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강북기타

미아사거리 맛집/한잔 생각나면 여기야 철송포차

윤 중 2016. 11. 1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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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사거리 맛집/미아사거리 실내포장마차

여기야 철송포차

 

 

 

 

 

일 년 삼백 육십 오일을

거의 빠지지 않고

주식과 같이 시간, 장소, 주종, 주량,

상대 불문하고 음주를 즐기는

윤중은 당연히 술시에는 늘 약속이

빡빡한데 일행을 만나러 오늘은

미아사거리 맛집으로 출동이다

 

 

 

 

 

미아사거리 맛집인 실내포장마차에서

우리는 3명이 7만원의 세트메뉴인

모둠회를 포함한 어묵탕, 삼치구이, 초밥,

시사모 구이, 숙주볶음, 돈가스, 새우튀김,

매운탕 등 모두가 맛나면서 푸짐하며

가성비 대비 술 한잔 마시기 최고이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인근

방천 재래시장 초입에 있는

여기야 철송포차

 

 

 

 

 

윤중을 째려보는 너는

오늘 잘 만났다

그래 널 쥑여주마 ㅎ

 

 

 

 

 

4인용 식탁이 7~8개인

실내포장마차

 

 

 

 

 

우리는 스페셜로 주문한다

3명이서 진하게 한잔하려고

그렇다고 요즈음 김영란법 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가격대이다

 

 

 

 

 

 

 

따뜻한 무조림과 어묵탕 입장이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인가?

이렇게 따뜻한 국물이 무척 당기고

본격적인 술을 마시기 전에

슬슬 몸을 풀어본다

 

 

 

 

 

오늘의 주메뉴인 모둠회

부드러운 식감의 연어와

대한민국 국민생선으로 불리는 광어

그리고 쌀쌀한 요즈음의 날씨부터

맛이 좋다 하는 제철 방어회이며

포장마차이지만 내용물이 알차다

 

 

 

 

 

 

 

오홋!!!

식감 좋고 이렇게 술안주로 먹으니

빈 술병이 급히 쌓이게 된다

사실 좋은 술안주랑 술을 마시면

덜 취하기도 하지만

속도 편안하더군요

 

 

 

 

 

시사모 구이

포차에서는 빠지지 않는 시사모이지요

알이 꽉 차서 먹기도 좋다

 

 

 

 

 

삼치구이인데 냄새가 나는 게 일반적이지만

좋은 식재료 또는 잘 굽기 때문에 그런지

잡냄새 없이 술안주로 따봉이었다

반반찬으로는 더 좋을 듯해요

 

 

 

 

 

초밥 등장이요

어느 정도 술기운이 드는데

술배와 밥 배는 따로 있는 법

속을 채워주면 술 마신 뒤탈도 덜하기에

탄수화물을 꼭 먹어두지만

초밥 이래서 더 좋았다

 

 

 

 

 

바삭하게 잘 튀긴 돈가스

어린이나 여성분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메뉴이지만

윤중도 잘 먹는다

 

 

 

 

 

숙주나물에 볶음한 고기를

함께 먹으니 기름지지 않고

술안주로 강추한다

 

 

 

 

 

포장마차에서 이리도 고소하고

잘 튀겼을까 의심할 정도로

새우 튀김집 전문 이상으로

고소하며 맛났다

 

 

 

 

 

 

코스로 먹는 스페셜에서

술 마신 속을 화끈하게 풀어주는

얼큰하며 개운한 매운탕이다

술안주가 좋으니 여기에서

참이슬을 또 추가한다

 

 

 

 

 

 

여기야

서울특별시 강북구 월계로7길 34(미아동 50-1)

02-911-8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