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정선 진용선 아리랑 박물관장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지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의 강원도 정선에서
정선 진용선 아리랑 박물관장과 함께
한국의 노래 아리랑이 세계인이 부르는
아리랑에 이르기까지 자료들을
일목요연하고 쉽게 관람할 수 있다
강원도래요
한국인의 노래 아리랑
정선 아리랑은 150년 전
경복궁 궁궐을 위해 뗏목을 통해
흘러간 아리랑이
오늘 세계인이 부르는 노래가 되었다
진용선 아리랑 박물관장의
아리랑 사랑은
KBS 문화캐스터 서주희 사회로
우리나라 아리랑의 역사와 종류
그리고 수많은 자료를 수집하기까지의
에피소드 등을 가감 없이
들려주었다
송천과 골지천이 어우러지는 정선 아우라지는
이곳에서부터 남한강 1천 리 물길을 따라
처음 뗏목이 출발한 곳으로 정선 아리랑의
숱한 애환을 간직한 유서 깊은 곳이고
정선아리랑의 애정 편이 전해 오는 곳이다
정선 아리랑박물관은 아라리촌 바로 옆
아리랑센터 내에 있으며
아리랑의 연대기를 한판으로 엮어 만든
다큐 연희극인 아리랑 공연은 정선 5일장
(2일, 7일, 12일, 22일, 27일)마다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공연한다
아리랑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1976년 제1회 정선아리랑제 때부터
지금까지의 귀중한 자료와 내용들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전시 중이다
아리랑센터에서는
정선아리랑제가 1976년 제1회 때부터
지금까지 40년 동안 강원도 무형문화제
제1호인 정선아리랑을 보존하고
전승해 후세에 널리 알리고자
다양한 기록과 자료 등을 전시했다
아리랑 박물관은
다양하고 소중한 유물 등을 수집하여
생활 속 아리랑 브랜드의 상품을
전시, 관리하는 건 당연하며
전국 각지의 아리랑을 듣고
감상할 수 있도록 음향시설도 준비되었다
아리랑은
한국의 노래이자 세계의 노래이고
아리랑에는 은근과 끈기의 정서가
녹아 흐르는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한국인의 삶 그 자체이다
한민족 최초의 음원 아리랑은
1896년 7월 24일 미국의 인류학자 플레쳐는
미국을 방문했던 노농자인 안정석, 이희철,
양손이 부른 아리랑을 채록했으며
지금까지 발견된 아리랑 육성으로는
가장 오래된 것이다
일제강점기의 아리랑은
1926년 10월 1일 단성사에서 처음 개봉한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은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충격을 던진
일대 사건이었다
6·25 전쟁과 아리랑
6·25 전쟁이 발발하자 해외 언론은
매일 전장의 소식을 전했으며
1951년부터는 위문공연이 줄을 이어졌으며
이때 미국의 유명한 가수와 연주자,
코미디언 등이 위문공연차 한국에 왔고
이들을 통해 아리랑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게 되면서 Ah-Dee-Dong이라는
제목으로 노래에 얽힌 이야기가
극으로 처음 만들어 소개되면서
경쟁적으로 아리랑 음반이 나왔다
오스카 페티포드 아디동 블루스
아리랑을 세계 최초로 재즈 버전으로
전 세계에 아리랑을 알렸다
네덜란드어로 세계 최초로 부른 아리랑
라 아스테렐라
아리랑을 매혹적인 연주로
세계적인 음악으로 바꾼
폴모리 악단
현재의 진용선 아리랑 박물관장은 오래전부터
수많은 자료들을 러시아 중국 등 현지의
고려인을 한 사람 한 사람씩 만나면서 녹음하고
어렵게 수집한 자료들을 우리는 쉽게
아리랑을 이해하며 구경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아리랑
세계인이 사랑하는 아리랑이다
아리랑박물관/아리랑센터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애산로 51
033-560-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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