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충청도

영동 반야사 맛집/반야석갈비 짱이야

윤 중 2020. 10. 2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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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반야사 맛집

반야석갈비

 

 

 

 

전국은 알록달록 색깔도 예쁜 옷으로

갈아입으면서 코로나 19로 집콕하던 우리들을

불러내는 듯 여행을 좋아하는 윤중과 여행지기

몇 명이 후다닥 새벽부터 서울 교통요지로 손꼽는

지하철 사당역 4번 출구에서 만난 후 경부고속도로를

모처럼 신나게 단숨에 달려가니 속이 시원하더군요.

 

 

영동읍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간단히 먹은 후

영동군이 포도주 생산지는 당연하고 양질의 포도로

 만드는 40여 곳이 넘는 다양한 향과 맛으로 인기가

 높아서 와인산업특구 지정하는 등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잠정 폐쇄하였던 와인터널을 재개장하여서

오랜만에 잘 구경하였으며 마침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영동 오일장을 구경하며 생감을 포함한 버섯 등

정겨운 오일장을 보았으며 이외에 반야사와 

 와인터널, 난계사, 영동 국악체험촌, 영동펑화공원,

와인홍보관 등은 한 곳씩 별도로 포스팅 계획입니다.

 

 

 

 

 

천년고찰 반야사에 들려서 단풍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하면서 눈을 정화하고

반야사 입구에 자리한 석갈비 맛집에 들려서

소 떡갈비와 돼지 석갈비로 점심을 맛나게

먹으면서 기억에 남을 영동 맛집, 황간 맛집,

반야사 맛집으로 기억되는 맛집입니다.

 

 

 

 

 

 

반야사는 신라 성덕왕 27년(728년) 원효대사의

 10대 제자 중 수제자인 상원 화상이 창건한 천년고찰이고

세조가 경내를 거닐 적에 어디선가 문수동자가 나타나

세조에게 가까운 곳에 좋은 약수 샘을 안내하면서

목욕할 것을 권하였다고 알려졌으며 세조는

 문수동자를 만난 것을 뜻깊게 여겨 글을 남겼는데

현재도 보관 중이라 한다.

 

템플스테이 장소이기도 한 건물 뒤쪽으로는

꼭 호랑이 형상이 뚜렷하여서 인기이기도 하다.

 

 

 

 

 

반야사 쪽에서 내려오는 석천의 맑은 물

여름철이면 신발을 벗고 물속으로 들어가서

물장구치며 놀고 싶어 집니다.

 

 

 

 

 

반야석갈비

충북 영동군 황간면 백화산로 429(우매리 217-1)

043-741-0998

 

영업시간(매일)

09:00~18:00

 

충북 영동군 황간면에 있는 반야사에서 3,8km

전방에 승용차 기준으로 10분 이내 소요됩니다.

 

 

 

 

 

 

음식점에 승용차를 몰고갈 경우 주차장이

없으면 진짜로 답답하지요

주차장 찾는 일은 당연하고 주차비까지

개인적으로 부담해야 하니깐 말이죠

영동 반야사 맛집인 반야 석갈비 집은 사진같이

대형버스도 주차할 수 있는 자가 주차장으로서

초보운전자라 할지라도 넉넉하게 주차하겠어요.

 

 

 

 

 

 

여유롭게 주차한 후 실내로 들어갑니다

실내에는 점심시간대인데 4인용 식탁이

거의 만석이 되게끔 손님들로 식사 중입니다

 

관광객은 물론이고 황간 마을 주민들도

 많은 반야사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며

점심식사 또는 저녁 시간대에도 단골층이

 알려졌습니다.

 

 

 

 

 

 

반야 석갈비는 상호에서도 알듯이 석갈비가

주력 메뉴이기에 당연히 석갈비와 떡갈비를

각각 2인분씩 주문하고 사이좋게 서로 나눠서

먹기로 의견 일치 보았습니다.

 

일반 식사류로는 소꼬리 곰탕과 왕갈비탕 그리고

사골곰탕, 우거지탕이 골고루 많이 주문한다 합니다.

 

한방백숙이나 오리백숙 또는 옻오리 백숙 등은

1시간 전에 사전 예약 필수라 합니다.

 

 

 

 

 

석갈비와 떡갈비를 주문하니 차려지는 상추

한동안은 상추값이 너무나 비싸서 잘 먹질

못했었는데 척 보아도 싱싱하게 보이면서

맛 또한 좋아 보입니다.

 

 

 

 

 

일행분인 여성분이 이야기하던데요

건새우와 마늘종 반찬은 고추장 양념이

잘 붙지를 않는데 맛도 좋지만 요리를

잘했다 하면서 리필이 계속됩니다.

 

배추김치의 간이나 아삭함 그리고 맛이

좋아서 석갈비랑 잘 어울리네요.

 

 

 

 

 

돼지 석갈비 230g당 11,000원 2인분과

소 떡갈비 230g 당 15,000원 2인분 등장입니다

뜨거운 무쇠솥 판 위에 지글지글 소리를 내면서

돼지 석갈비와 소 떡갈비를 올려두어서 고기를

모두 먹을 동안까지 식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이런 종류의 고기를 먹을 적에 안성맞춤이지요.

 

 

 

 

 

최고의 요리 꽃은 반주라 한다지요

당연히 이리도 좋은 영양식 겸 술안주가

눈 앞에 있는데 반주가 없다면 서운합니다.

 

소주와 맥주를 주문해서 늘 즐겨서 마시는

방법대로 환상적인 쏘맥 배합 비율을 지켜서

정부의 면허증은 없으나 무면허 쏘맥 주조를

시작해서 한 손에는 석갈 비아 떡갈비 한점

술안주로 대기시키고 원샷 후 입속으로 직행이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석갈비입니다

잡냄새는 당연히 없으면서 부드러운 육질에

알맞은 양념과 적당히 구운 석갈비를 술안주 하면

주종 불문, 주량 불문, 상대 불문, 장소불문으로

무한정 먹고 마실 거 같은 기분이다.

 

 

 

 

 

두툼한 소 떡갈비를 두쪽으로 나누어 보니

기름기가 졸졸~~ 흐르고 있네요

떡갈비의 유래가 임금님께 진상하는 방법으로서

먹기에 편리하면서 잘 먹을 수 있게 만든 요리라는데 

요즈음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떡갈비를 선호해서

인기가 많은 요리라고 합니다.

 

 

 

 

 

윤중 일행이 좌석에 앉아서 기다리는 중이었는데

주방 쪽에서 전기밥솥으로 밥을 짓는 소리가 치지직~

거리면서 생각만 해도 구수할 것 같이 머리를 스쳤는데

바로 그 새로 지은 따뜻하고 구수한 흰쌀밥이었다.

 

 

 

 

 

 

 

어느 식당이나 가정집에서도 집의 맛을 알려면

장의 맛을 보면은 다 알 수 있다고 했다지요

보글보글 끓이는 된장찌개는 구수하면서도

간이 짜거나 싱겁지 않고 적당해서 고추장을

 된장찌개와 함께 쓱쓱 비벼서

다 맛나게 잘 먹었네요.

 

 

 

 

 

 

 일행 4명 중 3명은 공깃밥에 된장찌개를

먹는데 한 사람이 선육후면을 좋아하는지

 비빔냉면을 주문해서 한 가닥의 냉면 가닥도

남김이 하나도 없이 싹 먹는 모습을 볼 적에

냉면의 맛이 좋았던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반야 석갈비

충북 영동군 황간면 백화산로 429(우매리 217-1)

043-741-0998. 010-2473-8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