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숯불 닭갈비 맛집
상호네 닭갈비 별관
삼복더위를 잘 이겨내면서 지내시는지요?
예전부터 복날이면 이열치열이라 해서
뜨겁게 팔팔 끓여 내놓은 탕 종류인 삼계탕이나
추어탕, 민어탕, 백숙을 비롯해서 갈비탕 등의
고기붙이로 국을 끓여서 먹는 풍습이었답니다.
윤중을 포함한 절친들과 함께 춘천 닭갈비가
생각나서 춘천으로 추억의 ITX청춘열차를
타고 벙개로 당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춘천여행에서 춘천 닭갈비는 최우선 코스이기도 하지요
춘천 닭갈비는 일반적으로 양배추 등의 채소가 많아서
닭고기를 찾는데 보물 찾기라도 하는 듯 그런 닭갈비가
아니라 참숯불에 진짜의 닭갈비를 참숯불에 구워서
내돈내산으로 제대로 맛나게 잘 먹었던
춘천 닭갈비 맛집을 소개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즐기는 3대 갈비가 있지요
돼지갈비와 소갈비 그리고 오늘 소개할 닭갈비입니다
춘천여행에서 최우선으로 손꼽는 먹방은 당근
참숯불에 구워서 먹는 춘천 닭갈비이겠지요 ㅎ
남춘천역 코앞에 윤중의 오랜 단골집인 상호네 별관
춘천 숯불닭갈비를 맛나게 내돈내산으로 먹고 왔어요
상호네 닭갈비 별관
강원도 춘천시 우묵들길 7(퇴계동 1189-5)
033-255-1170
영업시간
매일 11:00~23:00
매주 월요일 정기휴일
자가용은 상호네닭갈비 주위에 주차 가능하고
대중교통은 남춘천역 1번 출구에서 232m.
춘천에서 가장 큰 중심지인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을
비롯해서 춘천시내 곳곳에는 닭갈비 음식을 판매하는
맛집들이 무수히도 많지만 각자의 취향 등으로
철판 위에 다양한 채소와 양념을 넣고 함께 볶아먹는
철판닭갈비가 흔하며 또한 닭가슴살과 닭다리 등을
발라 양념한 닭갈비가 탄생한 것이라 합니다.
오랜 세월 단골로 다니면서 수없이 먹으며 입맛에
반한 양념 닭갈비를 우리 인원수대로 주문합니다.
접시 위에 상추 몇 장을 올려둔 상태가 아니라
상추와 깻잎을 푸짐하게도 담아서 줍니다.
닭갈비를 먹으면서 쌈채소를 함께 먹으면
더 맛나게 많이 먹을 수 있더군요.
부추와 상추 그리고 깻잎을 양념 등으로 무침한
것인데 묘하게도 닭갈비를 먹을 적에 기름진 고기를
중화시키면서 잘 어울립니다.
척 보아도 무생채무침입니다
그렇지만 닭갈비랑 함께 중간중간 먹으면
묘하게 중독되는 듯 맛이 끝내줍니다.
생마늘과 고추를 포함한 된장입니다
직화구이에는 참숯불이 최고의 맛을 선사합니다
화력도 세거니아 고기가 익어지면서 참숯불의 향이
고기에 베어지면서 더욱 고기의 맛을 향상합니다.
양념 닭갈비 약 400g 3대에 14,000원
우리 일행이 4명이니 4인분 주문합니다.
양념 닭갈비는 숯불에 자주자주 뒤집기를 해줘야지만
고기가 불에 타지 않고 맛나게 먹을 수 있어요.
요리의 꽃은 반주라 한다지요
춘천 닭갈비 맛집인 상호네 닭갈비에서 닭갈비를
먹고자 굽고 있는 중인데 반주를 하지 않을 수 없지요
이런 먹방의 기회를 우리는 종종 가지자고요 ㅎ
닭갈비가 참숯불에 타지 않도록 열심히 뒤적이면서
맛나게 먹을 수 있게끔 굽는 냄새에 배는 더 고파지면서
빨리 익기를 기다려봅니다.
닭갈비의 겉은 약간 탔지만 속살은 부드러우면서
담백하고 입속에 들어가자마자 스르륵 녹는 듯
사라지는 것이 쏘맥의 술안주는 당연하지만 이런
맛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라도 좋아하면서 잘 먹을 듯하다.
얼마나 순식간에 벌어진 일인지 닭갈비가 맛나다 보니
서로가 말도 없이 먹는데 열중하니 각각 1인분씩
4인분이 어디론가 사라지고 말았다 ㅋ
4명이 4인분을 번개같이 맛나게 잘 먹어치운 뒤
아쉬운 마음에 이왕지사 먹을 거 배부르게 먹고자
추가로 2인분을 주문합니다
오랜만에 제대로 맛나게 먹는 춘천 닭갈비 구이를
남춘천역 코앞의 단골집인 상호네 닭갈비집에서
그런대로 배불리 잘 먹었던 후기입니다.
닭
닭갈비
춘천 닭갈비
춘천 닭갈비 맛집
춘천 숯불닭갈비 맛집
상호네 닭갈비
막국수 5,000원
숯불닭갈비로 배불리 더 먹었으면 좋겠지만
나머지 빈속은 막국수로 채워봅니다
된장국수 1인분에 2,000원
사진은 2인분으로서 4,000원입니다
된장 베이스에 국수를 넣고 삶은 된장국수
닭갈비를 먹은 후 막국수도 좋겠지만
된장국수를 먹어보면 진짜로 별미랍니다.
서울에 이렇게 맛나게 하는 닭갈비집이나
된장 국숫집이 있다면 모르긴 몰라도 엄청
자주 다니면서 먹을 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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