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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가볼만한곳/백제역사유적지구 정림사지, 정림사지박물관

윤 중 2016. 5. 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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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가볼만한곳/백제역사유적지구  

문화재 탐방/정림사지/정림사지박물관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돌아보는 1박 2일의 여행코스

오늘은 백제 사비시대에 절정을 이루는  

불교문화의 중심축으로 평지 가람의 원류를 

보여주는 정림사지와 정림사지박물관을 

함께 구경하면서 정취를 느끼렵니다



정림사지 오층석탑은 기존의 목재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석재를 택하였고 우리나라 석탑의

시원 양식으로 그  의의가 크며 

전형적인 백제의 가람배치인 정림사지를

보고 알아본다





정림사지 박물관은 백제도성 건설과 함께 세워진 이후

백제 사비시대에 절정을 이루는 불교문화의 중심축의

중요한 유적지이며 특히 일본 고대 사찰의 효시를 이룬

곳으로 이와 관련된 백제 고도 부여의 상징적 명소 등의

목적으로 2006년 9월 29일 개관한 박물관이다






석탑을 건립하는 모형



의자왕의 바둑판과 바둑알은

일본 도다이지 쇼소인에 전해지는 백제 바둑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주는 최고의 유물이자

예술품으로서 본 전시품은 원래의 유물을

약 9배 크기로 확대하여 제작되었다

실제 유물은 가로 49,0 x 세로 48,8 x  

높이 12,7cm이다






관복리 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금당 모형






정림사지에서 출토된 백제시대의

연꽃무늬 와당





정림사지에서 불상, 보살상, 인물상, 동물상 등

다양한 소조상이 출토되었다






벼루 다리




토제 구슬과 가락바퀴




청자음각 연판문 대접, 청자연판문통형잔

완전한 상태이면 얼마나 좋겠나

백제를 멸망케 한 당나라가 원망스럽다 






▼ 정림사지

우뚝 세워진 정림사지 오층석탑과 우측으로 강당에

정림사지 석불좌상을 봉안하였다





연지를 지나 중문 터와 정림사지 오층석탑을 지나

좌우로 서희랑과 동희랑 자리였으며

강당 못 미쳐 서승방, 동승방 터이다





정림사지 오층석탑 뒤의 잔디 부분은 금당 자리이고

정림사지 석불좌상을 봉안한 곳은 강당 자리이다







정림사지 오층석탑(국보 제9호)

중국에서 유래된 목조탑을 석재로 바꾸어 한국 석탑의

시원으로 불리는 정림사지 오층석탑은 높이가 8,33m이고 

익산 미륵사지 석탑과 함께 현재 남아 있는

 백제시대의 석탑으로 삼국시대의 석탑 연구에

매우 귀중한 석탑이며

석탑 건립연대는 사비천도 이후부터 백제 멸망 

전까지인 538~660년에 건립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당나라의 전승기념문

정림사지 오층석탑에 새겼다니

백제가 멸망한 것도 분하고 원통한데

무엇으로 갚아줘야 하는가,,,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이런 사실을 죽어서도 잊지 말아주세요





보물 제108호인 정림사지 석불좌상을 봉안한

강당 자리로 발길을 옮겨본다






정림사지 석불좌상(보물 제108호)

높이 5,6m에 이르는 석불좌상의 신체는 극심한 

 파괴와 마멸로 형체만 겨우 남았으며 머리와 보관은

제작 당시의 것이 아니라 후대에 만든 것으로

현재 불상이 봉안된 곳은 강당 자리이다





정림사지 석불좌상의 앞, 뒤, 옆의 모습을 담았다








정림사지박물관

충남 부여군 부여읍  정림로 83

041-832-2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