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충청도

충북 괴산 맛집/민물매운탕 팔도강산식당

윤 중 2016. 10. 1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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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맛집/향토음식 맛집

민물매운탕/팔도강산식당

 

 

 

 

 

 

최고의 맛은 어머니가 해주시는 집밥이듯

 어릴 적부터 자주 먹던 음식을 성인이

 되어서도 다른 음식에 비해 즐겨서

먹는 습관이 몸에 배이더군요

 

윤중은 충북 영동이 고향인 이유로

바다의 물고기와 해산물 등도 좋지만

민물고기인 쏘가리, 동자개(빠가사리), 메기,

모래무지, 피라미, 올갱이 등으로 만드는

향토음식을 지금껏 무척이나 사랑합니다

 

 

 

 

아름답고 깨끗한 1 급수 남한강의 최상류

괴강 옆에서 자연산 쏘가리매운탕을

반주를 곁들여서 먹는 행복에 취해본다

 

 

 

 

 

괴산군 괴강 근처의 향토음식거리인

매운탕 마을에 세워둔 조형물

 

 

 

 

 

천년을 하루같이 유유히 흐르는 맑은 물인

괴산의 젖줄이자 남한강의 최상류 1 급지인

괴강에서 잡히는 쏘가리와 메기 등의

민물고기는 오랜 세월을 즐겨 먹게 되어

향토음식인 매운탕 마을로 자리 잡았다

 

 

 

 

 

괴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전국적으로 이름난 괴산 괴강에서 잡은 

향토음식을 먹어보자

 

 

 

 

 

쏘가리매운탕 자연산(중) 주문이다

양식과 자연산과는 같은 어종이라 해도

영양은 물론 맛의 차이는 상상을 초월한다

 

 

 

 

 

 

자연산 쏘가리매운탕을 가운데로 두고

밑반찬 등 전체의 먹음직한 상차림이며

눈앞에서 보글보글 소리를 내며 끓고

특유의 맛나는 민물매운탕 냄새가

콧구멍으로 살살 풍겨 들어오는  

빨리 먹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무장아찌는 공깃밥으로 먹어도 좋은

아삭함에 적당히 간이 맞는 장아찌이고

산나물 등은 평범한 밑반찬이었다 

 

 

 

 

 

 

 

 

 

 

전국 구석구석의 향토음식과 맛집 등을

찾아다니면서 음미하는 윤중인데

오랜 세월을 고향인 영동에서부터

먹어온 고향의 입맛을 살려주고

잡냄새 걱정은 해당사항 없이 최고의 

자연산 쏘가리 매운탕의 맛이다

 

 

 

 

 

얼큰하고 개운하며 잘 우러난 매운탕의 맛에

정신없이 먹다 보니 국물이 모자라서

리필을 이리도 많은 새우와 수제비까지

친절하게도 수북하게 준다

 

 

 

 

 

앗차!!!

쏘가리의 쓸게는 웅담에 버금간다는데

이걸 못 챙겼지만,,,

자연산 쏘가리매운탕으로

매콤하면서 담백한 뒷맛까지 즐겨서

모처럼 공깃밥을 추가하면서까지

맛나게 잘 먹은 하루였다

 

 

 

 

 

 

 

 

 

팔도강산식당

충북 괴산군 칠성면 괴강로느티울길 32

043-833-1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