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제주도

제주여행/서귀포시 대평포구의 일몰

윤 중 2019. 3. 1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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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볼만한곳/제주여행

서귀포시 대평포구 일몰








제주도 일주일 살기 여행 중

서귀포시 중문 관광단지 근처 색달동에 있는

중문리조트를 베이스캠프 격으로 정해두고서

간단한 복장과 카메라 등의 필수품만을 들고서

서귀포시 인근의 여행과 먹거리 사냥을 하는데

첫째 날은 날씨 때문에 일출은 못 보았으나

  다음날 아침 산방산 지나 사계해변에서 형제섬

 한가운데로 힘차게 솟아오르는 일출은 담았으니

오늘은 사전 여행 일정 점검과 검색 등의

정보를 이용하여 대평포구에서 지는

일몰 구경 후 맛나는 저녁을 먹을 예정이다



대평포구는 제주올레 9코스의 시작점이자

동시에 제8코스의 종착점으로서 현재 낚싯배와

작은 배들이 정박하는 어항이고 고려시대 때는

 원이 제주에 탐라 총괄부를 두고서 제주마를

송출하는 포구로 이용했다 합니다








대평포구의 해안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박수기정이라 불리는 해안절벽이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기도 하며

바가지로 마실 샘물이 솟는 절벽이라는

의미가 있는 박수기정이고

용왕의 아들이 남기고 갔다는

전설이 있으며 대평포구에서 볼 때

형제섬송악산 쪽으로 해가

떨어지는 위치이다







제주올레길 8코스이기도 한 대평포구의

대평리는 바다가 멀리 뻗어나간 넓은

들이라 하여 "난드르"라고 불리는

작은 마을이고 박수기정이 벼풍처럼

둘러 쳐진 대평포구에서는 마을해녀들의

공연이 펼쳐지기도 한다.







남녀가 멋쟁이 한복을 입고

무슨 촬영을 하나 봐요


바람도 많이 부는데

작품 활동하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대평포구 입구에 자리한 작은 야외 공연장에서는

일정기간에 저녁마다 해녀노래를 주제로 한

 해상공연감상할 수도 있다 합니다.







산토리니를 닮은 거대하고 하얀 색깔의 건물

피제리아(Pizzeria) 3657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이 건물을 보고 있으니 피자와 파스타를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오늘은 우리들 모두가 더 좋은

참숯불 뷔페가 예약된 상태이기에 패스








새빨간 등대 위에 등대지기는 아니지만

예쁜 소녀가 올라 있습니다




어데를 그리 멍~ 때리며 바라보는지

지금 이곳은 바람도 세차게 부는데

춥지 않으신가요?









하루를 마감하면서 매번 멋진 일몰을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오늘도 기대만큼 구름이

 없이 맑고 선명하면서 황홀한 해넘이의

시시각각 변하면서 서귀포를 대표하는

 일몰 명소이지만 아름다운 일몰 풍경은

 보질 못했다









윤중의 맛& 멋 블로그를 운영하는

윤중/박희명 블친이자 사진작가인

아공/홍원문 님의 어깨 너머로 하나씩

기초부터 배우고 있습니다











대평포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신리 9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