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서초

신논현역 맛집/가성비, 가심비 만족하는 섬마을

윤 중 2019. 1. 1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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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역 맛집/가성비 가심비 만족

섬마을







황금돼지띠의 해

새해에 술꾼 3명이 모여서 시무식 했어요

장소는 신논현역 근처 교보타워 뒤

일식 스타일의 선어회를 가격 대비 성능이

좋아서 부르는 가성비는 물론이고

가격에 상관없이 우리들 일행 모두가 좋았고

가심비(價心比) 측면에서도 대만족 하였던

신논현역 맛집이자 윤중의 단골집이며


당연히 술시에 만나서 종교와 정치를 제외한

여행과 먹거리를 주로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신논현역 근처 교보타워 뒤쪽

일본식 스타일의 선어가 맛나고

가성비와 가심비까지 만족하는 집










자가용을 이용할 시 인근의 유료주차장,

대중교통은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7번 출구

☞ 교보타워 쪽으로 니오고 경부고속도로 쪽

반포 IC 못 미쳐 사진의 SK에너지 옆 건물

지하 1층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건물 지하 1층 

바로 앞에서 영업했었는데

조금 넓혀서 이전했네요


영업시간

오후 4시 시작해서

밤 11시에 마감하고

공휴일과 매주 일요일은 휴무










오홋!

사랑의 뽀뽀^^











무엇이던지 제철의 생선이 최고입니다

여름철은 임금님께 진상하였다는 민어회

겨울철의 진미는 대방어입니다


모둠회(활어 + 선어) 1인 기준 18,000원

대방어회 1인기준 23,000원


모둠회 중(中) 35,000~40,000원

모둠회 대(大) 55,000~70,000원


기타 나머지는 메뉴판 참고하세요










우리는 먹성이 좋은 남자 3인이

모둠회를 주문했어요


본메뉴가 나오기 전

밑반찬이 차려집니다


사실 이 음식만 가지고도

소주 기준 각 1병씩은 나발 불겠다











본격적으로 술을 마실 것이나

뱃속을 달래야 된다면서

1인당 초밥 1개의 양을 준다











요즈음이 제철인 대방어 중 머릿살

기름소금에 살짝 찍어서 먹으면

더 없어서 못 먹을 맛이 좋으며

소고기나 참치와도 바꿔주지 않는

최고의 맛 같다







신논현역 맛집인 섬마을의

본 메뉴가 나오기 전

기본적으로 차려진 곁음식(쓰키다시)이고

계절에 따라서 일부는 바뀌는 차림입니다








판매하는 선어회 등의 생선을

회 등으로 만든 후 남은 생선뼈와

 대갈빡을 모두 합쳐서 신선한 미역과

함께 푹 우러나도록 끓인 지리탕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듯 맛나는

이 미역국을 별도의 메뉴로

판매해도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인기 메뉴가 아닌지 생각됩니다












요즈음 한창 물이 올라서 제철인 대방어와

광어 등을 섞은 모둠회의 먹음직한 모습

복 전문집이 아니면서 생선회를

복어 사시미처럼 썰어서 주는

그런 횟집 하고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두툼한 선어회의 모습과

회 한점 한 점을 보아도 어느 하나

부족한 모습이 보이질 않네요







대방어 뱃살 부위를 추가했어요

사진으로만 보아도 침샘 자극하게끔

 깔끔하면서 먹음직스럽네요


대방어 뱃살 부위는 기름기가 많아서

씹을수록 고소함의 극치에

감칠맛까지 더해서

최고의 부위이고

요즈음이 제철이랍니다


숙성된 선어회 한 점에 고추냉이와

생고추냉이 약간하고 간장에 살짝

찍어서 먹으면 최상의 맛을

음미하며 즐길 수 있어요

상추와 깻잎 그리고 쌈장에

고추와 마늘을 넣고

이 귀하고 맛나는 생선회를

먹는 스타일이시라면

XX수산 이런 곳에서

저렴한 활어를 드세요










환상적인 맛을 선사하는

잘 모르겠지만 양념을 발라서 조림한

먹다 보니 이번에는 무슨 어종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양념을 발라서 조림한

요리인데 달짝지근하면서

살점을 하나하나 쏙쏙 빼먹는 맛이

이 녀석만 있어도 술안주는 당연하고

공깃밥을 몇 공기는 뚝딱하겠네요










생선회, 초밥, 생선조림에 이어서

생선구이까지 일식집에서 나오는

코스요리같이 제대로 된 맛깔스러운

오늘의 요리 상차림은

어느 누구라도 한 번쯤 먹어본다면

단골이 되지 않을 수 없다










황금돼지띠의 해에 신년을 맞이한

우리들이 정담을 나누며 먹었던

먹음직한 상차림 모습입니다












나름 고급어종인 대방어 등의 모둠회에

한잔씩 기분 좋게 마셨는데 생선회가

조금은 모자란 듯해서 추가로 주문한

대방어 최상의 부위인 뱃살 부위입니다

식감과 맛 그리고 기분까지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은

최상의 맛을 자랑합니다











마무리는 초밥 1인분으로

나눠서 먹으며 오늘의 시무식을

마치었습니다


전국 구석구석에서 더 맛나는 맛집을

찾아서 여행과 함께 자주 가지자며

약속도 함께하였답니다


지금 포스팅하며 생선회와 초밥

그리고 다양한 음식들을 보니

또 가서 먹고 싶은 충동입니다










섬마을 명함이나 지도를 참고하시고

사전 예약하시면 더 편리한 좌석과

식사가 가능합니다














섬마을

서울시 서초구 서운로 226(서초동 1302-1)

(서초 오피스텔 빌딩 지하 1층)

02-532-1026. 010-3938-3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