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기도

제철요리 명가/김용철의 맛객미식쇼 제대로 즐겨봐

윤 중 2019. 2. 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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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

김용철맛객미식쇼







현대의 과학을 기초로 한 보관 기술 등이 

제아무리 발달하였다 하여도

제철 음식의 맛은 따라 오질 못한다.


"궁극의 미각은 자연의 이치를 깨닫는 데 있다"

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자연에서 나는 최상의

제철 식재료를 구해서 천연의 맛과 행복,

감동까지 선사한다는

경기도 부천시 소재 김용철의 맛객미식쇼에

제주도에서 아주 귀한 생선으로 취급받는

26kg의 초대형 다금바리(자바리)가 들어왔다고

지인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전국 구석구석의 맛과 멋을 즐기는 윤중이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쏘냐 

세상만사 뒤로 미루고 일행 몇 명이 단숨에

달려가서 먹었던 후기입니다









경기도 부천시 중동 신중동역 근처

김용철의 맛객 미식쇼에서

다금바리를 손질하는 오늘의 주인공 모습입니다

다금바리는 국내에서는 주로 제주도에서 나오는

아주 귀한 생선이고 가격 또한 고가로 취급받고

있는 생선입니다


다금바리의 제철은 추운 겨울철로서 11월에서

다음 해 2월까지가 맛이 좋다고 알려졌으며

지방이 적고 고단백 식품으로서 입맛을 돋우어

 떨어진 입맛을 살리며 원기를 살리는데 좋다고

알려진 아주 고급어종입니다











주소 : 경기도 부천시 신흥로 178(중동 1109)

위브 더 스테이트 302동 208호


승용차를 운행한다면 위 주소로 네비 양이

 잘 알려주는 데로 301, 302동에 주차하시고

(2시간 무료)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 2번 출구로 나오고

부천 원미경찰서를 지나 사진 같은

육교가 보이는 건물의 위브 더 스테이트

 3단지 302동 208호입니다









맛객 미식쇼김용철 님은

최상의 제철 식재료 미식 요리점을

경기도 부천시에서 6주년 넘게

활발하게 운영 중이며

KBS2 인간극장 "맛객 길을 떠나다'

주인공이고

화천 명예군민 및 산천어축제

에서 산천어의 새로운 맛을 선보였습니다


저서로는

맛객의 맛있는 인생(2009),

맛객미식쇼(2012)입니다









위브 더 스테이트

 3단지 302동 208호

맛객미식쇼 입구입니다


영업시간

저녁 5시 반부터 11시반까지

저녁 5시 반부터 11시반까지









미식쇼

미식(美食)이란?

무엇을 먹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먹느냐에 달려있듯이

제철 맞은 꽁치보다 주산지도 아니고

제철도 아닌 돔이면 좋다는 식의

맛있는 것을 먹는 것이 아니라

맛있게 먹는 것이다


이러한 경영 목표로

"궁극의 미각은 자연의 이치를

깨닫는 데 있다"

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자연에서 나는

최상의 제철 식재료를 구해서

천연의 맛과 행복,

감동까지 선사합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공수한

26kg급 초대형의

다금바리(자바리)가 기다립니다


주메뉴는 최상의 제철 메뉴를

코스요리 또는 단품요리로

그때그때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맛객 김용철 님은

원래 만화가였다는데

위 사진에 나온 분들의 사인 중

김아정 작가와

카툰캠퍼스의 김평현 작가

독수리 5형제로 유명한 이소풍 작가

서울카툰회 명예회장 사이로 작가 등









내부는 사진 같은 모습이며

별도의 룸이나  칸막이도 없어요









맛객 김용철 님이 다금바리를

손질하고 있습니다

윤중도 평생 이리도 큰 다금바리는

처음 구경하고 먹게 됩니다

쿨컥~


사실 맛객 미식쇼 같은

이런 집에서는

오픈 키친과 다찌 형태의

바(Bar)에 7~8석에 앉아서 요리하는

모습을 보며 대화하고 싶지만

일행이 5명이어서 테이블에

자리했다










개인별 세팅








첫 요리 등장이 다금바리회이고

다금바리 풀 코스로 나올 예정입니다 


횟집에서 푸짐하고 다양한

스끼다시에 길들여졌다면

맛객 미식쇼는 차원이 다르다


곁들이 반찬은 하나도 없고

상추, 쑥갓, 쌈장, 마늘, 된장 등

쌈문화에 길들여졌어도

오직 본 메뉴인 코스요리와

단품요리일 뿐이고


나오는 것이다

주메뉴인 다금바리 회부터

나오는 것이다









소고기의 경우 갈빗살부터 등심, 안심 등

참치의 경우에도 볼살, 머릿살, 가마살, 

 대뱃살(오도로), 뒤쪽 뱃살(주도로),

가마 부위(가마 도로), 배꼽살,

속살(아카미) 등등 다양합니다


오늘 우리가 즐기는 다금바리는

각 부위별로 조금씩 골고루

고추냉이와 생 와사비를 함께

고품질의 간장에 살짝 찍어서

양 위주가 아닌 제대로 천천히

음미하게 됩니다 









다금바리 초밥 10피스

일행 5명이 개인별 두 점씩

먹게 되다 보니 욕심 같아서는

더 먹고 싶었지만...


다음의 코스를 생각하면서

입안에서는 사교댄스를 춤추듯

밀고, 당기고, 돌리고, 씹으면서

다금바리의 맛에 취하고 만다









자연산 광어회

고노와다(해삼 창자 젓)


수많은 식당이나 요릿집에서 나오는

다양한 음식이 이름은 똑같을지언정

재료에서부터 맛이 다르기 마련인데

쫄깃한 식감의 활어회와

감칠맛이 더해진 숙성회의 맛이 다르듯


고노와다 또한

냉동과 생 해삼 창자로 만든 젓갈이

확연히 다르듯

입안에서 느껴지는 은은한 향은

그 여운이 오래도록 머문다









고기만두

맛객미식쇼의 대표 메뉴 중

인기 절정의 어만두인 줄 알았는데

일반 만두여서 조금은 실망했지만

다음의 기회에 먹어보기로 했다 









다금바리 껍질 요리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다금바리 껍질 요리를 소금에 살짝

찍어서 먹는 방법인데


살짝 익혔기 때문에 생선 껍질 요리

특유의 쫀득하면서도 묘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별미였다









맛객 미식쇼의 카르파치오(carpaccio)

익히지 않은 생 소고기를 사진같이

얇게 썰고 그 위에 다양한 소스를

뿌려 먹는 이탈리아식 요리인데


소고기 앞다리 꾸리살이

지방 함량이나 마블링이 그리 많지

 않으면서 소고기 특유의 담백함과

감칠맛 그리고 레몬의 향을 함께 

 즐기기에 좋은 요리이다









꼬막비빔밥

풍부한 꼬막과 다양한 양년 등으로

기름에 살짝 볶음밥인데

삶은 꼬막을 양념에는 먹어보았어도

이렇게 먹으니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요리를 좋아한다면

따라쟁이도 좋을 듯하다









다금바리 대갈빡 조림

도미의 대가리 쪽이 그중 맛이 있다는 뜻의

어두일미(魚頭一味) 아니더냐^^


 뼛속에 붙은 살을 쪽쪽 빨아서 먹는

 별미와 달콤한듯 짭짜름하고

술안주에 최고였다









토판염 김밥


광장시장의 마약김밥보다도

더 간단하지만 맛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월등한 김밥


전남 완도산 곱창김 속에는

최상의 쌀로 갓 지은 흰쌀밥이고

올해가 황금돼지의 해인데

전통방식으로 생산한 천일염인

황금 색깔의 토판염이고

 10년 동안 간수를 뺀

천일염이라고 합니다


마약김밥 이상으로

최고의 맛입니다








백김치와 돼지고기 수육

수육 특유의 기름진 부위를

깔끔한 백김치로 돌돌 말아서 먹으니

윤중이 즐기는 소주를 술안주로 즐기니

그야말로 술도둑이었다










민어전

임금님께 진상했다던 최고의 보양식인 민어 

그 생선으로 따듯하게 전을 부쳤으니

부드러움의 극치에 담백하고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식감까지 더 없어서 못 멌었다


이리도 맛나는 다금바리 코스요리를

즐겼는데... 점점 입은 고급으로 가고

언제 도 먹을 수 있을지 기다려진다

















맛객미식쇼

경기도 부천시 신흥로 178(중동 1109)

 위브더스테이트 302동 208호

010-7321-7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