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충청도

충북 영동 아침식사/착한가격 밥집

윤 중 2021. 8. 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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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아침식사

착한 가격 밥집

 

 

 

 

 

연이은 찜통더위를 잘 이겨내시겠지요?

짧고 굵게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은 어느덧

길고 가늘게 오랫동안 시행되는 느낌입니다.

몸과 마음이 미칠 것 같이 답답한 나머지 윤중과

여행지기 몇 명이 4단계 거리두기 시행 전에 

국악과 과일의 고장이라고 알려진 충북 영동으로 

여행 다녀온 후기 중 오늘은 숙박 후 영동역 인근의

아침식사 가능한 영동역 밥집을 소개합니다.

 

 

 

 

 

 

과일의 고장이자 국악의 고장이라고 부르는 영동으로 

여행 중 영동역 인근에서 숙박하고 아침에 

내돈내산으로 맛나게 식사한 영동역 아침식사

밥집의 상차림 모습입니다.

 

 

 

 

 

 

 

충북 영동군은 국악과 과일의 고장이라고 부릅니다

이른 봄부터 딸기, 수박, 복숭아, 포도, 사과, 감, 곶감 등의

수많은 과일들이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지역적 특성

등으로 당도가 높으면서 색상도 예쁜 등의 맛과 향 

때문에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또한 영동은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추앙받으시는 난계 박연

선생의 고향으로서 국악박물관을 비롯한 국악체험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며 사진은 우리나라에서 최대로 큰 북과 함께 와인잔을

형상화한 조형물이랍니다.

 

 

 

 

 

 

 

영동 여행에서 영동 가볼 만한 곳인 양산팔경을 비롯한

여름철에 인기가 높은 물한계곡과 월류봉 그리고

월류봉 둘레길을 걸은 후 영동역 앞의 숙소로 가던 중

영동 현지인이 추천하는 영동역 밥집인 상호도 '밥집'을

발견하고 다음날 아침에 먹기로 한 그 밥집입니다.

 

 

 

 

 

 

 

경부선 영동역 오른쪽 길 건너편에 보입니다

영동역 바로 앞에 가격이 저렴하고 맛나면서

아침 식가가 가능한 영동역 밥집입니다.

 

 

 

 

 

 

 

밥집

충북 영동군 영동읍 용두공원로 4(계산리 653-12)

043-742-2338

 

영동역 바로 길 건너편 도로변에 소재하며

승용차의 도로변 주차가 가능한 거 같아요.

 

영업시간

매일 아침식사 가능합니다

 

 

 

 

 

 

 

 

내부로 들어와 보니 벽면에는

뽀빠이로 유명한 이상용 씨의 고향의 맛이라는

글과 함께 구당 김남수 옹 님께서도 다녀가신

영동역 맛집으로 기억되는 곳입니다.

 

 

 

 

 

 

 

아침식사는 위 메뉴판대로 모두 가능하다네요

우리 일행은 4명으로서 2명은 아침부터 술안주는 아니지만

윤중이랑 함께 먹을 우리는 동태찌개를 주문하였고

다른 일행은 닭도리탕을 주문하면서 2명씩 테이블을 

나눠서 따로따로 앉았으며 된장찌개나 뚝배기 순두부도

 아침식사로 저렴하면서 맛날 거 같은 메뉴인데

다음으로 기약합니다.

 

 

 

 

 

 

 

우리 일행은 동태찌개를 주문했으나 다른 일행은

닭볶음탕과 마찬가지로 밑반찬이 동일한 수준이었으며

밑반찬의 맛은 평범한 정도의 맛이었어요.

 

 

 

 

 

 

 

갓 지은 흰쌀밥은 개인별로 따뜻하게

퍼준 공깃밥 안에는 좁쌀도 있네요

 

 

 

 

 

 

 

동태찌개(소) 20,000원의 밑반찬을 포함한

전체의 상차림 모습입니다.

 

 

 

 

 

 

 

매일매일 달걀프라이를 즐기면서 먹는 윤중은

아침식사를 주문 후 달걀프라이를 사장님께 여쭤보니

우리의 인원 수대로 깔끔하고 맛나게 만들어줬다.

 

 

 

 

 

 

풍부한 양의 동태찌개의 먹음직한 모습이고

양이 많다 보니 저녁 시간대 같으면 반주를 겸해서

한잔 마셔도 충분하리라 생각되지만 지금이

아침 시간대이고 아침을 먹은 후 일정대로

여행과 관련한 일이 많은 계획이어서

식사만 하기로 하였습니다.

 

 

 

 

 

 

 

동태찌개 특유의 시원한 국물 맛과 함께

동태 살코기는 부드러우면서도 맛났으며

공깃밥을 동태찌개 국물에 말아서 떠먹으니 

전날 저녁에 늦도록 마셨던 술기운을 깨끗이

씻어버리는 듯 해장용으로도 좋았던 기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