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중구

북창동 고추장구이 맛집/53년 노포 동굴집

윤 중 2021. 5. 1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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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동 고추장구이 맛집

동굴집

 

 

 

 

 

 

여러분 안녕하세요^^

우리나라는 국민 모두가 언제쯤 백신을 다 맞은 후

예전같이 전국으로 여행하면서 맛나는 먹방 투어를

즐길 수 있을지 기다려집니다.

 

평소 맛집과 함께 먹거리에 관심이 많으면서

자주 어울리는 사회 후배와 함께 

지하철 시청역 인근에 있는 고추장 양념구이

원조이자 노포 맛집인 동굴집에서 내돈내산으로

반주를 곁들인 후기를 소개합니다.

 

 

 

 

 

 

지하철 시청역 인근 북창동 먹자골목 내

돼지 등심구이(고추장 양념구이) 원조격이자

올해로 53년이 훨씬 넘은 노포의 동굴집에서

동그랗고 빨강 색깔의 돼지 등심 양념구이는 

너무너무 빨강 색깔이지만 전혀 맵지 않고

달달하면서도 마약이 들어있는지

자꾸만 먹고 싶다

 

 

 

 

 

 

 

전국의 향토음식은 물론이고 서울에서도

원조와 별미 또는 노포 등의 맛집을 즐기는

윤중은 좌측의 동굴집은 돼지 등심(고추장 양념구이)이고

우측은 서울시 3대 메밀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노포로서

1차로 고추장 양념 구이를 반주와 함께 먹은 후

2차는 송옥에서 메밀국수로 마무리합니다.  

 

 

 

 

 

 

 

동굴집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1길 9-1(남대문로 4가 17-37)

02-777-0863

 

영업시간

매일 06:00~23:00

 

지하철 1, 2호선 시청역 7번 출구에서 350m 

 

주메뉴

돼지 등심 양념구이(고추장 양념구이) 11,000원

꼼장어구이 12,000원

 

세로의 간판에는 원조 53년, 정면에 보이는

간판은 원조 39년 어느 연도가 맞지?

 

 

 

 

 

 

돼지 등심구이(고추장 양념구이) 원조격이자 노포인

동굴집 1층의 모습입니다.

1층에는 드럼통은 아니지만 원탁이

6개 정도가 있는 거로 알고 있어요.

 

 

 

 

 

 

 

동굴집은 주메뉴가 

돼지 등심 양념구이(고추장 양념구이) 1인분 11,000원

꼼장어구이 1인분 12,000원뿐입니다

 

 

 

 

 

 

 

생마늘과 된장 그리고 빨간색의 양념 초장인지

좌우간 양배추를 찍어먹으면 묘하게 자꾸만

먹고 싶은 충동입니다.

 

 

 

 

 

 

 

상추와 깻잎 그리고 양배추

돼지 등심 양념구이를 익혀서

쌈으로 쌈 싸서 먹으면 무한정

먹을 수 있습니다.

 

 

 

 

 

 

 

참숯불은 아쉽지만 아닙니다

화력은 끝내줍니다.

 

 

 

 

 

 

 

고추장 양념구이(돼지 등심구이) 1인분에 11,000원씩 3인분

눈부시도록 빨간색이 아주 매울 줄 알았지만

절대로 겁먹지 않아도 됩니다

맵거나 짜지도 않으면서 달달한 듯

묘하게 끌리는 맛의 양념입니다.

 

 

 

 

 

 

 

모든 양념의 직화구이가 그러하듯이

자주자주 씨름의 기술로 이야기한다면

집게를 이용한 뒤집기, 배지기, 등지기, 앞 무릎 뒤집기 등

수시로 공격을 해야지만 돼지고기가 새까맣게 타지 않고

노력한 만큼 잘 구워서 맛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별로 파채와 양념장, 생마늘 등

나눠주고 고기를 구워가면서 정담을 나누고

맛나게 먹는 모습들입니다.

 

 

 

 

 

 

 

고추장 양념구이를 그냥 익힌 상태로 먹어도

좋겠지만 파채나 상추쌈 등을 함께 먹으면

더 맛나게 많은 양을 먹을 수 있습니다.

 

많이 먹으면 돈 지출이 많은감?

그래도 먹고보자 ㅎ

 

 

 

 

 

 

 

이토록 좋은 술안주가 눈 잎에서 색깔이 변하면서

익는 와중에 좋은 냄새를 풍기는데 어찌하여

반주가 없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늘 맛난 맛집은 물론이고

좋은 향토음식 등 정보를 공유하면서

자주자주 만나면서 함께 먹자고요

 

당연히 

내돈내산으로 

음식갑값은 1/N로 나누지만 말입니다 

 

 

 

 

 

 

 

술을 많이 금세 마시다 보니

시원하고 해독에 좋다 하는 콩나물국을 주던데

매콤하면서 더 맛난 고춧가루를 주문해서

첨가하니 공깃밥을 말아서 먹고 싶더군요 

 

 

 

 

 

 

 

잘 익은 돼지 등심구이(고추장 양념구이)를

파채랑도 먹고 쌈으로도 먹고를 반복하면서

빈 술병은 빠른 속도로 만들어집니다. 

 

 

 

 

 

 

 

오늘 저녁 한잔 하실래요?

함께 먹을 사람이 없으시면 

윤중에게 카톡 하세요^^

맛 끝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