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동 초벌구이 맛집
짱드럼통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고생하시는 여러분
윤중의맛&멋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누구나 직장 또는 거주지 인근에 메뉴별로
단골집이 여럿 있듯이 윤중이 거주하는
은평구 응암동 인근에도 간혹 입에 당기는
고깃집이나 생선횟집, 중국집, 아이들을 위한
돈가스를 포함한 스파게티 등 다양한
음식점들의 단골집이 많습니다.
오늘은 돼지고기를 먹고 싶다는 윤중네 부부
그리고 아들 부부와 함께 집 근처에 있는
은평구 응암동 초벌구이 맛집인 짱드럼통에서
가족 외식을 맛나게 먹었던 후기를 소개합니다.
은평구 응암동에 있는 초벌구이 전문 맛집인
짱드럼통에서 다양한 고기를 주문하면 주방에서
초벌구이로 잘 익힌 후 각 테이블로 가져다주면
고기를 마저 익혀서 먹는 스타일의 먹음직한
돼지고기구이의 모습입니다.
짱드럼통
서울특별시 은평구 은평로 165 1층(응암동 84-13)
02-383-6778
건물 뒤쪽으로 주차장 완비되었고
지하철 6호선 역촌역 4번 출구 733m
(은평 세무서 옆)
영업시간
월~금요일 16:00~01:00
토, 일, 공휴일 13:00~01:00(명절 당일 휴무)
국내산 생고기 전문 맛집인 짱드럼통 실내 모습
별도의 룸은 없이 사진 같은 모습입니다.
한우는 1+등급 이상만 취급한다고 하며
한우 한 접시를 비롯한 등심, 부챗살, 차돌박이와
LA갈비양념구이의 메뉴가 있으며
국내산 돼지구이는
생고기 초벌구이 삼겹, 생고기 초벌구이 목살,
특수부위 모둠 등의 먹음직한 메뉴에
사이드 메뉴는
매운 닭발, 모둠 소시지, 새우, 잔치국수, 계란찜,
김치 치즈 볶음밥 등의 인기가 높다 합니다.
짱드럽통 주방 입구 쪽에 있는 고기 숙성고
다양한 부위의 돼지고기가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요즈음이야 식당들이 셀프코너를 만들었는데요
쌈채소를 비롯한 파채, 콩나물, 샐러드, 된장 등을
무제한 먹을 만큼씩 셀프로 가져다가 먹을 수 있습니다.
생고기 초벌구이 전문점인 짱드럼통 벽면에
메뉴판이 걸려있어서 먼 곳에서도 고를 수 있고
각 테이블마다 사진 같은 작은 메뉴판의 비치로
언제든지 먹고 싶은 메뉴를 선택할 수 있어요.
손님들이 좌석을 안내받은 후 앉으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즐겨서 먹는 상추쌈과 함께
고기를 먹을 적에 잘 어울리는 쌈장 그리고
파무침, 생마늘, 씻은 묵은지, 명이나물, 샐러드,
소금, 고소한 콩가루 등을 세팅해줍니다.
고소한 향이 풍기는 콩가루는
잘 익은 돼지고기를 푹 찍어서 먹으면
고기 특유의 기름진 향을 어느 정도 중화시키고
고소한 콩가루가 미각을 더욱 좋게 만듭니다.
별도의 안주가 아니라 서비스로 제공되는 두부와 김치
두부를 그냥 먹어도 좋고 개인의 취향대로 김치와
아니면 불판에 한번 익혀서 먹어도 좋아요
고기를 본격적으로 먹기 이전에 애피타이저라 할까?
식욕을 더욱 돋우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구수하고 맛난 발효식품의 대명사격인
된장찌개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공깃밥을 주문해서 식사는 물론이고
익힌 고기를 먹으면서 중간에 한두 숟가락씩
떠먹으면 고기의 맛을 좋게 합니다.
고기를 굽는 직화구이에는 이런 참숯불이 최고 같아요
고기가 익으면서 풍기는 참숯불의 향이 고기에 배이면서
고기의 맛을 더욱 좋게 하는 건 과학적으로도
이미 증명이 되었다고 한다지요.
돼지고기 생고기 초벌 목살 한 근 600g 35,000원
일단 목살 한 근을 주문하고 먹다가 모자라면
그때 추가할지언정 굽기 시작합니다.
응암동 생고기 초벌구이 맛집인 짱드럼통은
주방에서 1차로 초벌구이 후 손님 테이블에
제공함으로써 고기를 굽는 동안 연기기
거의 나질 않아서 좋은 편이고
소량씩 불판에 올리고 마무리하는
생고기구이 전문 맛집이랍니다.
우리들의 눈앞에서 지글거리면 생고기는 익어가며
고기가 숯불에서 익으면서 내뿜는 특유의 맛난
냄새는 배고픈 우리들의 침샘을 더욱 강하게
자극하면서 하마터면 침이 줄줄 흐를 뻔했다.
참숯불에 잘 익은 녀석부터 한 점씩 젓가락으로 집어서
고소함의 극치인 콩가루에 뒹굴거나 아니면 상추쌈에
생마늘과 고추 썬 것 조금 그리고 파 무침 등 개인의
음식 취향대로 고기를 둘둘 쌈 싸서 반주 한잔 원샷하고
입속으로 직행 후 씹는 맛은 부드럽고 참숯의 향이
느껴지는지 본격적으로 먹방은 시작이다.
주머니 사정도 있고 해서 고기로 배를 다 채울 순 없고
이제부터는 공깃밥을 주문해서 된장찌개나
또는 쌈채소에 밥 한 숟가락 올리고 고기도 한점
보태서 진짜로 큰 쌈을 먹으면 우물우물~
맛나면서 제대로 먹는 맛이 즐겁다.
어리굴젓이라고 알고 계신가요?
서산의 부석면 간월도 어리굴젓이 유명한데
이것은 어데 것인지는 몰라도 좌우간
어리굴젓을 따뜻한 밥숟가락 위에
한두 점 올려서 먹으면 그야말로
밥도둑이자 술도둑이랍니다
윤중의 아들인 박재용은 잔치국수를 주문합니다
식탐도 많지만 대식가인 아들은 고기를 많이도
먹은 후 국수 한 그릇을 눈 깜짝할 사이에 맛나게
먹었는데 국물 한 방울도 남김이 없이 빈그릇으로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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