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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봄나들이/서울역사박물관 등록문화재 전차

윤 중 2018. 5. 2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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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봄나들이/서울역사박물관

전차 381호









조선왕조 한양과 일제 강정기 경성

그리고 대한민국 서울에 이르는

600년 수도 서울의 역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역사박물관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서대문역

중간쯤 경희궁 옆에 있지요


서울역사박물관 본관에서는

기획전시, 상설전시, 유물 전시,

야외전시 중 1930년경 제조한

전차 381호를 소개합니다





요즈음의 지하철이 서는 정차역에는

중간에 안전망이 있지만 옛날은

전차가 길 위를 자동차와 함께

달리니 위험했겠어요







서울역사박물관

ㅎ회사를 다닐 적부터 요즈음도

버스나 승용차를 탑승하고

자주 지나쳤지만 사실

실내로 들어간 본 것은 최근이고

오늘 소개하는 전차도

자세히 보기는 처음입니다








창경궁·종묘 육교 난간석

창경궁·종묘 육교는 1931년 조선총독부가

창경궁과 종묘를 단절하여 도로를 개설하고

양쪽을 연결하기 위해 설치한 다리이다

이후 약 80여 년간 이 육교를 통해서만

창경궁과 종묘를 오갈 수 있었다

2012년 "창경궁·종묘 연결 복원사업"으로

육교가 철거됨에 따라 창경궁과 종묘의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육교 부재를

이전하여 보존하였다 


서울역사박물관 야외 전시장에는

①철거 광화문 주요 부재 ②조선총독부 청사 철거 부재 

 ③수선전도 분수 ④운현궁에서 기증한 석물

 ⑤ 종루 주춧돌 ⑥문인석

⑦흥선대원군의 조부 은신군의 신도비 등 ⑧전차 381호

 ⑨종로 시전행랑 유구 ⑩흥선대원군의 아들 흥친왕 신도비 

⑪흥선대원군의 손자 영선군·이우의 신도비 등 

⑫향로석 ⑬장명등과 망주석 ⑭오층 석탑

⑮마포구 현석동 출토 비석 등을 전시 중이다 








전차 제381호는

등록문화재 제467호이고

1930년경부터 1968년 11월까지

약 38년간 서울 시내를 운행하였던

실제 전차를 마지막 남은 하나를

보존 처리 과정을 거쳐 전시 중이다










전차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이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도시락을 모르고 가져가지 않아서

학생인 아들에게 주로 간 건가?

사진 같은 도시락을 싸들고 학교에

가면서 국물 있는 밥찬이 흘러서

옷이나 책에 묻는 등 난처한 경우가

문득 생각난다










전차 관람시간 내에서는 

해설사가 상시 근무 중이다








서울역사박물관 내부는 물론이고

지나는 길에 들려서 구경할만하다









서울역사박물관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55

02-724-02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