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은평

응암동 모임하기 좋은곳/정육식당 양촌리

윤 중 2020. 7. 1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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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동 모임하기 좋은 곳

양촌리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윤중의 맛멋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본격적인 찜통더위와 함께 장마까지 앞두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에 삼복더위 그리고 장마철 등 우리 모두

정신을 바짝 차리고 개인위생관리를 비롯해서 면역력

증대를 위해 몸과 마음까지도 단단히 준비해야 합니다

 

평소에 별 볼일 없으면 일상처럼 자주 만나면서

정치와 종교문제를 철저히 제외하고 그때그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와 함께 허물없이 만나는 사회 후배가

저녁을 겸한 반주를 하자고 연락 와서 윤중의 거주지인

은평구 응암동에서 단골 일행이던 한 사람은 다른

약속 때문에 부득히 빠지고 단둘이 만나서

먹었던 후기를 소개합니다.

 

 

 

 

은평구 응암동 본 서부병원 옆 4층의 대형건물

전체가 정육식당 형식의 한우 그리고 돼지고기와

식사 위주의 양촌리에서 돼지갈비구이와 냉면을

사회 후배와 단둘이서 먹었던 후기입니다.

 

 

 

 

 

양촌리

서울시 은평구 은평로 141(응암동 87-40)

02-3157-8592

영업시간 매일 00:00~24:00

주차장, 포장, 남녀 구분 화장실, 어린이 놀이방,

 

자가용 이용 시 네비 양의 안내대로 도착 후 주차,

대중교통의 경우 지하철 6호선 역촌역 4번 출구에서

660m 거리에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1층에 들어서면 한우를 부위별로 고를 수 있고

계산을 먼저 하고 자리로 안내받은 후 여러 가지의

반찬이나 준비가 되면서 식사가 진행됩니다

 

 

 

 

오늘은 우리들이 1층으로 안내받았으며

사진과 같이 2층이나 3층 모두 비슷한 형태의

테이블과 의자들 모습이며 3층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방이 준비되었습니다.

 

 

 

 

한우는 부위별로 가격이 다르며 오늘은 돼지갈비를

먹기 때문에 한우 사진은 찍질 않았습니다

일반 식사 메뉴는 김치찌개, 양푼 비빔밥,  묵은지찜,

고등어조림, 냉면, 왕갈비탕 등입니다.

 

 

 

 

1층의 창가로 안내받고 앉으니 식탁 위에는

골프채 갈비탕으로 피곤을 날리라 합니다

우리는 돼지갈비 2인분과 늘 마시는 소주

그리고 맥주를 주문하였으며 나중에 냉면을

먹을지 여부는 그때 결정한다 했지요

 

 

 

 

돼지갈비뿐만 아니라 한우구이까지 우리나라는

고기구이는 당연하고 생선회를 먹을 적에도 쌈채소를

많이 즐기기에 다양하고 신선한 채소를 주면 소비자는

그야말로 최고로 기분이 좋은 건 사실입니다.

 

 

 

 

     눈으로 척 보는 순간 예전에 먹어본 기억이 살아나서

바로 먹기 편리하도록 가위로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국물부터 한 모금 후루룩 들이켜본다

시원함은 당연하고 특유의 동치미 국물에서 약간은

숙성된듯하며 사과를 넣어서 그런지 상큼한 향기와

맛까지 풍겨서 마음 같아서는 삶은 국수 면발을 넣어서

먹고 싶은 충동까지 든다.

 

 

 

 

 

양파 샐러드와 김치 그리고 짜거나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는 적당한 간에 쌈채소랑 함께 먹기 좋은 쌈장입니다

 

 

 

 

우와~~

감동이닷!!!

소주와 맥주를 시원하라고 얼음 속에 푹

박아서 주다니 이 사진만 본다면 꼭 양주 등을

판매하는 고급의 싸롱인 줄 알겠는데요 ㅎ

 

 

 

 

 

직화구이로 고기를 구 울 적에는 뭐,,, 추억의 연탄불이나

아니면 가스불 등 다양하겠느냐 누가 뭐라 해도 현재까지

알려지기는 참숯불구이가 제일 좋다고 전해집니다

화력이 센 건 기본이지만 고기를 참숯불에 구울 적에

고기 속으로 스며드는 참숯불의 향이 고기를 더욱

맛나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사회 후배인 장문홍 사장하고 윤중과 단둘인지라

돼지갈비 2인분이면 각자 소주를 한 두 병을 마신다

해도 지금껏 먹어본 양을 볼 적에는 술안주로도

거의 부족함이 없더군요

1인분에 230g에 17,000원이면 다른 곳보다는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인 거 같습니다.

 

 

 

 

 

 

오늘 동행한 장문홍 사장은 고기를 굽기를 얼마나

잘 굽는지 절대로 태우지도 않고 알맞게 구워주기에

윤중을 포함해서 함께 고기를 구워 먹을 적에는

얼마나 편한지 그저 고마울 뿐이랍니다.

장문홍 사장 고기를 잘 구워줘서 고마우이 ㅎ

 

 

 

 

 

눈앞에서 직화구이를 하면서 고기가 색깔을 변하며

맛나게 익어가고 또한 냄새를 풍기는데 침샘 가득

콸콸하면서 빨리 고기를 먹고 싶은 마음 간절해집니다 

 

 

 

 

 

참이슬 소주를 한병 추가 주문했는데

아직까지도 얼음이 다 녹질 않았네요

 

 

 

 

소주와 맥주를 윤중만의 즐기는 배합비율로 섞은

쏘맥을 원샷하고 잘 익은 돼지갈비를 술안주 하니

마음 같아서는 무한정 마실 거 같이 기분 좋게

마시면서 어느 정도 술기운이 온몸으로 퍼지니

간도 부었는지 세상 무서운 것 없이 온 세상이

우리들 세상같이 지금 이 순간에는 그 누구도

부러울 것 없이 행복 충전하면서 짱이로다.

 

 

 

 

선육후면으로 주문한 물냉면 8,000원

서울시내 주요 냉면집의 물냉면 가격은

대충 아래와 같은데 이 정도의 가격이면

양촌리의 가격이 착한 편 같네요

 

을지로 우래옥 14,000원,

을지로 을지면옥 12,000원,

필동 필동면옥 12,000원,

마포의 을밀대 12,000원,

여의도 정인면옥 10,000원 ,

 

위의 냉면집은 냉면가격을

서로 정했는지 우째 거의 같지?

 

 

 

 

물냉면을 주문했는데 어찌 육수가 없어요?

사실은 윤중이 한숨에 다 들이켜고

맛나서 다시 육수를 추가했어요 ㅎ

 

 

 

 

냉면 하고 잘 익은 돼지갈비와 함께 먹으니

식사는 물론이고 술안주로도 아주 훌륭한

메뉴가 되기에 늘 고기를 구워서 먹을 적에는

이런 좋은 방법으로 먹곤합답니다.

 

 

 

 

을지로 3가역 근처에서 특수 종이 유통업을 하는

장문홍 사장은 빠삐용(파피용) 반려동물을 가족

이상으로 사랑하면서 오랜 세월을 함께 지내는데

SBS 오현수(엄지원) 출연했던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쭈쭈로 등장한 똑똑이(♂)와 2012년 국제 도그쇼에서

챔피언에 오른 파피용 담으리(♀) 등 명품들이 한가족

이고 윤중과는 오래전 산악회 회원으로서 함께

등산은 물론이고 자연스럽게 사회 술친구로서

자주 만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