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충청도

영동 황간 백종원 3대천왕 유니짜장/덕승관

윤 중 2021. 8. 3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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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황간 백종원 3대천왕 유니짜장

덕승관

 

 

 

 

 

 

여러분 안녕하세요?

충북 영동군은 이른 봄부터 추운 겨울철까지

수박, 포도, 복숭아, 사과, 감, 곶감 등 다양한

과일의 생육에 필요한 토양과 함께 밤과 낮의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고 과일의 색상과

향기 그리고 맛까지 좋아서 과일의 성지라고

부르는 고장이기도 합니다.

 

지난 8월 17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2021 영동포도축제가 온라인으로 열리면서

영동 현지에서 더욱 신선한 포도의 향과 맛을

 즐기려고 다녀오면서 영동 현지인이 추천하고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왔다는 충북 영동군 황간 

유니짜장 맛집인 덕승관에서 내돈내산으로

맛나게 먹었던 후기입니다.

 

 

 

 

충북 영동군 황간면에 있는 덕승관은

형동 현지인이 추천하기도 하지만

백종원 3대 천왕에 방송을 타면서 전국적인

유니짜장 맛집으로 이름을 날리는 맛집에서

내돈내산으로 맛나게 먹었던 모습입니다.

 

 

 

 

 

 

 

덕승관

충북 영동군 황간면 소계로 5(소계리 310-2)

043-743-4122

 

영업시간

매일 11:00~19:30

Break time 15:00~17:00

매주 월요일은 휴무

 

최대 44명 

백종원의 3대 천왕 15,12,04

 

황간역에서 700m,

황간 시외버스터미널 200m

덕승관 앞이나 주위에 주차 가능.

 

 

 

 

 

백종원의 3대 천왕 15,12,04

 

 

전국의 짜장면 맛집이라면 지역마다 많을 수 

있겠으나 유니 짜장의 맛집은 흔치 않은데 

이참에 짜장면 종류를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짜장면은 중국 산둥반도에서 유래된 음식으로

이제는 우리나라의 국민 입맛에 맞추어서

한국식 음식이라고 부릅니다.

 

옛날짜장은 양파, 양배추, 감자를 크게 썰고 

춘장과 함께 볶기 때문에 기름진 맛이 느껴진다.

 

간짜장은 돼지고기, 양파, 양배추 등 재료는 거의

같으나 주문이 들어오면 짜장면은 기존에 볶아둔

춘장을 넣어서 나오지만 간짜장은 이 재료를 한데

춘장과 볶은 후 면과 따로 담아서 나오는 짜장이다.

 

사천짜장은 사천지역의 요리로 고추기름과 두반장

이라는 중국식 고추장을 넣어서 약간은 매운맛을 

느끼게 만들어서 느끼한 맛을 잡아주면서

고소한 맛을 내는 짜장면이다.

 

유니짜장 또는 유미짜장은 돼지고기와 야채 등의

 건더기를 잘게 갈아서 만들기 때문에 맛은 부드럽고 

담백한 느낌으로 어르신이나 어린이들이

먹기에 좋은 짜장면이다.

 

삼선짜장은 3가지 이상의 해산물이 들어간 짜장면

으로서 해산물 등을 씹는 맛이 느껴집니다.

 

쟁반짜장은 주문이 들어오면 소스, 면, 해물 등의 재료를

한 번에 볶아 내는 짜장으로 쟁반에 함께 나온다.

 

유슬짜장은 면발이 굵게 나오는 일반 짜장과는 달리

유슬이라는 말은 길게 채를 썬 고기라는 뜻으로서 

면발이나 재료도 얇고 긴 것이 특징이다.

 

 

 

 

 

 

영업시간

매일 11:00~19:30

Break time 15:00~17:00

매주 월요일은 휴무

 

 

 

 

 

 

 

1층 홀의 내부 모습은 4인용 식탁이 6개 정도가

넉넉한 간격으로 띄어서 배치된 모습입니다

 

 

 

 

 

 

 

좌측으로는 요즈음 같은 코로나19에 적당한

개별 룸의 배치된 모습입니다.

황간은 천년사찰 반야사가 유명한데 룸 이름도

반야루, 월류봉의 백화봉, 황간 향교 옆 가학루

등으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백종원의 3대 천왕 15,12,04

백종원 요리 연구가와 덕승관 대표 등의

출연진과 함께 기념촬영 모습입니다.

 

 

 

 

 

 

유명인들의 덕승관 다녀가면서 사인장이

여러 사람 쓰여있네요.

 

 

 

 

 

 

 

덕승관의 대표적인 메뉴는 유니짜장 5,500원

예약하지 않고 주문이 가능한 요리는 탕수육이며

팔보채, 유산슬, 양장피, 누룽지탕은 예약제이고 

곱빼기는 1,000원을 추가합니다.

 

 

 

 

 

단무지, 양파, 물은 셀프입니다

 

 

 

 

 

 

 

나무젓가락을 포장지에 담아서 준비했네요

코로나19 시대에 여러 사람들이 손이 가는

수저통보다는 숟가락과 젓가락 등을 개별적으로

포장된 상태가 좋을 듯합니다

 

 

 

 

 

 

고춧가루, 간장, 식초는 소스를 만들던가

아님 짜장면 등에 첨가할 경우에는 개인의

음식 취향대로 넣어서 드십니다.

 

 

 

 

 

 

 

탕수육을 너무나 좋아하는 일행 때문에

탕수육(소) 15,000원 주문합니다.

 

 

 

 

 

 

탕수육 소스는 색깔이 멀건 모습 같으면서

맛은 평범하더군요 다만 탕수육에 뿌려서

나오는 스타일이 아니라 탕수육을 소스에 직접

찍어먹는 방법이라서 좋았어요.

 

탕수육은 주문하면 바로 튀기는지 바삭하고

고소하면서 고기는 두툼하면서 맛나더군요

 

 

 

 

 

 

 

짬뽕 9,000원

전복까지 들어있는 짬뽕입니다

일행이 맛나던지 한 그릇을 깨끗하게 먹었네요

 

 

 

 

 

 

 

유니짜장 5,500원

돼지고기와 야채 등의 건더기를 잘게 갈아서 

볶는 등 만들기 때문에 맛은 부드럽고 담백한

느낌으로 어르신이나 어린이들이 좋아할

짜장면이랍니다.

 

 

 

 

 

 

 

개인의 취향대로 고춧가루를 적당량 첨가합니다

짜장면에 누군가는 식초를 뿌려서 먹는 사람도 있어요

 

짜장면은 윤중 개인이 먹을 수 있는 확보된 음식이라면

탕수육은 일행이 함께 먹는 요리이기에 먼저 많이 먹는

사람이 주인 아닌가요?

맛난 이유로 함께 먹는 요리부터 먹어둡니다 ㅎ

 

 

 

 

 

 

골고루 섞어서 한두 젓가락을 먹어보니

간도 적당하고 오랜만에 먹어본 유니짜장의 맛이

좋았으며 면발은 일반 중국음식점의 굵기보다는

가늘면서 부드러운 식감에 노인층이나 어린이들도

 좋아할 식감이었다

 

 

 

 

 

 

 

유니짜장을 먹다보니 짜장 볶은 소스가 부족할 거 같아서

추가 리필 부탁하니 신속하게 가져다줍니다.

 

 

 

 

 

 

 

충북 영동군 황간면으로 여행할 기회가 생긴다면

향토음식인 올갱이국밥도 좋겠지만 황간 현지인이

추천하는 유니짜장 맛집인 덕승관의 유니짜장 맛을

즐겨보실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