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충청도

부여 가볼만한곳/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의 고란사

윤 중 2016. 5. 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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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가볼만한곳/백제역사유적지구

관북리유적/부소산성/고란사





5월 8일은 어버이날입니다

어버이날 선물 순위는 현금이라네요^^

아무튼

오늘의 블로그 포스팅 시작합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중

백제의 마지막 도성인 사비의 왕궁지로 추정되는

사적 제428호 부여 관북리 유적에서 왕궁지 등을

거쳐 구드래 선착장에서 황포돛배를 타고 고란사

 입구에 내려서 부소산성 내부에 있고 백제의 후예들이 

삼천궁녀를 위로하기 위해서 중창한 고란사까지

돌아보는 코스입니다




사적 제428호인 부여 관북리 유적으로서

부소산성의 남쪽 기슭에 자리 잡았으며 

왕궁의 면적은 약 175평으로 구 국립 부여박물관 앞

에 해당되고 1987년에 상가를 짓기 위하다가

주목받은 곳으로 1982년, 1983년의 2차에 걸쳐 

충남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 조사되었다 






백제 사비도성의 도시계획 방식을 알 수 있는

남북대로와 동서 소로가 확인되었다






연지의 규모는 동서 10,6m, 깊이 1~1,2m의 정방형이다






국가적 차원에서 저장하고 관리하기 위한 

목곽 창고에는 참외, 다래, 복사나무, 살구, 

수세미, 오이 등이 출토되었다






또 다른 석곽 창고는 남북 길이 4,6m, 동서 길이 1,6m,

chleorlfdl 2,2m 규모의 석축 창고이다







대형 전각 건물지

백제사비기의 최대 규모 건물지이다

동서 길이 35m, 남북 길이 19,25m이다







구드래 선착장에서 고란사 선착장까지

황포돛배를 왕복하는 코스이다






구드래 선착장 모습과 뒤는 조금 전에 본

사비의 왕궁지로 추정되는 사적 제428호

 부여 관북리 유적에서 왕궁지 등이고

좌측이 부소산성이다






저 멀리에는 백제교가 보인다






유유히 흐르는 금강 위 둥근 원 안에는 

낙화암이라는 글이 새겨 있고

부소산성 안의 낙화암은 연합군이 쳐들어오자 

궁녀들이 치마를 뒤집어쓰고 강물에 몸을 던져  

죽었다 하여 타사암(墮死岩)이라 부르던 것을

훗날 강물에 떨어지는 궁녀들을 꽃에 비유하여 

낙화암으로 바꿔 불렀다고 하며

 바로 위 정상에는 백제 멸망 당시 절벽에서 

 떨어져 죽었다는 궁녀들의 원혼을 추모하기 위해 

1929년에 지은 정자이고 ‘백화정’이란 이름은 

중국의 시인인 소동파의 시에서 따온 것이다.






작은 섬 모양의 바위 조룡대에서

청룡을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낚았다는 곳






윤중 일행이 구드래 선착장까지 왕복한 황포돛배

유람선이 왕복하는 동안 낙화암에 얽힌 전설을 

 구수하게 전해주며 백마강 노랫소리를 들자니

백제의 멸망과 한이 가슴속에서도 솟구친다

  

비가 많이 내리는 관계로 낙화암까지는 못 가고

고란사만 관람 후 바로 승선하였다







고란사 창건에 대하여는 백제 때 왕들이 

노닐기 위해 건립한 정자라는 설과 궁중의

 내불전이라는 설이 전하고 백제의 멸망과 함께 

소실된 것을 고려 시대에 백제의 후예들이

삼천궁녀를 위로하기 위해서 중창하여 고란사라 하였다

(한국 민족문화 대백과사전)






백제가 멸망하면서 사라져간 삼천궁녀의

넋을 위로하며 블로그 윤중의 맛& 멋을 찾아오시는 

모든 분께 복을 많이 주시라고 불공드렸습니다^^






한 줄 한 줄 읽으니 정말로 좋은 글귀이고

재미있기도 합니다 ㅎㅎㅎ







고란사 뒤쪽으로 가면 고란정이 있고 바위틈에는 

고란초가 자라며 이곳의 약수는 맛이 좋기로도 유명하고

한 잔을 마시면 삼 년이 젊어진다는 전설이 내려 고 있다






다음 주에는 부처님 오신 날인 사월초파일인데

마음속으로 부처님께 불공을 드려본다









고란사

충남 부여군 부여읍 부소로 1-25

041-835-2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