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기도

24년째 만원의 행복 동구릉 한정식 맛집 두메골

윤 중 2020. 8. 1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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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릉 한정식 맛집

 

 

 

 

연이은 빗줄기 속 태풍과 물난리에 별고 없으셨겠지요?

이제는 찜통더위가 코로나 19와 함께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고 그래도 어쩌겠어요 모두가 다 이겨내야지요

 

서울의 서쪽에는 서오릉이있지만 반대로 동쪽에는

동구릉이 있는데 유럽의 조경 전문가들이 말하기를

신의 정원이라고 불렀다 한다더군요

산책하기 좋은 동구릉에서 지인들과 함께 검안산

자락의 동구릉에서 많은 사람들을 피해서 잠시

돌아보다가 오랜 단골집이면서 올해로 24년 재

1인당 단돈 만원의 행복인 한정식 전문점인

두메골에서 맛나게 먹었던 후기를 소개합니다.  

 

구리시 사노동에 있는 한정식 전문 두메골은

올해로 24년째 전통 한정식을 1인당 만원으로서

판매하면서 착한 가격을 고수하는 데에는 남다른

욕심을 버리고 두메골 건물이 자가인 점 고려한

임차보증금이나 월세의 지급이 없으므로 인근의

식당 등하고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인정됩니다.

 

 

 

 

동구릉 한정식 맛집인 두메골은 인근 동구릉에서

직선거리로도 가까운 곳이어서 유럽의 조경 전문가들이

말하기를 조선왕릉을 신의 정원이라고 불렀을 정도로

아름답다고 하는 곳인데 실제로 가족동반 등의 장소로

한가하면서도 조용하고 특히나 요즈음 같은 코로나 19

시대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등에서도 힐링하기

 적합한 장소라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조선왕릉 중에서도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1335~1408)의

능인 건원릉은 다른 왕릉 하고는 봉분이 다른 억새가 자라고

있는데 이는 태조의 유교에 따라서 고향인 함흥의 억새로

봉분을 덮어서 자라고 있기 때문이라 합니다.

 

 

 

 

 

우리나라 산에 가면 많은 곤충이나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윤중이 어릴 적 방학 숙제로

곤충 채집하던 기억이 머리를 스치더군요

사진은 아마도 장수풍뎅이가 아닌가 합니다

 

 

 

 

 

두메골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335(사노동 170-3)

031-573-5558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넓은 자가 주차장/예약/남녀 구분된 화장실

 

동구릉 조선왕릉 주차장에서 1,5km 거리에 있고

식사 전후로 산책하기와 다양한 추억 만들기 최고

 

 

 

 

 

동구릉에서 건원릉을 포함한 이곳저곳 산책도 하고

역사 공부도 쥐어짜면서 꺼내보기도 하면서 쉬다가

주차장에서 1,5km 거리로서 아주 가까운 곳에 올해

24년째 1인당 만원이 행복인 한정식 전문의

두메골로 향했습니다.

 

주차장은 사진과 같이 널찍한 자가 주차장이어서

초보 운전자라 해도 누워서 떡먹기 식이라지요 ㅎ

 

 

 

 

 

코로나 19 시대에 비좁은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는

자주 다니기가 주저하게 되겠더라고요

이렇게 잘 꾸며진 정원에서는 식사 전후로

차 한잔은 물론이고 수다 떨기 등 누가 간섭하는

사람도 없이 마음껏 놀기가 좋겠네요.

 

 

 

 

 

 

능소화는 옛날에서는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양반꽃이라 불렀다고도

합니다. 꽃말은 여성, 명예, 이름을 날림이고

하루를 화려하게 살다가 가는 하루살이 원추리 꽃말은

기다리는 마음이라 하며 꽃을 말려서 베개를 만들어

사용하면 꽃향기가 성적 감흥을 일으켜서 부부

금술까지 좋아지게 만들어 주므로 아주

금상첨화라고 한다네요.

 

 

 

 

 

밤안개, 맨발의 청춘, 안개 등을 작곡하고

색소폰 연주자이셨던 이봉조 씨의 멋들어진 곡이

들리는 듯하며, 전날 밤에 오줌을 쌌는지 키를

쓰고 서 있는 모습에서 미소를 지어지며,

다양한 꽃 속에서 연주를 하는 악사와

귀여운 모습의 어린이들을 보는 내내 마냥 즐겁다.

 

 

 

 

 

전통 한정식 두메골

참 잘 오셨습니다

올해 24년째 1인당 만원의 행복

왼쪽은 본관이고 오른쪽은 별관입니다.

 

 

 

 

 

 

본관 하고 별관은 건물 자체가 떨어졌네요

입구부터 한정식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모습들입니다.

 

 

 

 

 

별관은 입식과 좌식의 혼용으로 이루어졌고

총 4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좌석으로서

생일잔치나 환갑, 칠순, 팔순을 비롯한 단체모임,

친목회나 다양한 모임에 적합한 장소 같아요.

 

 

 

 

 

별관 구경을 하고 이제는 우리가 사전 예약한

본관으로 들어가 봅니다.

 

 

 

 

 

착한 가격

행정자치부, 경기도, 구리시에서 인증한

1인당 만원의 행복을 추구하는 두메골입니다.

 

동구릉 한정식 맛집인 두메골의 실내 곳곳에는

수많은 수준 높은 수석과 함께 한정식집에 잘

어울리는 가구 그리고 액자에 다양한 소품 등이

구석구석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홀에는 사진 같은 칸막이의 자리이고

우측의 온돌방은 4인용 식탁이 2개씩 있는

2칸이지만 가운데 칸막이를 제거하면 모두

4인용이 4개로서 16인 이상의 단체모임에서도

활용이 가능하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동구릉 한정식 맛집인 두메골은

착한 가격의 1인당 만원의 행복이고

특선요리는 낙지볶음, 육회, 메밀전병,

장어구이, 더덕구이, 떡갈비 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므로 개인의 취향대로 주문하면 됩니다.

 

 

 

 

 

일행 중 육회를 노래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메뉴를 보자마자 제일 먼저 육회를 주문하니

젤 먼저 먹음직스럽게 자리 잡았네요 ㅎ

 

5인 이상이 예약하거나 주문하면 육회가 서비스이고

달걀찜 그리고 된장찌개도 2개씩 나온다고 합니다.

 

 

 

 

 

전 전문의 집에서는 김치전도 판매는데 이곳에서는

기본적으로 나오는 메뉴이며 궁중떡볶이도 여성분들이

 싹쓸이했고 잔치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잡채와 함께

청포묵은 보들보들한 식감에 검정깨를 뿌려서 고소하고

밥반찬은 당연하지만 윤중의 경우 처음에는 동동주로

시작하였으나 동동주를 다 비운 후부터는 쏘맥의

술안주로 아주 간단하게 없어집니다.

 

고향이 남도인 일행 중 한 사람은 제대로 입맛을 찾았는지

방게 튀김에서 젓가락질을 쉴 사이없이 이어가면서

두부조림이나 생선조림 그리고 더덕무침까지 한 번씩은

모두 입속으로 들어가면서 먹어서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네요.

 

 

 

 

 

달걀찜이 어찌나 부드러우면서 맛나는지 서로들

더 먹고살겠다고 야단법석이네요

동구릉 한정식 맛집으로 소문난 두메골 사장님은

오래전부터 직접 재래식 된장을 담그고 또한

사용함으로써 많은 손님들로부터 된장의 맛이

좋다고 인정받았으며 된장찌개와 우거지 찜은

윤중의 경우 고추장을 넣고 비벼서 먹는다면

그야말로 밥도둑이지 말입니다.

 

 

 

 

 

 

요리의 꽃은 반주라고 한다지요

이리도 좋은 반찬에 술안주들인데 한잔의 건배는

당연하답니다

모처럼 한잔하면서 우리 모두 종종 만나면서

먹방도 하고 좋은 여행지도 함께 다니자면서

술잔을 기울입니다.

 

 

 

 

 

육회는 미리 주문한 요리이고

나머지는 4인이 주문한 1인당 만원의 행복인

동구릉 한정식 맛집에서 차린 먹음직한 모습입니다

반찬이 모두 18가지나 되면서 몇 가지의 요리를

주문해서 먹어도 가성비는 물론이고 가심비까지도

우리들의 마음을 잡아두는 단골집이라 합니다.

 

 

 

 

 

 

부들부들 고소하고 담백한 육회 한 젓가락

으흠~~ 맛 조으다 ㅎ

술안주 조오 코^^

 

 

 

 

 

우거지 찜은 된장의 구수한 맛에

부드러운 우거지까지 솔직히 고기하고

바꿔주지 않는 맛이다.

 

 

 

 

 

북엇국도 좋지만 이렇게 양념해서 구운

북어구이를 더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

밥도둑은 당연하고 술도둑까지 북어구이는

누구나 좋아하는 요리 같다.

 

 

 

 

 

 

이왕지사 특선요리를 추가합니다

더덕구이는 향도 좋지만 양양도 많아서

남자나 여성분들도 모두 좋아하네요

밥숟가락 위에 척 하나 걸쳐서 먹는 맛은

먹어본 사람만이 알아요^^

 

 

 

 

 

낙지볶음을 먹을 때마다 생각나는 그 이름

무교동 낙지골목입니다

아마 1인당 낙지볶음을 한 접시씩을 주문해

먹었을 겁니다

당시나 지금도 가격이 엄청 셋지만 말이지요

그 시절의 맛은 아니지만 동구릉 한정식 맛집인

두메골에서는 늘 먹게 되더군요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335(사노동 170-3)

031-573-5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