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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대맛집/질 좋은 한우가 땡길 때 미도정육점식당

윤 중 2015. 9. 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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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맛집/낙성대맛집

인헌시장맛집/미도정육점식당

 

 

 

 

 싼 가격에 질 좋은 한우가 땡길 때

 관악구 봉천동 인헌시장 내에서

늘 자주 만나던 지인들과의 번개 모임으로

 미도정육점식당에서 몸보신 하면서

 눈과 입이 즐겁던 하루였다

 

 

 

 

 

낙성대역 맛집인 인헌시장 내 미도정육점식당은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1번 출구에서

까치고개 쪽 건널목 근처 우측으로

인헌시장으로 진입하면 사진같이

미도정육점식당이 눈에 들어온다

 

 

 

 

 

 

1층은 미도정육점으로 이곳에서

취향과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서 고기를 구매 후

지하 1층의 미도식당으로 내려간다

 

 

 

 

 

 

 

진품 한우가 아니면 1억원을 현금으로 보상해 드립니다

사실상 똑같은 한우래도 고기의 마블링이나

등급 또는 무슨 사료를 줘서 어떻게 키웠는지에 따라

맛은 천차만별이라지요

 

이곳에서 윤중이 몇 차례 맛나게 먹어본 경험이 있어서

일행에게 초청 형식으로 모인 자리이기에

부담 없이 맛나게 먹을 준비만 한다

 

 

 

 

 

 

 

한우 1++ 등급의 등심, 안심, 토시살, 안창살 등

수북하게 쌓아둔 고기만 보아도 배가 든든한 듯

행복한 마음으로 부위별로 하나씩 굽기 시작한다 

 

더 바람직하다면

참숯불이 직화구이에서는 최고의 맛인데

가스 불에 철판이래서 조금은 아쉬웠다

 

 

 

 

 

 

너무나 좋은 특수부위이고 맛나서 그랜남

사진찍기가 바쁘다기보다는 먹기에 바빠서(?)

이만 찍은 후 고기만 먹으렵니다 ㅎㅎㅎ

 

 

 

 

 

 

좋은 재료가 최고의 맛이라 했던가요

한우로 푸욱 곤 국물에 선지를 넣은 선지해장국은

별도의 식사로도 아주 훌륭한 음식이다

빈 술병을 만드는 과정에 한 숟가락씩 떠먹는

국물의 맛과 뱃속으로 들어가며 풀어주는

느낌은 더욱 술잔을 재촉하게 된다

 

 

 

 

 

 

 

제아무리 맛좋은 한우를 먹는다 해도

고깃배와 밥 배는 따로 있는 법

약간 남은 익은 고기를 잘게 자르고

공깃밥을 넣은 후 맛나게 비벼서 마무리한다

 

 

 

 

 

 

 

인근의 빙수 전문카페에서 고기를 먹은 입가심으로

망고 빙수와 커피 한잔으로 우리만의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이 지나감을

아쉬워하며 다음에 또 만날 것을 기약한다 

 

 

 

 

 

 

 

 

 

 

 

미도정육점식당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248길 38(봉천동 1636-20)

02-877-6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