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포동맛집/부산 밀면맛집
부산관광의 별 원정대/할매가야밀면
전국 구석구석의 향토음식과 별미 그리고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음미하고 행복을 즐기는
윤중 박희명 일행이 부산여행 2박 3일 중
맛나게 먹은 밀가루와 옥수수를 섞어서
만드는 부산 향토음식으로써
밀면 맛집을 소개합니다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냉면 재료를
구할 수 없기 때문에 밀가루와 옥수수를
섞어서 냉면같이 면으로 만드는 밀면은
오이 계란 고기가 고명으로 올려졌고
남포동 패션거리 옆 골목에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이다
부산의 남포동 패션거리의 조각상은
윤중의 덩치를 꼭 껴안을 정도의
사이즈이고 옆 골목에 들어서면
데이트하는 처녀 총각을 부러운 듯
외롭게 쳐다보는 총각이 안쓰럽다
부산으로 여행하면서 몇 차례 먹어본
부산 남포동 맛집인 할매가야밀면
사진 같은 구조의 홀이고 온돌방은 없으며
전체적으로 깔끔한 편이다
밀면을 맛있게 먹으려면
1, 식초, 겨자를 넣어서 먹는다
2, 가위로 1~2번만 자른다
3, 양념장을 잘 젓는다
3번은 그렇다 치지만 윤중의 입장에서는
식초나 겨자를 넣지 않고
원래대로의 순수한 맛을 음미하며
또한 가위로도 자르지 않는데,,,
아무튼
주인장이 이렇게 써 놓았단 말이고
우리는 밀면(소)과 만두를 주문한다
찐만두는 어느 식당에서나 먹을 수 있는
특색 없이 평범한 맛이었고
서울 부암동에 있는 국시랑만두의
수제만두가 확실하게 더 맛난다고
맛집 블로거로서 보증합니다
물밀면(소)
식초나 겨자를 넣지 않고 또한
양념장을 젓지 않고 한 모금 마셔본다
육수를 만든 재료는 잘 모르겠으나
깔끔하면서 시원하고 느낌이었다
밀면은 탄력 있고 개인의 먹는 취향대로
가위로 자르기도 한다지만
윤중은 그냥 둘둘 말아서 한 젓가락을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잘라지며
서울에서는 흔치 않은 밀면 맛집으로서
다음번에 부산 가면 또 먹어볼 예정이다
할매가야밀면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로 56-14(남포동 2가 17-1)
051-245-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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