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황간 맛집
원조 동해식당
기온이 많이 내려간 요즈음 안녕하세요?
난계 박연선생의 고향이자 포도와 감을 비롯한
곶감과 다양한 과일의 향은 물론이고 맛이
좋아서 국악과 과일의 고장이라고 부르는
충북의 영동군으로 당일 언택트 여행하면서
금강 상류지역에서 채취하는 올뱅이(다슬기,
올갱이, 고디)로 만든 올뱅이국밥 맛집을
현지인이 추천하고 함께 맛나게 먹어본
맛집이기에 후기로 소개합니다.
충북 영동군 황간면 마산리의 황간역 앞에
소재한 원조 동해식당의 먹음직한 올뱅이국밥
황간면에 거주하는 현지인의 단골집이라면서
추천하고 함께 먹어본 올뱅이국밥이 최고^^
저지방 고단백질의 식품으로서 다이어트와
숙취해소, 간의 해독 등 건강식품이면서
맛까지 좋은 올뱅이국밥이랍니다.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에 있는 아름다운
봉우리의 월류봉은 한천팔경 중 1 경이고
수려한 풍경을 이루면서 달이 머물다 간다 하여
원류봉이라고 부르는 곳으로써 우암 송시열 선생이
한때 이곳에 머물면서 작은 정자를 짓고 학문을
연구하였으며 월류봉 아래쪽에 한천정사가 있다.
충북 영동군 황간면 우매리에 있는 반야사
720년(신라 성덕왕 19)에 창건하였고
예로부터 이 일대가 문수보살이 머무는
곳으로 알려져 절 이름을 반야사로 부르며
사진에서 보듯 사찰 뒤편 산 허리에 쌓인
파쇄석 모양이 꼬리를 바짝 세운 호랑이
형상으로도 유명한 사찰입니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선 중간 정도에 있는 황간역은
무궁화 열차로만 승하차가 가능한 시골의 간이역으로서
정감이 오는 다양한 시와 함께 그림과 음악이 있으며
2층에는 무인 카페도 있고 여유롭게 휴식할 수 있고
머물면서 힐링과 함께 독서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원조 동해식당
충북 영동군 황간면 영동황간로 1676(마산리 42)
043-742-4024. 010-3357-8016
영업시간
07:30~20:30
황간역 앞에 소재한 원조 동해식당은
황간역에서 오가는 관광객은 물론이고
아침식사가 가능한 올뱅이국밥 전문의
영동 황간 올뱅이국밥 맛집입니다.
MBC 생방송 오늘 저녁 팔도 국밥 기행
KBS 싱싱 일요일 추억의 맛 다슬기 등
여러 방송사에 언론 등에 소개되었고
현지인 단골집 등 영동 황간 맛집입니다.
영동 황간역 앞 원조 동해식당의 실내에 들어가면
아주 좁은 홀로 들어가면서 왼쪽에 작은 방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조금 큰 방이 있는 구조의 식당으로서
오늘 올뱅이국밥전문의 원조 동해식당을 추천한
사람은 황간에서 오랫동안 거주함은 당연하고
윤중과 함께 오늘의 원조동해식당을 추천한 분은
영동군이 포도와인산업특구이고 월류봉 인근에
자리 잡은 40여 개의 다양한 향과 맛을 선보이는
와이너리 중 한 곳인 오드린(월류원) 박천명 대표는
50여 년동안 3대를 이어온 포도 생산 명가이고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 등으로 베베마루 와인의
향과 맛이 좋다고 소문난 박천명 대표가
확실하게 추천하는 올뱅이국밥집입니다.
4인용 식탁이 하나 있는 작은방의 벽에는
무슨 사연이 그리 많은지 많은 글이 쓰여 있다
윤중도 한글 남길걸 지금 생각하니 후회된다ㅋ
옛날 우리 아빠 엄마는
-정완영-
우리 아빠 헤진 신발
끌고 일을 나가시며
내 동생 개구쟁이
뛰노는 발 시릴까 봐
콩 팔아
새로 산 신발
불에 쬐어서 신겼대요
우리 엄마 찬밥 덩이
혼자 찾아 잡수시고
학교 갔다 돌아온 나
식은 밥도 꿀맛인데
더운밥
이불을 덮어
꼭꼭 묻어 두셨대요
영동 황간 올뱅이국밥집 실내로 들어서면
마침 종업원인듯한 분들이 삶은 올뱅이를
평소에 빼먹는 이쑤시개가 아니고 또한
뽕 주사기도 아닌 주삿바늘이 달린 사진 같은
주사기로 올뱅이 속을 빼내고 있었답니다.
올뱅이 속을 빼고 있는 광경을 본 윤중은
장난기가 발동해서 두 분께 시합을 붙여보았지요 ㅋ
엄청 빠르시고 손이 많이 가는 올뱅이국밥이랍니다.
황간 올뱅이국밥 맛집인 원조 동해식당의 메뉴판
주종목은 당연히 올뱅이국밥이고 올뱅이비빔밥이나
올뱅이무침, 올뱅이된장조림, 올뱅이전,
올뱅이국포장 등 올뱅이음식의 메뉴가 다양합니다
윤중은 어려서부터 올뱅이음식을 자주 먹어보아서
그때의 추억을 잊지를 못하고 지금껏 영동으로
여행 온다면 다른 음식의 종류도 많지만 대부분
한 끼니 이상은 이런 올뱅이음식을 먹는답니다.
사진은 올뱅이된장조림 10,000원
이쑤시개로 올뱅이 속을 빼면 이렇게 생겼대유
수입산이나 냉동의 경우 올뱅이의 생김새가
절대로 이렇게 나올 수가 없고 적고 형편없는
쪼그라든 모양이겠지요.
올뱅이된장조림을 다 먹을 즈음 우리들은
메뉴인 올뱅이국밥을 주문합니다.
김장김치는 묵은지 같아요
깻잎장아찌 등의 밑반찬입니다.
적당한 크기의 전기밥솥으로 방금 지었는지
사진으로 보아도 기름기가 졸졸 흐르는 듯한
모습에 올뱅이국밥에 밥 따로 국 따로 주는
따로국밥이면서 밥 또한 올뱅이국에 말아서
먹어도 좋은 질컥하지 않고 곱슬해서
맨밥으로 먹어도 알맞은 흰쌀밥입니다.
올뱅이국밥 8,000원
전국에 수많은 다슬기국밥이나 올갱이국밥
또는 올뱅이국밥 등 이름은 달라도
다슬기(올뱅이, 올갱이, 고디 등)해장국에서
유독 충북 영동군에서만 올뱅이라고 부르지만
이렇게 양질의 올뱅이를 수북하게 넣은
올뱅이국밥을 보신적 있으신가요?
개인의 음식 취향대로 후춧가루나 고춧가루 또는
양념장, 잘게 썬 청양고추 등을 넣어서
간을 맞추어 줍니다.
된장국 베이스에 국물은 맑고 깨끗하면서
깔끔한 그리고 목으로 넘어가면서 개운한
맛의 올뱅이국밥 국물입니다.
식감이 쫀득하면서 좋은 별미의
수제비도 몇 덩이 들어있습니다.
올뱅이국밥 속에는 된장 베이스에 올뱅이는 당연하고
얼갈이배추와 부추 등을 넣고 끓여서 수많은 정보에서도
나와있듯이 술 마신 다음날의 뜨겁지만 먹으면서
속이 시원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으며 그런 이유로
속풀이 해장용으로는 최고의 음식으로 인기가
높은 메뉴이기도 합니다.
올뱅이국밥의 간도 알맞도록 보았겠다
이제는 공깃밥의 반 정도를 나누면서
국에 말아서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입니다
윤중포함 우리 일행 3명이 잘 먹고 있는
상차림의 모습입니다.
윤중은 전날 한잔 마셨기 때문일까요?
속풀이 해장용으로 얼마나 맛났으면
밥풀 하나는 당연하고 올뱅이국밥 국물
한 방울도 남김이 없이 싹쓸이해서
깨끗하게 먹은 빈그릇의 모습입니다.
서울에 이런 올뱅이국밥집이 있으면
윤중이 단골로 다닐 텐데 말입니다
지금도 진정으로 또 먹고 싶은
올뱅이국밥의 모습입니다.
원조동해식당
충북 영동군 황간면 영동황간로 1676(마산리 42-33)
043-742-4024. 010-3357-8016
황간역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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