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상도

송정해수욕장 맛집/조망이 좋은 횟집 나의바다

윤 중 2016. 11. 3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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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해수욕장 맛집/송정동 맛집

나의바다

 

 

 

 

오랜만에 2박 3일의 부산 나들이에서

ktx 열차로 부산역에 도착하자마자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해운대해수욕장 근처의

 예약한 호텔에서 체크인을 마치고

똑딱이와 가벼운 옷차림으로 점심시간이다

 

전국 구석구석의 별미는 물론이고

향토음식과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

위주로 부산에서의 먹방이 시작인 것이다

 

 

 

 

 

바다가 삥 둘러싸인 부산에서의

활어회 모둠은 기본이기에

일식 스타일의 숙성회도 좋지만

식감이 일품인 모둠 회부터 시작이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북쪽으로 달맞이길을

따라가면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백사장의 길이만도 1,2km, 폭 57m에 이르며

완만한 경사에 얕은 수심으로 가족관광에 좋은 

송정해수욕장이 나오고 이곳에서는 해마다

대보름 미역축제와 송정해변축제 등이 열린다

 

 

 

 

 

 

 

동해남부선 복선화로 폐쇄된 추억의 철길과

가슴까지 시원하도록 확 터진 아름다운

송정해수욕장을 조망하면서 활어회 등을

먹는 분위기는 요리의 맛은 물론 데이트나

다양한 접대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

 

 

 

 

 

 

나의바다 앞 대형의 수족관 속에서 노니는

생선들은 몇 분 후에 벌어질 일을 아는지

모르는지 한가롭게 즐기고 있다

 

 

 

 

 

위의 사진은 4층 건물에서 2층이고  

사진은 없지만 우리는 온돌방 형식의

조망이 좋은 3층 창가에서 자리 잡는다

 

 

 

 

 

 

지인이 추천하는 해운대 송정해수욕장

맛집이며 사장님 또한 활어회를 적극적으로

권유하기에 우리 일행 5명이 활어회를 주문한다 

 

 

 

 

 

 

해운대 송정해수욕장 맛집의 나의바다

싱싱한 횟감, 넉넉한 한 상

바다를 통째로 준비했습니다

하나하나의 그릇에서부터 품격이

달라 보이면서 따뜻하고 고소한

흑임자죽이 나온다

 

 

 

 

 

 

맛집 블로거이자 여행을 많이 즐기면서

그동안 수없이 활어회와 일식 스타일 등을

먹어왔기에 본 메뉴를 더욱 즐기는 취향인데

대충 사진만 찍고 눈에 확 띄는 것이

구수하고 담백하며 입맛에 착 감기는

미역국을 그만 리필하는 지경까지 또 먹었다

 

 

 

 

 

 

꿈틀대는 산낙지를 입안에서 인정사정없이

질근질근 씹으면서 산낙지의 식감을 제대로

느끼고 반주는 본격적으로 시작이다

 

 

 

 

 

 

해산물 모둠

남정네들에게 좋다고 알려진 개불과

바다의 우유라는 생굴을 포함하여

향이 좋은 멍게와 소라 등이 차려진다

 

 

 

 

 

 

사진은 찍었는데

물회 같기도 하고?

우째 먹은 기억이 없지?

 

 

 

 

 

 

우리나라 국민이 제일 좋아한다는

국민생선 광어와 도미 등의 모둠회

보편적으로 일본 사람은 숙성회를 즐기지만

우리나라는 더 많은 사람이 쫄깃한 식감의

활어회를 선호한다는 통계를

어디선가 나왔더군요

 

 

 

 

 

 

손님 각자가 초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돌돌 뭉친 밥 위에 적당히 겨자를 올리고

활어를 그 위에 얹어서 간장은

살짝 찍고 먹는다

식사 대용이자 윤중은 술안주랍니다

 

 

 

 

 

 

 

노릇하면서도 바삭하게 잘 튀긴 새우와

더 좋은 생선 부위인데 이름은 모르겠다

 

 

 

 

 

얼큰하고 개운한 매운탕으로 반주를 

겸하였기에 속풀이에 안성맞춤이었고

송정해수욕장이나 죽도공원 등으로

싱싱한 회를 테이크 아웃하면

좋을 듯하다

 

 

 

 

 

 

 

 

나의바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중앙로6번길 188(송정동 442-2)

051-704-3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