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강원도

내설악과 함께하는 꿈, 희망의 백담사 템플스테이

윤 중 2016. 10. 2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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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추천

백담사 템플스테이

 

 

 

 

 

가을은 알록달록 단풍의 계절이다

강원도 국립공원 내설악과 함께하는

꿈, 희망, 끼를 펴며 그리고 숲 명상과

단풍놀이를 겸한 템플스테이

백담사에서 1박 2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두고두고 오래도록 기억될

마음을 비우면서 소중한 경험이었다

 강원도래요

 

 

 

 

꿈과 끼를 펴게 만들고

희망을 안겨주는 단풍놀이를 겸한

힐링의 백담사 템플스테이

 

 

 

 

 

 

백담사로 가기 위해서는

편도 약 7km를 걸어서 구석구석의

풍경을 구경하는 방법과

셔틀버스로 성인 기준 2,300원에

탑승하는 방법이 있다

 

 

 

 

 

 

백담사 템플스테이는

2015년 템플스테이 우수 운영사찰로

선정되었고 2014년도에는

최우수 운영사찰로 선정된 바 있다

 

 

 

 

 

 

백담사의 돌탑은 전국에서

제일 아름답고 많기로 유명하지요

그러나 매년 여름의 장마철에

모두가 물에 쓸려서 넘어지면

다음 해에 또다시 쌓기를 반복합니다

 

 

 

 

 

님의 침묵과 함께하는 백담사는

1772년 한계사로 창건한 후 1783년

백담사라 개칭하였으며

전설에 의하면 설악산 대청봉으로부터

절까지 100개의 담이 있는 곳에

사찰을 세운데서 일컫게 되었다 합니다

 

 

 

 

 

 

템플스테이 동안 우리 일행이 묵을 숙소인데

최신식으로 리모델링해서 따뜻함은 물론

샤워실과 화장실을 함께 사용하는 등

청결하고 불편함이 없었어요

 

 

 

 

 

 

템플스테이 의복으로 갈아입은 우리는

 일반인들과 구분하는 의미도 있지만 

산책길 입장시간에 제한을 받지 않으며

기념으로 템플스테이 진행하는

 만해 교육관 앞에서 단체 촬영했어요

 

 

 

 

 

템플스테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하나, 백담사 템플스테이는 재밋거리가 없습니다

둘, 백담사 템플스테이는 에어컨이 없고

휴대폰을 잠시 커두어야 합니다

셋, 달 뜨는 밤에는 수심교로 나아갑니다

넷, 백담사 템플스테이는 마음을 비우는 수련장입니다

 

아침 공양 06:00

점심 공양 11:30

저녁 공양 17:00

새벽예불 03:00

경내에서는 금주, 금연입니다

 

 

 

 

 

백담사의 주법당인  극락보전과

해탈문인 불이문을 지나 주악을

연주하는 범종루로서 범종, 법고, 목어,

운판 등의 법전 사물이 예불의식에 쓰인다

 

 

 

 

 

 

알록달록 단풍이 나무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사람 옷이 이리도 아름다운 단풍으로 변한 듯

길게 줄을 서서 백담사 입구로 가는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중이다

 

 

 

 

 

 

백담사 앞 계곡에 세워진 명물의 돌탑

매년 정성 들여 쌓은 이 돌탑은

여름철 장마에 쓰러지면서 떠내려가면

그 직후부터 다시 돌탑을 쌓기를 반복한다

 

 

 

 

 

 

솔방울을 주워서 만나라를 만들기 위해

주위의 산책길을 나사면서 본 알록달록한

단풍이 예쁘면서 아름답기 그지없다

 

 

 

 

 

 

백담사의 공양간

사회에서 수많은 음식을 많이도 먹었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짜거나 싱겁지 않으며

한마디로 윤중의 입맛에 딱 맞는다

 

 

 

 

 

 

매 공양시간마다 제철의 산채 또는

채소류 등으로 정성껏 만든 음식을

 웰빙식이면서 오래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느낌이 팍팍 든다

 

 

 

 

 

템플스테이 진행하시는 백거스님

미리 준비한 다양한 좋은 글을 각자가

고른 후 안심 글과 그림을 그려서

 부적 카드를 만드는 절차이다

 

 

 

 

 

 

세상에서 제일 편한 자세로 배를 깔고 엎드려서

예쁘고 정성스럽게 부적을 만드는 모습이다

 

 

 

 

 

 

윤중 박희명은 2일째 되는 새벽에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만 들리는 

자연 속에서  잠시 눈을 감고

조용히 명상의 시간을 가지면서

나만의 세계로 들어가 본다

 

 

 

 

 

 

 

산신을 모시는 전각인 산령각 앞에서

티베트 밀교의 모래 만다라 의식 같은

고운 색모래로 만다라를 그리면서

수행하는 절차만큼은 아니지만

 

솔방울을 미리 줍고 모아서

단풍나무 주위에 솔방울을 놓을 자리인

만다라 채본을 그리 듯

예쁜 기초 그림을 그린다

 

 

 

 

 

 

우리는 일체의 말은 하지 않고 그림의

 안쪽부터 솔방울을 수백 번을 허리 숙여서

하나하나 놓아가며 수행함과 동시에

힘든 만다라를 완성했다

 

 

 

 

 

 

백거스님을 중심으로 우리 모두는

솔방울로 만든 만다라 주위에서

추억의 기념 샷

 

 

 

 

 

 

고즈넉한 산사의 찻집에서

백거스님과 우리는 다음에 또다시

기약하자며 아쉬운 석별의 시간이었다

 

 

 

 

 

 

백거스님으로부터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우리 모두는 잠시 동안의 이별이지만

깊고 따뜻하며 사랑한다는 의미의 포옹과

소중하고 멋진 팔찌를 직접 손목에 걸어주셔서

 잊지 못할 추억의 기념 촬영과

 백담사의 템플스테이를

다시금 가슴속 깊이 간직한다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백담로 746

종무소 033-462-6969. 템플스테이 033-462-5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