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 빈대떡& 막걸리 찰떡궁합이야

광장시장 빈대떡& 막걸리

찰떡궁합이야

 

 

  

 

 

 

오늘도 윤중의맛& 멋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비가 올듯말듯 꾸무리한 날씨에 급벙개로

대한민국에서 제일넓고 먹을거리가 

다양하면서 싼 가격에 맛까지 좋은 이유로 

국내·외의 관광객까지 항시 몰려드는 

서울 종로5가 광장시장의 뷔페레스토랑에서

맛나게 먹었던 이야기입니다.

 

 

 

 

 

 

녹두빈대떡 속에 진짜로 빈대는 없지만 넉넉한

기름을 두르고 지짐 해서 고소하고 바삭한 맛이

일품이며 막걸리와는 잘 어울리는 천생연분의

궁합으로 세상 먹는 즐거움 속에 행복 충전한다.

 

 

 

 

 

 

서울 종로 5가에 있는 광장시장은 

대한민국에서 100여 년의 전통과 역사를 

가진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서

기본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은 시장이 휴무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먹자골목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오후 11시까지 영업합니다.

 

 

 

 

 

 

지난 3월 20일(토) 오후 4시경의 광장시장 내

먹자골목 사거리의 모습을 보면 예전같이

발 디딜 틈이 없이 관광객이 많지는 않지만

이 정도의 사람으로 음식점의 실내에서는

빈 좌석이 거의 없고  노점에서 기다리다가

겨우 자리를 잡고 빈대떡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광장시장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먹거리는

개인적으로 호불호 및 다양하겠지만 먹자골목

사거리 중심부에는 사진같이 순희네 빈대떡,

박가네 맷돌 빈대떡 등의 빈대떡 노점상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눈과 코 그리고 입맛을

다시며 군침을 돌게 만들고 있습니다.

 

 

 

 

 

 

녹두를 물에 불려서 껍질은 벗기고 맷돌에

곱게 갈아서 고기와 숙주, 고사리 등을 넣고

넉넉한 기름에 약한 불로 천천히 부치다 보면

가장자리는 바삭바삭하게 지짐이 되면서 안쪽은

촉촉한 맛을 내는 평안도식 전통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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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서부터는 광장시장 내 먹자골목에서

대충 눈에 띄는 일부의 품목만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납작 만두

 

 

손만두를 직접 예쁘게 만들고 계십니다

 

 

고기만두와 김치만두인데 무지 먹고 싶네요

 

 

비빔밥의 나물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떡볶이의 색깔이 엄청 눈부시면서 무지 먹고 싶네요

 

 

따끈한 국물과 함께 어묵의 맛은 너무나

보들보들하면서 맛나지요 ㅎ

 

 

잔치집에서는 빠지면 절대로 안 되는 잡채

 

 

돼지고기와 족발은 술안주에 최곱니다

 

 

아주 먹음직스러운 순대는 이거 한 줄이면

몇 명이 반주를 즐기면서 먹을 수 있을까나?

 

 

이것저것 맛난 다양한 메뉴를 즐긴 후

신선하고 달콤하면서 시원한 생과일주스를

후루룩 마시면 더없이 좋겠다.

 

 

 

 

 

 

 

일행인 전대웅 사진작가가 잘 안다는

광장시장 통큰 누이네육회빈대떡입니다.

내부는 온통 인산인해로

앉을 좌석이 없네요 ㅜ.ㅜ

 

 

 

 

 

 

먹자골목 사거리에 노점상들이 많은 곳으로

광장시장 통큰 누이네육회빈대떡입니다.

 

 

 

 

 

 

물에 불린 녹두와 함께 숙주와 돼지고기 등을

넣은 재료가 수북하게 쌓여있어서 조금 후에는

맛난 녹두빈대떡으로 만들어질 차례이다.

 

 

 

 

 

 

 

즉석에서 맷돌을 돌려가면서 빈대떡을 굽는데

보는 눈도 즐겁지만 빈대떡을 지짐 하면서 풍기는

특유의 고소한 냄새에 뿅가지 않을 사람 있을까나?

빨리 자리에 앉아서 빈대떡 하고 막걸리 한잔을

먹고 싶은 마음에 군침이 흐르기 시작한다.

 

 

 

 

 

 

이걸 다 주문한 것은 아니고요

하필이면 우리가 먹으려 하는 곳 눈앞에다가

쌓아두어서 한 장 찰칵했어요.

 

 

 

 

 

 

광장시장의 별미인 누이네 빈대떡서 만든

녹두빈대떡과 고기완자 한 장씩인 모둠 한 접시와

지평 생막걸리 한 병을 주문했습니다.

 

지평 생막걸리는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에 양조장이

있으며 국내산 쌀 등으로 만든 알코올 5%의

생막걸리인데 애주가에게는 오래전부터

인기가 높은 막걸리 중 하나입니다.

 

 

 

 

 

 

 

진짜로 빈대가 안 들어있는 녹두빈대떡 한 장과

고기가 들어있는지 찾기 힘든 고기완자 한 장을

합해서 이름하여 모둠 한 접시입니다.

 

 

 

 

 

 

안주는 오직 양파로 만든 소스 하나뿐이라오

그런데 기름기가 많은 빈대떡을 이곳에 푹

찍는다거나 양파를 하나 먹으면 기름기가 융화되는지

묘하게 중독성이 많이면서 찰떡궁합이네요.

 

 

 

 

 

 

 

녹두빈대떡을 양파소스에 찍어서 배고픔을 달래며

막걸리 술안주로도 먹기도 하면서 광장시장의

많은 사람들 속에서 분위기에도 취해봅니다.

 

 

 

 

 

 

고기완자입니다

윤중은 눈의 시력이 양쪽이 1,0인데요

여러분 고기완자에 고기가 보이시는가요?

빈대떡에서 빈대를 못 찾았듯이 고기완자에서

고기를 못 찾은 듯합니다 ㅋ

 

 

 

 

 

 

 

통큰 누이네육회빈대떡

서울시 종로구 동호로 403-24(종로 5가 138-25)

02-2268-3344

 

영업시간

매일 09:00~22:30

일요일 09:00~22:00

명절 당일 휴무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 7번 출구에서 78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