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강원도

춘천 맛집/메기구이와 매운탕이 짱이고 조망은 덤 춘천호

윤 중 2016. 3. 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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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맛집/메기구이와 매운탕

춘천호




네 남자가 떠나는 강원도 여행 2박 3일

지난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춘천 화천 ☞ 속초 ☞ 강릉 ☞ 영월로

이어지는 코스 중 첫째 날 춘천에서의 만찬은

현지인이 추천하여준 춘천 맛집으로서
화학조미료가 일체 없는 웰빙식이고

춘천호가 내려다 보이는 곳으로

최고의 조망은 덤이었다
여기는

강원도래요



토종닭을 방목하기에 먹이가 다르니 당연히

사료만 먹는 일반 양계장 닭과는 색깔과 겉모습부터

매일매일 곱게 화장한 듯 생김새가 확연하게 다르고

활기차면서 닭고기의 맛 또한 끝내줄 거 같다

조만간 다시 가서 너를 잡아먹겠다 ㅎ

 




호반의 도시 춘천 하면 소양강 처녀가 생각나지요^^

 국민적 대중가요인 소양강 처녀 노래비와 더불어

그리워서 애만 태운다는 소양강 처녀상을

배경으로 사진 한방 박고 여행  일정을 소화한다





청정의 맑고 깨끗한 물인 춘천댐 호수가 눈앞에 보이고

전망이 끝내주는 산자락에 위치하며 각종 채소류는

직접 농사지으면서 화학조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된장이나 고추장 등은 집에서 직접 담근 재래식으로

각종 자연식의 건강요리를 만드는 진정한 춘천 맛집인 

춘천호를 춘천에 거주하는 현지인이 소개해줘서

강원도 2박 3일 여행 중에 방문한다





이보다 더 좋은 위치가 또 어데에 있을까요?

아담한 2층 가옥에 1층은 식당이고 2층은

거주하는 주택으로 사용하며 겨울철만 제외하고

바깥에서 자리 펴고 맛난 음식을 먹으면

금상첨화이겠으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네 남자가 떠나는 강원도 여행 2박 3일 중

춘천 현지에서 박백광 님과 함께 합석하여

5명이 전문 메뉴를 주문하였다

메기 양념구이와 인삼 메기매운탕 그리고

곰취 밥이 함께 나오는 전체 요금은 (대) 60,000원,

 (중) 50,000원, (소)30,000원인데 우리는

일행 5명이 (중)50,000원짜리를 주문했다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풍기는 배추 속과 비금도 섬초,

취나물, 곰취, 양구 해안 시래기 등의 자연산

산나물로 화학조미료 없이 정성껏 만든 웰빙식이다





이야기 없이 먹으면 장어구이와 같은 맛이라 할까?

메기를 양념하여 구운 메기구이이다

한점 먹어보니 부드러우면서 담백하고 스르륵 녹는 듯

오랜만에 먹어보는 참 맛이다

당연히 이리도 좋은 술안주가 있으며

집에 빨리 들어갈 이유도 없으므로

빈 술병은 자꾸만 쌓이게 된다





서비스로 내어준 달걀 지짐이지만

이름이나 모양과 색깔은 똑같을지언정

맛과 영양 그리고 기분은 일반 달걀과는

비교하기조차 어려운 너무나 다른 지짐인 이유가

방목하면서 기르는 토종닭이고 양계장의

닭이랑은 닭이 먹는 사료부터 다르기 때문이다





메기매운탕에 인삼과 새우 등이 푸짐하고 많은 양에  

천연의 재료를 아끼지 않게 들어있고 화학조미료가

없는 이유로 그동안 길들여진 입맛 또는 자극적이지

않아서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자연식이다





해외로 유학한 아주머니가 자연산을 채취한 곰취로

지은 곰취 밥은 특유의 독특한 향이 은은하게

풍기면서 항암작용이나 건강식품이라는 이유와

평범한 공깃밥이 아니고 많은 사람이 즐기는

웰빙식이므로 누구나 건강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메뉴 중 하나이다

 



사장님이 토종꿀을 직접 채취하였다고

맛보라면서 한 스푼씩 준다^^

오늘 기분이 짱이다 ㅎ





춘천호 김성한 사장은 직접 시를 쓰시면서

3월의 시 담배를 낭송까지 해주신다



소양강댐, 소양강 처녀상, 청평사 등

여행하면서 들리기 좋은 춘천 맛집이다






춘천호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춘화로 350-14

033-243-4904. 010-9282-4904