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강원도

평창 효석문화제 필수코스 이효석문학관

윤 중 2016. 9. 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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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봉평가볼만한곳/평창 효석문화제 필수코스

이효석 문학관







단편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가산 이효석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성대히 열리는

평창 효석문화제 2016이

지난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전통과 문화가 있는 효석문화제는

전통 민속공연, 마당극, 문학의 밤, 음악회,

메밀꽃과 낭만콘서트, 백일장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하지만

 이효석 선생의 문학세계를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문학관을 소개합니다

강원도래요




이효석 선생의 포토존에 젊고 잘 생긴 두 남자가

 이효석 선생을 생각하도록 비슷한 옷차림에

얼굴 모양 등이 매우 흡사해 보인다






이효석문학관 정문이자 문학 대문

가산 이효석 선생의 대표적인 작품이자

우리나라 현대 단편문학의 대표작인

「메밀꽃 필 무렵」작가 선생의 문학세계를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문학관으로서

입장료는  성인 기준 2,000원이며

개관은 9시부터 오후 5시 30분 경이고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등은 휴관이다






이효석문학관 인근에서 흔적을 밟을 곳은

봉평장, 충주 집터, 가산공원, 물레방앗간, 

이효석 생가터, 메밀꽃 풍경 등이 가깝다






정문에 들어서면 이효석 문학비를 만난다

이 문학비는 1980년 강원도 지원비와

문인들의 모금으로 옛 영동고속도로변에

건립되었던 것을 2002년 8월 이곳으로

옮겨 세웠으며 비명은 이효석 선생의 

친구인 유진오 님이 쓴 글이다






이효석 선생의 포토존에는 평소에 좋아하시던

커피잔과 뒤에는 음악을 듣기 위해 

당시에는 최신식이고 고가의 전축 등이 

놓여있어서 취미활동도 엿볼 수 있다






문학정원에서 바라본 붉은 벽돌에  

너와집 지붕으로 만들어진 

문학관 본관 전시실의 외부 모습이다







문학관 관리동이자 카페 「동」에서

휴식과 기념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이효석문학관

이곳에 상주하는 문화해설사에게

해설을 부탁하면 자료에 없는 더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다






가산 이효석 선생은

1907년 2월에 이곳 봉평에서 태어나고 

평창 공립 보통학교를 졸업하였으며

경성 제국대학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28년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여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1936년 메밀꽃 필 무렵을 발표하는 등

수많은 작품을 발표하고

1942년 5월 25일 36세에 결핵성

뇌막염으로 별세하였다






가산 이효석 선생의 작품실에는

피아노와 전축 그리고 당시에 유명세를

떨치던 배우의 사진 등을 걸어두었다






메밀꽃 필 무렵의 육필원고와

당시의 출판된 책과 자료 등이 전시되었다







이효석문학관 전망대에서 본 봉평면 중심가

다리를 건너기 전 물레방앗간을 지나면  

가산공원, 봉평장, 충주 집터, 장평 IC 등이다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 중에서

허생원과 성 서방네 처녀가 사랑을 나누던 

장소인 물레방앗간이다

메밀꽃 필 무렵 중에는 이런 내용이 나온다

돌밭에 벗어도 좋을 것을 달이

너무도 밝은 까닭에 옷을 벗으러

물레방앗간으로 들러가질 않았나






이효석 생가 터는 이곳에서 서쪽으로 약 700m

떨어진 곳에 있으나 현재는 개인 소유이고

출생 당시의 모습을 잃었으며 부지 확보가

 어려워 지역 원로들의 고증을 바탕으로

이곳에 생가를 복원하게 되었다






효석문화마을 종합관광안내소 앞 인도변에

세원진 이효석 문학기념비와 길이 28m에 

높이 2,1m의 포토월은 메밀꽃 사진으로 

만들어둬서 새로운 포토존으로 인기가 많다






효석 문화마을 곳곳에는 메밀꽃밭이

왕소금을 뿌려 놓은 듯 조성되었으며

메밀꽃밭 주변의 수많은 포토존에서는

관광객이 끼를 발산하면서 다양한 모습으로

추억의 사진을 남기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자












이효석 문학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료석문학길73-25

033-330-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