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신평양조장 김용세 명인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당진 김용세 명인 팸투어
우리나라의 전통주인 누룩을 첨가해서
발효시켜 빚는 탁주, 농주 등은
농사일을 하는 옛날부터 새참과 함께
자주 먹어오던 우리 고유의 전통술이지요
청와대 만찬 건배주로 백련막걸리가
선정되면서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된
3대째 이어오는 신평양조장 김용세 명인을
모시고 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당진 김용세 명인 팸투어 후기입니다
세월의 변화로 요즈음에는 막걸리에도
다양하고 멋스러운 맛의 칵테일이 유행입니다
신평양조장의 입구 모습이고
KBS 1박 2일 전국 주안상 특집 등을 촬영했던 고택
80년 전통의 신평양조장에서 사용하였던
막걸리를 발효시키는 항아리(독)를 전시해 두었다
최신의 시설에서 잘 익어가는 모습은 항아리에서
스텐레스로 바뀌었지만 발효와 배양에 최적화된
종국실은 언제나 서늘한 기온을 유지하도록 벽면이
나무로 만든 그대로 80여 년을 유지되었다
80년 전통 신평양조장 3대째를 이어오는
김동교님으로부터 술 담는 시설 등을 설명한다
신평양조장은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제1회
찾아가는 사업에 선정되어
2015년 백련 양조문화원을 개원하였고
백련주를 포함한 막걸리와 각종 자료 외에
우리 전통의 문화와 양조장의 역사는 물론
전시와 전통주 만들기 체험장과 공간이기도 하다
당진의 간척지 쌀로 빚은 하얀 연꽃 백 년 맑은술은
발효과정에 하얀연꽃의 줄기잎을 말려서 넣었기
때문에 부드러운 맛이 밴 밴년맑은술은 2012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살균탁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2013년 영국 주류 품평회에서는
동메달 수상 등으로도 유명하다
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술 빚는 장인의 100년 술 이야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신평양조장에서 김용세 명인을 모시고
100년 술 이야기를 구수하게 진행하는데
신평양조장 시설을 관람하고 양조장 소개와
양조의 개요 및 체험내용 강의 후
신평양조장 제품을 시음하는 순서이다
막걸리는 곡물로 만든 술이기 때문에 쌀 맛이 중요하며
당진은 일조량이 많고 일교차가 적어서 쌀을 재배하기 좋은
조건이면서 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지역이며
깔끔한 맛과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그윽한 향이 일품이며
김용세 장인이 옛 막걸리의 양이 어느 정도인가의
질문을 받은 후 옛날에 막걸리를 마시던 모습을 재현한다
당진의 맛나는 쌀을 주원료로 고두밥은
주걱으로 저으면서 열기를 식혀주는데
살짝
고두밥을 먹어보았지만
쫀득하고 찰지면서 떡 이상으로 좋았다
똑같은 재료와 용량으로 함께 만드는
체험일지라도 맛은 다르겠지요
일정한 온도에서 정성 들여 1주일 동안
저어주면서 발효시킨 후에 먹을 수 있답니다
신평양조장의 백련막걸리와 백련 맑은술에
백련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것은
제품의 발효과정에 백련 잎을 첨가하여
술을 빚기 때문이라 합니다
신평양조장의 모든 제품을 조금씩 시음한다
평소에도 반주를 즐기는 윤중이지만
생각 같아서는 허리띠를 풀어두고선
마음껏 마시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소믈리에 과정은 여러 가지의 자연 색소를
개인 취향대로 조금씩 막걸리에 섞어 가면서
첨가한 색상의 변화와 맛을 보는
칵테일 체험이었다
신평양조장
충남 당진시 신평면 신평로 813
041-362-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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