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중구

충정로역 설렁탕 맛집/백종원 3대천왕 중림장

윤 중 2021. 1. 2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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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로역 설렁탕 맛집

백종원 3대천왕 중림장

 

 

 

 

여러 가지의 여건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고생하시는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작년 12월 어느날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서울역 인근 식당을 선정하지 않고 저녁을

먹자고 약속하고 무작정 만나는 날이었다.

 

서부역을 지나 한국경제신문사 인근 골목에

백종원의 3대천왕에 방송하고부터

더욱 유명해진 Since 1972 올해로 49년째

 대를 이어오면서 변함없는 동일한 맛을 선사하는

 중림장 설렁탕집에서 맛나게 먹은 후기입니다.

 

 

 

 

 

충정로역 인근 한국경제신문사 옆 골목에서

Since 1972 올해로 49년째 영업 중인 중림장은

백종원의 3대천왕을 비롯해서 맛있는 녀석들 등

수많은 방송에서 극찬한 설렁탕 전문 맛집으로

모둠 수육 등을 술안주 삼아서 맛나게 먹었던

모습을 지금도 다시 먹고싶은 심정입니다.

 

 

 

 

 

 

 

충정로역 인근 한국경제신문사 골목에 있는

설렁탕 전문 맛집인 중림장을 가려하니

15:30~17:00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어서

많은 시간이 남았기에 사진에 보이는

현대수산으로 들어가서 간단히 먹으려니

단품 메뉴가 아니라 20여 만원이 훌쩍 넘는 금액에

1인당 부담되는 금액의 코스요리를 연속으로

 강요하듯 하여서 윤중이 기분이 언짢아서 나왔고

도로에서 기다리다가 바로 옆 중림장에서

당초 계획대로 먹었던 것입니다.

 

 

 

 

 

 

 

중림장

서울시 중구 청파로 459-1(중림동 468)

02-392-7743

 

자가용은 자가 주차장이 없으므로 유료주차장 이용

대중교통은 지하철 2호선 충정로역 4번 출구에서

333m 거리에 한국경제신문사 옆 골목에

도보로 약 5분 정도 소요됩니다.

 

 

 

 

 

 

 

 

영업시간

평일 09:00~22:00

주말, 공휴일 09:00~21:00

브레이크 타임 15:30~17:00

 

 

 

 

 

 

6시 내 고향 7105회 20.09.03. 설렁탕

맛있는 녀석들 243회 19.10.18. 설렁탕

생방송 아침이 좋다 675회 19.01.16. 설렁탕

2TV 생생정보 706회 18.12.06. 설렁탕/수육

모닝와이드 6432회 16.11.14. 설렁탕

백종원의 3대 천왕28회 16.03.12. 도가니탕/설렁탕

 

 

 

 

 

 

블루리본 서베이 2018년부터 2020년이며

아마 2021년도에도 선정되었지 않나 생각됩니다

 

 

 

 

 

오후 5시 정각

"영업중"

표시등이 불이 밝혀지면서 대기 중이던 손님들도

중림장 가게 안으로 입장합니다

근데 중림장이라는 상호가 무슨 숙박업소하고

비슷하지 않은가요?

윤중만 그렇게 생각하는가?

 

 

 

 

 

 

우리는 2번째 손님으로서

 자리의 선택이 여유로워서 일단

온돌방으로 자리합니다

 

 

 

 

 

 

설렁탕 맛집으로 소문난 중림장은

설렁탕, 도가니탕, 꼬리탕이고

반주를 즐기기 위한 안주거리는

양지 수육, 도가니 수육, 꼬리 수육, 모둠 수육 등이며

설렁탕은 반탕이 있고 사리의 추가

주문이 가능합니다.

 

백종원의 3대 천왕 방송에 관련한

사진 액자는 물론이고 백종원 씨의

사인이 든 표시도 달려있네요.

 

 

 

 

 

 

 

주방에 일하시는 분들이 평소에는 많았는데

지금 브레이크 타임을 지나면서 보니

주방이 한가한 거 같습니다.

 

 

 

 

 

 

 

식탁 위에는 설렁탕 등을 간을 맞추기 위한

소금과 함께 음식 취향대로 첨가할 수 있는

후춧가루가 세팅되었습니다.

 

 

 

 

 

 

잘게 썬 파는 설렁탕에 필수 같아요

윤중은 수북하게 설렁탕에 넣고 먹으면

파 특유의 향과 함께 몸에 이로운 영양소 등

설렁탕을 먹을 적에는 많이 먹는답니다.

 

 

 

 

 

 

 

배추김치는 재활용이 되질 않는다는 표시가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배추김치를 칼로 자르지 않은 채로 둘둘

말아서 제공하며 손님들의 취향대로

가위로 적당히 잘라서 먹게 됩니다

 

적당히 새콤한 듯 칼칼하고 간도 잘 맞으면서

숙성이 잘되었으며 아삭한 맛이 일품입니다.

 

 

 

 

 

 

 

모둠 수육 40,000원

양지 부위와 꼬리 수육 그리고 도가니가

합쳐진 모둠 수육입니다.

 

잡냄새는 1도 없고

식감이 좋은 수육에 담백하고 맛나니

먹는데 치중한다고 우리는 말도 없이

솔직히 순식간에 빈 접시로 변합니다.

 

 

 

 

 

 

 

배추김치 이외에 아삭함이 일품인 양파장아찌와

모둠 수육을 찍어먹을 소스에는 겨자와 함께

잘게 썬 파를 섞어서 만들어 봤습니다.

 

 

 

 

 

 

먹성들이 좋은 성인이 함께 좋은 수육을 먹으니

순식간에 빈 접시로 변해서 이번에는

양지 수육(30,000원)인데 양지 부위를

아주 담백하면서 맛이 끝내줍니다.

 

 

 

 

 

 

모둠 수육과 양지 수육으로 1차를 마무리하고

수육으로만 배를 채울 수는 없는 법이므로

이제부터는 각자 좋아하는 설렁탕이나

도가니탕, 꼬리탕 등을 주문하라고 하니

 일행분 중 여성분은 수육 등을 많이 먹었다고

설렁탕 반탕을 먹겠다고 주문한 것입니다.

윤중은 설렁탕 보통 8,000원을 주문합니다

설렁탕 보통은 국밥으로, 설렁탕 특은 공깃밥이

 따로 제공되면서 양지와 머리 고기 부위가

추가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설렁탕의 육수는 한우 사골을 20시간 이상

푹 고아서 우려낸다고 합니다.

사진같이 맑으면서 진국의 깨끗한 느낌입니다.

 

개인의 음식 취향대로 소금으로 간을 하고

후춧가루나 깍두기 국물을 첨가하는

사람들도 많은 걸로 압니다.

 

 

 

 

 

 

 

설렁탕에는 국수가 빠짐없이 나오는 거 같아요

부드럽게 목 넘김이 좋은 국수사리를 먹어봅니다

 

 

 

 

 

 

 

적당한 양의 소금을 넣어서 간도 맞추었겠다

후춧가루를 약간만 뿌리고 기호식품의 향미를

즐기면서 공깃밥을 설렁탕 속에 반반씩 나눠서 넣고

휘휘~ 골고루 저어서 고기랑도 먹어보고 또는 잘 숙성된

김치를 올려서도 먹다보니 맛나는 음식을 먹으면서

행복충전하는 순간만큼은 그 누구도 부러움이 없이

중림장의 설렁탕 맛에 먹는 내내 미소를 잃지 않았고

지금 사진을 보면서도 또 먹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우리 일행이 처음에 문을 열었을 적에는 홀에 자리가

텅텅 비었었는데 5시 정각에 입장하고 오후 6시 35분경

나오면서 보니 자리를 거의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