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기도

부천 신중동역 맛집/맛객미식쇼 명불허전이다

윤 중 2018. 12. 2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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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신중동역 맛집/제철요리 맛집

 맛객미식쇼







지난 12월 22일 세계 4대 겨울축제로 알려진

 화천 산천어축제 개막을 알리는 선등거리 점등식이

있었는데 이번 축제 또한 대박을 확신하는 조짐으로

역대 수많은 관광객이 몰렸다고 전합니다


화천 산천어축제 하면 2년 동안 산천어의 새로운 맛을

선보이는 등 홍보대사였던 부천 신중동역 맛집

맛객미식쇼의 김용철 님이 당연히 생각납니다


또한 맛객 김용철은 KBS 인간극장 등 여러 곳의

방송 채널에 고정 출연하는 등 익히 전국적인 미식가와 

식도락가의 입맛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 주어서

수년 동안 단골층이 확보되어 전국으로 제철의 

식재료를 찾아 떠나는 미식쇼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얼마 전 윤중을 포함한 이업종에 종사하는 지인들과

함께 올해를 보내는 아쉬움에 어렵사리 자리를

만들어서 오래도록 기억할 추억을 만들었던 후기입니다







부천 신중동역 맛집이자

맛객 김용철 님이 운영하는

맛객미식쇼의 주방과

한 점이라도 먹어보면 

감탄사 연발의 요리들 모습

 








맛객 김용철 님은

원래는 만화가였으나

제철 식재료에 지대한 관심이 많고

맛을 따라 산지에 유랑하면서

맛있는 세상을 즐기며


제철에 나오는 식재료를 이용해

요리점 맛객미식쇼를 운영하고


KBS 인간극장 "맛객 길을 떠나다" 출연과

화천 명예군민 및 산천어 홍보대사이며


저서로는

맛있는 인생, 맛객 미식쇼가 있다







대중교통은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 2번 출구와

부천 원미경찰서와 가깝고


경기도 부천시 중동 위브 더스테이트

3단지 302동 208호이며

도보 이용 시 사진 같은 육교를 통해

올라가서 왼쪽의 2층이다









맛객미식쇼

최상의 식재료 미식 요리점


"궁극의 미각은 자연의 이치를

깨닫는 데 있다"

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자연에서 나는

최상의 제철 식재료를 구해서

천연의 맛과 행복,

감동까지 선사합니다.


맛객미식쇼 문을 연지가 벌써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여러분

이 정도면 기대되지 않겠어요^^

절대로 후회 없습니다.


영업시간

저녁 5시 반부터 11시 반까지

연중무휴입니다












주방에서 요리를 만드느라

여념이 없어 보인다 


사실 김용철 님이 직접 요리를 하는

이러한 바 테이블에 앉아서

요리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음미하면 더욱 좋은데


우리는 일행이 5명이라 별도의

테이블로 안내받아 앉았다









우리가 먹은 요리는 코스 메뉴이고

단품 메뉴로는

요즈음 한창 제철인 대방어회와

개인의 식성에 따라서 청새치 회, 

모둠초밥, 구이, 조림 등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꿀팁

5년차에 접어들어서 1인 10만원 B코스를

7만원에 올해 말까지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중입니다

(8만원 A코스는 이벤트 기간은 없어져요)










제일 먼저 등장한 요리는 해삼 초회

해삼을 손질하고 배합초를 뿌려서

만들었는데 해삼 특유의

딱딱한 식감은 어디로 갔는지 없고

새콤달콤하면서 부드러운 식감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상큼한 맛이다








대게살 김말이 초밥

최고의 재료는 최상의 맛을 낸다고 합니다

완도해역에서 자라고 생산된

천연의 곱창 재래김을 사용하고

향만 맡아도 반해버릴 것 같은

대게 살을 발라서 올린 초밥


생각 같아서는 무한정 먹고 싶지만

요리라는 것이 아쉽다 할 정도로

다양하게 골고루 먹을 때

그 진미를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모둠 숙성회

제철 대방어와 청새치 그리고 쏨뱅이

많이들 먹어본 소고기를 예로 들으면

색깔만 보면 맛나는 것을

금방 알 수 있겠지요?


마찬가지입니다

싱싱하고 팔팔 뛴다는 활어회와

오늘 같은 숙성회는

기본적으로 식감과 맛이 현저하게

차이가 많지요


활어회가 쫄깃하다면

숙성회는 더욱 담백하고 감칠맛까지

그리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지요








흔히들 현지에서 생선회를 먹는다고

상추와 깻잎 위에 생선회를 올리고

쌈장, 마늘, 고추, 와사비 등을

함께 큰 입속에 욱여넣고 먹는

스타일하고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잘 숙성된 회 한 점에

생와사비와 무순 약간하고

특제 간장에 살짝 찍어서 먹을 때

제대로 된 숙성회의 맛을

음미할 수 있답니다


맛객미식쇼에는 상추와 깻잎 등

쌈 재료를 준비하지 않았어요










10일 이상 기술적으로 냉장 숙성한

전어를 재료로 만든 초밥


전어회와의 맛 차이는 상상 이상이고

초밥을 소금에 찍어서 먹거나

종류에 따라서 그냥 먹을 수도 있겠으나


초밥의 재료는 당연하겠지만 밥알의 

공기층에서 맛을 좌우하는 비법이

결정되며 간장을 찍을 경우에도

밥알을 아래로 가게 간장에 찍으면 잘못해서

간장이 많이 흡수될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사진같이 생선 쪽으로 간장을

찍아 먹는 것이 실수를 하지 않아요









자연산 광어와 연어알을 올리고

환상의 궁합 고노와다(해삼 창자 젓)


어느 요리의 이름이나 사진은 같을지언정

재료와 숙성 기술 그리고 냉장인지의

여부 등으로 맛을 결정하지요


숙성된 자연산 광어에

신선한 천연의 고노와다를

듬뿍 찍어서 먹는 환상적인 맛

입안에서 오래도록 그 은은한

향이 머물면서 톡톡 터지는 연어알은

덤이고 여운을 잊지 못하겠네요









문어숙회는 누구나 좋아하는 요리 같아요

문어숙회 등을 제사상차림에 올리기도 하며

옛 적부터 약재로도 사용하는 귀한 녀석입니다


기름소금에 살짝 찍어서 먹으면

더 없어서 못 먹을 최고의 맛에

최상의 영양이기에 빈 술병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술도둑이기도 합니다









맛객 김용철 님이 시간이 생겼나 봐요

우리 자리로 오더니만

윤중에게 술잔을 따라 줍니다 ㅎ


맛객!!!

고마우이

맛나는 걸 만들어 줘서 ㅎ









그 유명한 어만두가 아니라

이것은 수제만두입니다


암퇘지의 천연재료는 당연하고

무표백의 밀가루 등으로 만든

수제만두만 있어도

좋은 식사가 되겠고

당연히 술안주에도 궁합이 잘 맞는다









아귀 수육

일반적으로 개운한 맛을 주는 아귀찜이나

담백한 맛의 수육을 시중에서 많이 먹는데요


양념이 많이 들어가면 본연의 재료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반면

사진의 아귀수육은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여서 오래도록 기억될

좋은 맛이었습니다








자연산 생굴과 돼지수육

바다의 우유라는 생굴 하고

잡냄새가 거의 없는 돼지수육을

김장김치로 함께 쌈 싸서 먹으면

이름하여 맛객 삼합이다


술도둑 잡아랴!!!

이제는 술기운이 기분 좋도록

거나한 것이 배까지 부르고

지금 이 순간은 여의도나

세종시에 근무하는 그 누구도

하나도 부럽지 않고 짱이다 ㅎ

 








광장시장의 마약김밥은

잘 아시다시피 재료가 아주 간단하지요


그런데 맛객미식쇼의 소금 깁밥은

마약김밥보다도 더 간단합니다

그러나 맛은 마약 김밥보다도

훨씬 우위에 있고

더 자주 먹고 싶은 심정이랍니다


최상의 쌀로 지은 밥을

완도산 최상의 곱창김으로 돌돌 말아서

큰 식칼로 툭툭 썬 소금 깁밥


아래의 사진 왼쪽에 황금 색깔의

 소금 보이시지요

토판염이라 하는데

전통적으로 흙 위에서 생산된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고

10년 동안 간수를 뺀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소금이라네요


마약김밥보다도

더 마약 같으면서 맛나요







 

생굴로 먹어도 가능한 자연산 굴을

따뜻하게 부친 굴전은 흡사

여름철 임금님께 진상하였다는

민어전과도 착각할 정도의 맛이다


굴전을 먹으면서 생각이 나길

우리 집 손녀인 시우가 잘 먹을 텐데

언제 사주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여름철에 민어가 있다면

겨울철은 홍어회가 제철이다


과하게 삭히지도 않아서

먹기도 좋고


좋은 홍어이다 보니

육질도 적당하여서

씹으면서 뼛속 깊은 맛까지

즐길 수 있었다







우리나라 땅끝 해남의 해창막걸리 12도

쌀과 누룩 그리고 물을 섞어 빚은

한민족 고유의 전통 생막걸리이다


이런 생막걸리만 있다면

쏘맥 말고 앞으로 막걸리 애주가가

될 것이 확실한 윤중의 생각이다









우리들은 유명 만화가를 비롯해서

국내 굴지의 대기업 간부 그리고

각자의 수준 높은 기술 등을 가진 분들과의

모처럼 즐겁고 행복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내년도에도 종종 자주 만나면서

우리들의 우정을 변치 말자 약속하고

오늘의 자리를 마감한다








좋은 이웃분들과의 장시간에 걸친

싸고 맛나게 잘 먹어서 행복한 정담을 나누었지만

우리들은 내일의 일정이 기다리기에

다음을 또 기약하면서 오늘 우리는

행복하게 만들어 준 맛객 김용철 님과의

추억의 사진을 찍고 아쉬운 이별 시간이었다  












 맛객미식쇼

경기도 부천시 신흥로 178(중동 1109)

위브더스테이트 302동 208호

010-7321-7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