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중구

을지로4가역 복어요리/청수복국

윤 중 2022. 2. 1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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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4가역 복어요리

청수복국

 

 

 

 

 

 

11세기 중국의 위대한 시인이자 미식가로

알려진 소동파는 복어요리를 먹고 한 말은

'죽음과도 바꿀만한 맛'이라고 했다지요

 

좌우간 윤중의 후배와 함께 을지로 4가에

있는 복어요리 전문의 청수복국에서

반주를 겸한 참복어매운탕과 함께

맛나게 먹었던 후기를 소개합니다.

 

 

 

 

을지로4가역 인근 청계천 바로 옆의 골목길에 

있는 복어요리 전문의 청수복국에서 매운탕으로

추운 요즈음 얼큰하면서 속이 시원하고 개운한

맛으로 술 한잔 마시기에 좋았던 기억이다. 

 

 

 

 

 

 

지하철 ②⑤호선 을지로4가역 4번 출구에서

청계천 직전 사진의 작은 골목으로 진입하면

오늘 소개하는 청수복국이 나옵니다.

 

 

 

 

 

 

청수복국

서울시 중구 창결궁로8길 14-1(주교동 88)

02-742-4210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매주 일요일 휴무

 

②⑤호선 을지로4가역 4번 출구에서 141m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인근의 유료주차장을

활용해야만 합니다.

 

 

 

 

 

 

수족관에서는 다양한 복 님들이 목숨이

어찌 되는가 아는지 모르는지 우리들 

앞에서 마냥 즐거운 듯 노닐고 있다.

 

 

 

 

 

1층은 4인용 식탁이 5개 정도로 협소한  

실내의 모습이고 2층은 단체석이 있다는데 

올라가 보질 못해서 사진은 없어요. 

 

 

 

 

 

 

여럿이 왔다면 복불고기부터 시작하여

생각 같아선 활 참복이나 복어찜 등의 술안주로

먹으면 제일 좋겠지만 윤중포함 단둘이서

식사를 포함한 반주를 즐길 예정이므로

참복 매운탕 2인분을 주문합니다.

 

다음번에는 껍질 무침, 복튀김, 불고기,

탕을 공깃밥이랑 먹을 수 있는

복불고기 정식을 먹고 싶네요.

 

 

 

 

 

 

복어의 생김새가 배가 볼록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복어의 살코기는 예로부터 맛이 좋아 지리나 매운탕,

회, 또는 말려서 구워 먹는 등 식용으로 이용하였다.

복어는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며 단백질이 많고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가 한창으로 그때가

가장 맛이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복어의 효능

복어는 세계 4대 진미식품인

캐비어(철갑상어알), 푸아그라(거위 간),

트뤄플(송로버섯)과 함께 아래와 같은

좋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숙취해소, 성인병예방, 노화방지,

다이어트 효과, 혈액순환 등

 

 

 

 

 

 

참복 매운탕 2인분을 주문하니

복무 침을 포함한 사진 같은

반찬이 차려지면서 급한 마음에

밑반찬으로 한잔 시작합니다.

 

 

 

 

 

 

주방에서 조리 후 화력이 센 큰 불로

이미 팔팔 끓인 후 우리들 식탁에 올리고

살짝 데친 향긋한 미나리부터 먹으면서

다른 식당에서는 미나리를 리필하면

공짜였는데 이곳은 2,000원을 받네요.

 

 

 

 

 

한 번의 미나리를 추가하고 이제부터는

참복의 건더기와 국물을 앞접시에 덜어서

술안주와 식사를 시작합니다.

 

 

 

 

 

 

쌀이 좋은지?

밥을 잘 지었는지?

좌우간 기름기가 졸졸 흐르는 듯

곱슬하면서 밥맛이 좋았습니다.

 

 

 

 

 

 

윤중은 전날 저녁에도 한잔 마신지라

해장을 겸한 참복 매운탕이 속으로 들어가니

뜨겁지만 속을 풀어주는 듯 시원하면서

개운하고 고기는 담백하면서 맛이 좋으니

해장하러 와서 술을 더 많이 마시게 됩니다 

 

다시 이곳에 온다면 참복 찜이나 복불고기

또는 복불고기 정식 등으로 반주는 필수이고

한잔 거하게 마시고 싶어 집니다.

 

 

 

 

 

청수복국

서울시 중구 창결궁로8길 14-1(주교동 88)

02-742-4210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매주 일요일 휴무

 

②⑤호선 을지로4가역 4번 출구에서 141m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인근의 유료주차장을

활용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