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기도

부천 중동맛집/김용철의 코스요리 짱 맛객 미식쇼

윤 중 2017. 7. 2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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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맛집/부천 중동 맛집 

맛객 김용철/맛객 미식쇼

 

 

 

 

 

 

우리나라 맛집 블로거는 물론이고

미식가라면 맛객 김용철을 다 안다

 

얼마 전 경기도 부천시 소재한 

맛있는 인생

김용철 님이 운영하는

맛객 미식쇼에 급작스럽게

다녀온 뒤로 여유있게 코스요리를

먹지 못하고 지내 오던 중

사전 예약하고 달려본다 

 

 

 

 

 

맛집 블로거인 윤중은 이렇게

별도의 자리보다는 카운터(Bar)

형태의 좌석에서 조리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고 보며 오늘같이

맛객 김용철 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먹는 걸 더욱 좋아한다

 

 

 

 

 

 

만화가이기도 한 맛객 김용철 님은

KBS (인간극장) 맛객 길을 떠나다 출연

푸드 티브이 도전 나도요리사 고정 출연

화천 명예 군민 및 산천어축제 홍보대사 등

저서로는 맛객의 맛있는 인생 등이 있다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 2번 출구

부천 원미경찰서와 가깝고

부천시 중동 위브 더스테이트 3단지

302동에 주차하며 2층 208호이다 

 

 

 

 

 

맛객 미식쇼

궁극의 미각은 자연의 이치를 깨닫는 데 있다

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자연에서 나는 최상의

제철 식재료를 구해서 천연의 맛과 행복,

감동까지 선사합니다

 

 

 

 

 

사진 같은 원탁과 맛객 김용철 님과 함께

대화를 나눌 목적으로 카운터에 예약했다

 

 

 

 

 

 

기본 세팅

다음 달 8월 4일부터 7일까지

화천 토마토축제가 열릴 예정인데

맛 좋기로 소문난 화천산 토마토이고

화악산 토마토 영농조합법인에서

선별하고 현지에서 직접 공수해

만든 상큼하고 깔끔한 맛의

애피타이저인 샐러드이다

 

 

 

 

 

참돔 8kg짜리를 공수했다면서

색깔부터 죽여주지 않는가요?

활어회가 아니라 잘 숙성시킨 

참돔과 농어부터 맛의 향연은

시작이다

 

 

 

 

 

 

이리도 좋은 선어회를 상추쌈 위에

생선회와 쌈장, 마늘, 생고추 등을

얹어서 우물우물 먹는 방법이 전혀

아니올시다 

 

생선회 한 점을 생고추냉이를

약간만 함께 묻혀서 간장에 살짝 찍고

입속에서 맛을 음미하며

천천히 먹는다

 

바다의 여왕다운 참돔의 숙성회는

일본인에게도 인기가 많으며

씹을수록 고소하고 기름진 맛이다

 

 

 

 

 

요리의 꽃은 술이라 하지 않던가요?

시원하고 목 넘김이 부드러운

아사히 생맥주에 이어서

고급의 요리에 잘 어울리는

코시노 칸바이 벳센

알코올 16,5% 에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다

 

 

 

 

 

삶은 문어숙회

질기지 않으면서 쫄깃한 식감의

문어는 반주를 즐기는 윤중의

입맛은 물론 일행 모두가 다

좋아하며 잘 먹었다

 

 

 

 

 

돔과 한치로 만든 초밥

생각 같아서는 초밥을 계속 먹고 싶지만

코스요리라는 것이

끝없는 미각을 새롭게 살려주기에

다음 순서의 요리가 무엇인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통통한 새우가 속에 든 어만두

설특집 VJ특공대에 방영해서

인기폭발의 바로 그 어만두란다

 

 

 

 

 

생선은 크기가 작으면 맛이 없다

마찬가지로 병어 크기가 30cm 이상되는

큰 녀석을 덕자라 부르고

덕자는 일반 병어의 맛과는

비교불가이며 우위에 있다 

 

 

 

 

 

병어와 덕자는 기름진 생선이므로

약간은 느끼한 향을 잡기 위해서

이렇게 쌈채소와 수년간 숙성한

토종 된장으로 만든 양념된장 등을

함께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다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에

씹을수록 더 고소한 맛인 덕자

 

이리도 맛나는 요리를 먹을 땐

그 누구도 부럽지 않고

마냥 행복해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입가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달달하면서 부드러운 가지 요리

혹 눈을 감고 먹는다면

가지에서 이렇게 기가 막힌

맛이 나올까 궁금하다

빙수가 입안에서 녹듯 말이다

 

 

 

 

 

흔히 바비큐 하면 글램핑 등에서 

검게 탄 삼겹살이 연상되기도 하죠

이 삼겹살은 야외에서 굽지는 않았으나

시집 안 간 어린 암퇘지의 뽀얀 속살같이

어쩜 색깔이 이리도 곱지요

맛?

소금으로 밑간을 해 만들었다는데

한마디로 기가막히네요

 

 

 

 

 

구찌뽕과 다양한 한약재 등을 넣고 삶은

제주도에서 공수해온 돼지고기 수육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이 실감 나는군요

 

비계와 살의 균형 잡힌

배분과 맛은

잡냄새는 당연히 없고

부드러우면서

씹을수록 고소한 맛

진짜로 일품이었던 것은

일반 새우젓이 아니라

묵은지와 토하젓이

일조를 했다

 

 

 

 

 

달달하고 약간은 짭짜름한

도미 대갈빡 조림은 공깃밥이랑

먹으면 두 공기 정도는 뚝딱할 것

같으며 이래서 밥도둑

술도둑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오징어 먹물 파스타가 인기이듯

갑오징어 먹물을 이용한 녹두전인데

겉은 바삭하며 씹으면 고소하고

먹물이 들어있으니 피부 미용에

좋다 하는 여성들은 더욱 선호하겠다

 

 

 

 

 

 

여수 딱돔 구이는

물고기 구이로 말한다면

최고의 맛이라고 김용철 맛객의

보충 설명이었어요

 

 

 

 

 

초간단의 김말이

김 속에 밥을 넣고 굵은소금을

약간 뿌려서 돌돌 말은 후

커다란 식칼로 탕탕탕!!

종로의 광장시장에서 인기인

마약김밥보다도 더 좋았다

 

 

 

 

 

 

분명 이름이 어만두이기에

생선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으로

입속에서 그냥 사르륵 녹는다

 

 

 

 

 

삼복더위에 임금님께서

복달임으로 드셨다는 귀하디 귀한 

민어 중 알탕이었다

지금껏 마신 술기운을 씻어주는 듯

배는 부르지만 이리도 맛나는걸

다 비우지 않을 수 없었다

 

근데

언제 또 가서

먹을 수 있을까

기다려지는 이유 알지요^^

 

 

 

 

 

 

 

 맛객 미식쇼

경기도 부천시 신흥로 178

위브더스테이트 302동 208호

070-7604-7042. 010-7321-7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