걸리와 소주 등을 마시는데

서비스로 수제비 국물과 함께 약간 거짓말을

보탠다면 거의 1인분 수준의 수제비를 줍니다.

이렇게 술안주를 서비스로 먹으니 술이 안 취해서

빈 술병을 빠르게 만듭니다.

 

 

 

 

 

 

수제비 1인분 8,000원

모둠전하고 막걸리 그리고 소주를 각 1병씩

빠르게 빈병으로 만든 우리는 이제 어느 정도

배가 부르고 하니 수제비 1인분만 주문합니다

 

수제비는 하늘거리면서 부드럽고 목에 잘

넘어가며 굴, 새우, 채소 등을 넣고 끓여서

국물이 진하면서 맛나기에 인기가 높은

을지수제비입니다.

 

 

 

 

 

 

각자 먹을 만큼씩 앞 그릇에 수제비를 덜어서

고추양념장을 첨가하고 후춧가루 등 기호식품을

첨가하는 등 본격적인 식사를 시작합니다.

 

 

 

 

 

을지로 3가의 을지 수제비에서 배부르고

기분 좋게 수제비와 함께 술 한잔 거나하게

마셨으니 종로통까지 소화도 시킬 겸 해서

도보로 청계천을 지나 걸은 후 귀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