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파스타 맛집 아삐에디폴
윤중 박희명이라고
늘 접하는 한식이나 중국식 또는
일식만 먹는 게 아니라
오늘은 특별히 이탈리안 요리를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먹는 날이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삐에디폴
걸어서란 뜻의 이태리 어와
셰프의 닉네임 paul 합한 아삐에디폴이다
슬로 시티가 유행하듯
슬로 푸드로서 식전 빵은 당연하고
본 메뉴와 디저트까지를 주문이나 예약 후
직접 모두 만들어서 식탁 위로 올리기에
조금 느리게 먹는 듯해도
요리를 제대로 즐기며 음미한다
일산 마두동 정발고등학교 옆 주택가 골목
복잡한 시내에서 흔히 보는
주위가 혼란스럽거나 시끄럽지 않고
조용해서 너무나 마음에 쏙 든다
일요일과 월요일은 빼고
언제나 영업하지만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까지 라는거^^
식사하려면
당연히 예약이 필수이다
주택가 조용한 곳에 자리 잡은
일산 파스타 맛집
아삐에디폴
매장의 첫인상과 분위기는
천천히 바라볼수록 깊이가 느껴지고
데이트하기에도 좋을 듯하다
기본 세팅
이탈리아식 가지구이 위에 앙증스럽게도
예쁜 색깔의 꼬마 토마토가 올려졌고
한 입에 쏙 넣고 천천히 음미하며
씹으니 애피타이져같이
입맛을 돋우어 주며 시작한다
그린 샐러드
이탈리안 요리를 먹으면서
보기에도 신선하고 향긋해 보이는
유기농 재배의 새싹으로 수북하게 올려졌으며
전남 영암에 거주할 때 많이 먹어본
반가운 무화과와 멜론 등이 올려졌네요
해물크림 파스타
홍합과 오징어, 새우 등의 해물을 기본으로
부드러운 해물 크림소스로 만든 요리를
우리는 골고루 조금씩 나눠서
맛을 보는 기회를 가진다
대파 베이컨
대파 베이컨 말이를 보면 쏘주가 급땡기던데
메뉴판을 보니 소주 판매가 있는지라
윤중의 경우에는
꼭 술안주로 궁합이 잘 어울리는 듯
이 녀석 때문에 발동이 걸렸다
마르게리따 피자
피자 반죽인 하얀 색깔의 도우 위에
빨간색의 토마토소스와 이탈리아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초록색의 바질은 향신료의
허브로서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피자이고 모차렐라 치즈로 토핑 하였다
소주를 판매하는 이탈리아 카페인데
자몽을 썰어 넣어서 더욱 새로운 맛이다
스파게티 알라 노르마
제철 고기는 아니지만
채소류 파스타인 이유로
가장 흔한 제철에 수확하는 채소류를
사용한 스파게티이며
전통적인 파스타의 대표라고 말한다
후식으로 나온 커피& 티라미수
오랜만에 멋진 요리를 분위기 있는 곳에서
맛나게 먹는 건 기본에 정담을 나누다 보니
어느듯 헤어져야 할 시간이다
일산 파스타 맛집 짱^^ 아삐에디폴
오랜만에 일산으로 나들이 나왔으니
일산 호수공원에서 산책하기로 의견 일치
행신중학교 후문 인근의 브래드 앤 밀에서
유기농 밀가루와 우유로 만든 식빵을 사들고
거닐다가 한 조각씩 떼어서 먹으며
생태공원을 산책하니 눈과 마음이 정화된다
아삐에디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195-10
031-901-7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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