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맛집/비 내리는 날 필수코스 동래파전과 동래모둠전

사당역맛집/동래해물파전

동래빈대떡/동래모둠전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어느 날 오후

뭔가 따뜻하고 고소한 전이 갑자기

생각나면서 한잔 땡기기에

전화를 돌리면서 급 벙개를 친다

당연히

사당역 근처 전집 골목에 있는 윤중의

오랜 단골집인 동래 해물파전집이다

GO

지하철 2호선과 4호선 사당역 10번 출구에서

직진 300m 거리에 5분 이내이고 연중무휴이며

포장 가능하나 주차는 어려워요

전주전집 보다는 바로 앞의 동래 모둠전이

 입맛에 맞고 친절해서 윤중 단골집이랍니다

복 많이 받으실 거유 ㅎ

사당역 맛집이자 동래모둠전 사장님은

언제나 친절하시고 인심도 좋으시며

종업원에게 맞기지 않고 손수 부침을 만들면서

이따 큼씩 서비스도 주시더군요^^

동래모둠전집은 미식가들에게도 소문이 났는지

1층과 2층 모두 자리가 만석인데 겨우

자리를 잡고 메뉴를 골라봅니다

기본적으로 모둠전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 추가로 주문한다

이리도 좋은 술안주가 있는데

분위기를 업 시켜주는 반주는 당근^^

1차로 차려진 모둠전은 호박, 두부, 깻잎전의 3가지로서

맛집 블로거이기에 사진 한 장 박고 바로 먹기 시작이다

윤중이 제일 좋아하는 향이 풍기면서 속에는 돼지고기와

두부 그리고 골고루 꽉 찬 깻잎전이다

당연히 술잔을 가득히 채우고 오늘 벙개의 분위기를

업 시키는 원샷에 이은 폭풍 흡입이다

모둠전을 주문하면 1차에 이어서 두 번째로 차려지는

부드러우면서 담백한 동태전과 돼지고기 등등을 넣은

동그랑땡 그리고 고추전이다

4명이 모인 벙개이기에 눈 깜짝하면 없어지는

모듬전이므로 서로 더 먹으려고 쟁탈전은 이어진다

당근 맛도 좋은 이유이다

소고기 육전

소고기를 얇게 썰어서 달걀옷을 입혀서 만든

소고기육전은 든든한 뱃속을 채우는건 당연하고

밥반찬으로도 좋을 듯하며 술안주에는

더욱 잘 맞는 궁합이기에 빈 술병은 자꾸만 늘어난다

이름과 같이 탱탱 새우전은

새우가 탱글탱글하고 부드러우며

바로 지짐 한 이유로 따뜻하고 고소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듯하다

배추전의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촉감 그리고

고소한 맛이 그립고 언제나 먹어도

질리지 않은 배추전이 너무나 맛난다

얼큰하고 개운하면서도 속을 씻어 주는 듯

김치찌개로 마무리하며 일행들과 1/N 벙개의

아쉬음을 뒤로하고 각자 전날 잔 집으로 향한다 

동래모듬전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7길 20(사당동 1029-23)

02-583-2022. 010-3625-3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